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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1사단, 국군의 날 다채로운 행사

... 각종 공연을벌이기로 했다. 국군의 날 기념행사의 전야제 형식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시작돼 안보 교육관과 장비 관람에 이어 사격훈련장, 내무반, 식당 등 과거보다 훨씬개선된 시설과 복무여건을 돌아보며 군 생활의 추억을 되새기게 한다. 오후 7시 영내 원형극장에서 열리는 '열린 음악회'에서는 사단 군악대가 추억의군가 모음곡을 연주하고 도립국악단의 흥보가와 성주풀이, 광주 북구청 합창단 공연,광주대 학생들의 사물놀이와 에어로빅 시범 등으로 이어진다. ...

연합뉴스 | 2002.09.27 00:00

[천자칼럼] 영도다리

... '끄덕끄덕 다리'라는 별칭과 함께 사랑받던 다리는 교통량 폭주로 66년 9월1일 고정됐다. 그래도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 일대 서민이나 연인들에겐 더없이 좋은 약속장소였고 난간엔 사람을 찾는 빛바랜 글씨가 남아 있었다. 온갖 추억과 애환이 서린 영도다리가 마침내 철거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다. 롯데쇼핑(주)이 옛 부산시청 자리에 지상 1백7층짜리 제2롯데월드(2006년 완공 예정)를 짓는데 앞서 실시한 교통영향 평가 결과 옛 다리론 폭주할 교통량을 감당할 수 ...

한국경제 | 2002.09.26 00:00

가족.연인과 함께 즐겨요 .. 여의도 中식당 '도리원'

... 부담스러우면 단품메뉴를 주문해도 괜찮다. 자장면은 5천원이고 쇠고기 탕면,짬뽕,볶음밥 등은 7천원이다. 도리원의 장점은 한강을 아주 가까운 곳에서 내려다볼 수 있다는 점이다. 창가쪽으로 방이 마련돼 있어 가족이나 연인들의 추억의 장소가 될 만하다. 도리원은 평일 점심 예약은 사실상 불가능해 피해야 하고 평일 저녁과 주말,휴일을 이용해야 한다. 국내 북경식 요리의 대가로 유명한 손성이(49) 주방장이 추천하는 음식은 옛날 모택동이 즐겨먹었다는 삼겹살찜요리. ...

한국경제 | 2002.09.26 00:00

레이건, 부인도 못 알아봐

... 회견에서 레이건 전 대통령과의 삶이 슬프고 외로워졌다고 털어 놓았다. 올해 91살인 레이건 전 대통령은 오랫동안 알츠하이머병을 앓아 지각 능력이 크게 감퇴돼 있는 상태다. 남편 병 구완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낸시 여사는 "바람직하기로는 함께 앉아 추억을 서로 교환할 때가 황금기"라고 말하고 "이 병의 가장 나쁜 점은 추억거리는 많지만 함께 나눌 사람이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yds@yna.co.kr

연합뉴스 | 2002.09.25 00:00

태백에 자동차 관광단지 조성

... 들여 구문소동 일대 15만㎡에 오토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오토파크는 증기자동차에서 현대 최첨단 자동차까지 자동차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줄 지상 3층 연면적 4천500여㎡ 규모 자동차 박물관과 자동차 쇼핑관 등을 갖출예정이다. 또 초보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시뮬레이션 안전운전 교육장, 추억의 차량과 신차를 시승할 수 있는 자동차 레저관, 카트 경기장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태백=연합뉴스) 배연호기자 byh@yna.co.kr

연합뉴스 | 2002.09.25 00:00

[가을관광특선 Thailand] (여행사 탐방) '리치웨이클럽'

... 고객불편을 최소화하는 직영체제를 구축했다. 직영체제로 얻어지는 이익은 고객들에게 고품질 저가격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되돌려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리치웨이가 올 가을 주력 상품으로 내놓은 것은 신혼여행객을 위한 '체험, 사랑의 추억만들기' 행사다. 허니문 여행지를 선정해 상품을 구성하는 동시에 일반 패키지 성향의 다양한 골프투어도 준비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할 계획이다. 품질은 높으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상품을 바탕으로 전세계에 구축된 리치웨이클럽 네트워크를 활용, ...

한국경제 | 2002.09.23 09:05

미디어_시티 서울 26일 개막

... '루나즈 칠드런'에서는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 공간이다. '루나 노바'는 아파트 구조의 모델하우스에 미디어 작품을 전시해 인체의 골격에 해당한다. 야외전시인 덕수궁 돌담 프로젝트는 시민의 향수와 추억이 깃든 돌담 공간에 미디어 아트 작품을 전시할 방침이다. 이 돌담은 1960년대에 대한민국 미술대전 낙선자들이 작품을 내걸었던 곳이기도 해 의미를 더한다. 축제를 빛낼 대표 작가는 백남준, 코디 최, 미국의 제니퍼 스타인캠프, 켄 ...

연합뉴스 | 2002.09.23 00:00

[광고 VS 광고] 드라마'오페라' VS 카라'명화'..휴대폰 女心잡기

... 기혼 여성들의 가슴을 적신다. 광고는 다락방에서 영사기가 돌아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벽에 비친 옛날 영화의 명장면들을 보며 미소짓는 배우 김선경은 남편의 전화를 받고 행복해 한다. 광고의 백미는 영사기에서 흘러나오는 추억의 명화이다. "로마의 휴일","티파니에서 아침을","로미오와 줄리엣","러브스토리"등에 나오는 세계적인 여배우들.카라 광고는 이들의 당당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평생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어하는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여성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

한국경제 | 2002.09.23 00:00

[아시안게임 이모저모] 북팀 손님맞이 공항부터 분주

...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라고 한반도기를 흔들며 열심히 인사를 했는데 제대로 받아주는 사람이없었고 대부분 무뚝뚝한 얼굴이 표정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조금 웃어주고 손이라도 흔들어주며 답례해줬다면 더 좋았을 텐데.."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지만 "부산에는 처음 방문하니 우리 고향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 거두고 재미있는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부산=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young@yna.co.kr

연합뉴스 | 2002.09.23 00:00

조규찬, 베스트앨범 기념 콘서트

... 베스트음반에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들로 레퍼토리를 꾸민 `Fan's Best'와 조규찬이 가장 아끼는 노래들을 수록한 `Chan's Best 로 나뉘어 실린다. `Fan's Best'에는 `따뜻했던 커피조차도', `무지개', `추억#1' 등이, `Chan's Best에는 `기억하는지', `사랑하기 때문에', `충고 한마디 할까?' 등이 수록된다. 89년 데뷔곡 `무지개'에서 보여준 어색하면서도 신선한 모습, 첫 앨범에서의섬세한 감수성, 음악적으로 성숙한 모습 ...

연합뉴스 | 2002.09.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