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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대학가요제 참가팀 출연 취소

      ... 해왔던MBC의 간판 프로그램. 대형 기획사가 등장하고 가요 시장이 댄스곡 위주로 바뀌면서그 위상이 예전같지 못한 게 사실이지만 여전히 대학생 가수 지망생에게는 가요계진출의 발판 역할을 해 왔다. 또한 대학생들에게는 학창 시절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빅 이벤트이기도 했다. MBC도 대학가요제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올해는 인기 가수들을 대거 초청하는 등 나름대로 신경을 썼다. 그러나 가장 공정성이 담보되어야 할 참가자 선정 과정에서 개운치 못한 뒷말을 ...

      연합뉴스 | 2002.10.18 00:00

    • [여행 신상품] '홍콩 가족여행 계획서' 공모 .. 홍콩관광진흥청

      홍콩관광진흥청은 이달말까지 '홍콩 가족여행 계획서'를 공모한다. 가족과 함께 홍콩에서 특별한 여행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계획서를 만들어 보내면 된다. 대상 1명에게 4명 기준 3박4일 홍콩여행권 등의 상품을 준다. (02)747-1277

      한국경제 | 2002.10.17 15:41

    • 케이블 위성방송, 추억의 드라마 인기

      탤런트 배용준의 초기 데뷔 모습은 어땠을까.또 요즘 브라운관에서 얼굴을 통 찾아볼 수 없는 안재욱을 볼 수는 없을까. 최근 케이블.위성방송의 드라마.영화 채널들이 스타들의 과거 모습을 만날 수있는 화제작들과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외화들을 앞다퉈 방영, 호응을 얻고있다. KBS드라마「사랑의 인사」(월~금, 오후 2시 10분)는 대학생들의 사랑과 우정을그린 청춘 드라마로, 배용준의 데뷔작(94년)이다. 당시 풋풋하고 앳된 모습의 대학생으로...

      연합뉴스 | 2002.10.17 00:00

    • [사이버 카페] '뱅크 아지트' .. 前.現職 은행원 '길라잡이'

      ... 위기 때 회사를 떠난 선배들,결혼과 함께 가정으로 돌아간 여직원들,새로운 일을 찾아 간 동료들,은행에 남아 일하고 있는 사람들 모두가 이 사이트의 회원이 될 수 있다. 오래 전 같이 일했던 동료들의 소식이 궁금하거나 예전의 추억을 더듬어보고 싶은 은행원들이라면 가끔씩 방문해 지난 흔적을 들춰볼 만 하다. 사이트 개설자인 정정동씨도 한빛은행(한일은행)에서 25년간 근무하다 IMF 사태 때 명예 퇴직한 이력이 있다. 정씨는 "은행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동료나 후배들에게 ...

      한국경제 | 2002.10.15 00:00

    • 100년의 기적소리 'Pride of Africa'..追憶실은 로보스레일

      19세기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살려 놓은 고풍스러운 역사(驛舍). 그만큼 오래된 듯한 낡은 증기 기관차가 길게 기적소리를 울리면 어느새 관현악단의 연주가 울려 퍼진다. 광활한 아프리카 대륙을 여행하는 아주 특별한 코드, 로보스 레일의 초호화 기차여행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17세기부터 서구열강의 지배를 받아왔던 탓에 유난히 유럽의 분위기를 짙게 드리우고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고급스러운 기차 여행을 즐기던 유럽풍의 귀족과 부호들의 취향에 ...

      한국경제 | 2002.10.14 00:00

    • [프랜차이즈 Best of Best] 꼬치구이 전문점 '간이역'

      ... 불황기에 오히려 매출이 늘어나는 업종"이라고 소개했다. 간이역의 장점은 정감 있는 간이역을 테마로 점포 내부를 꾸몄다는 점이다. 정동진역 무릉역 약목역 여량역 등 전국의 유서깊은 간이역을 인테리어 소재로 사용해 고객들에게 추억이 서린 시골 기차역을 연상케 한다. 푸근한 이미지가 일상생활에 찌든 도시인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꼬치구이 프랜차이즈 본사로서는 처음으로 주류 제조업체와 판매 계약을 체결해 홍보 및 주류 유통 지원을 받고 ...

      한국경제 | 2002.10.14 00:00

    • [아시안게임] 미리보는 폐막식

      ... 가운데 16일동안 항도 부산 일원에서펼쳐졌던 제14회 아시안게임이 오는 14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선수들에게는 영광을, 관중들에게는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던 36억 아시아인들의 축제가 부산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뒤로한 채 4년뒤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다시만날 것을 기약한다. 이번 대회의 마지막 행사인 폐막식은 올림픽의 꽃 마라톤에 참가한 선수들이 주경기장으로 들어오고 영광의 우승자에게 월계관을 씌워 준 뒤 오후 7시 날이 어둑어둑 ...

      연합뉴스 | 2002.10.12 00:00

    • [한경에세이] 과포장 시대 .. 신현림 <시인>

      ... 비단잠자리 장수벌레 호랑나비 도마뱀 족제비…. 어릴 적 우리 집 동물우리를 수시로 덮쳤던 족제비. 병아리와 새끼 오리들을 죽이거나 낚아채가곤 해서 식구에게 슬픔을 안겼는데,지금은 족제비마저 그리움이 될 줄 예측이나 했던가. 그 추억도 점점 희미해져서 돌이킬 수 없이 잊어간다. 돌이킬 수 없이 지나가는 삶. 특히나 쓰레기를 볼 때마다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일들을 우리가 저지르고 있구나 싶어 마음 깊숙이에서 죄의식이 생긴다. 일례로 햄버거 집을 갈 때 무수히 ...

      한국경제 | 2002.10.11 00:00

    • [이 아침에] 내가 바라게 된 것들 .. 金香淑 <소설가>

      ... 열여덟해에 대한 뒤늦은 자각은 그것들보다 한결 생생하게 삶에 대한 새로운 마음을 안겨 준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기쁨을 안겨주기만을 기다리기 보다 내가 누군가에게 작은 기쁨과 위안이 될 수 있기,나 자신과 타인에게 너그러워지기,아이들과 좋은 추억 만들기,이런 것들이 얼마 전부터 내가 바라게 된 것들이다. 그리고 또 하나 있다. 나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존중하기. 아이들과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는 우리 아이들과 그들의 아이들과의 인연을 생각할 때 더없이 소중한 기쁨이리라.그리고 ...

      한국경제 | 2002.10.11 00:00

    • 유치원 호화판 졸업여행 성행

      ... 자료를 가져왔는데 남편의 휴직으로 생계가 어려운 상태여서 고민중"이라면서 "여행경비가 15만원이나 돼 부담이 크지만 `보내달라'고 졸라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숨쉬었다. 이에 대해 한 유치원 관계자는 "졸업여행을 제주도 등지로 갈 경우 경비가 비싼것은 사실이지만 유아시절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겠다는 부모들의 그릇된 인식이 오히려 호화여행을 부추기고 있다"고 털어놨다. (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limcheong@yna.co.kr

      연합뉴스 | 2002.10.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