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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호동에 평당 580만원 '반값아파트' 등장

... 가운데 30%에 해당하는 227가구가 우선분양의 혜택을 보게 됐다. 특히 부산도시공사는 분양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모델하우스를 설치하지 않고 설계시공도 일괄발주로 공사비를 절감했다. 부산도시공사 이종철 사장은 "용호5지구 사업은 친서민 주거정책의 하나로 지역주민과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거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호5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최고 25층의 773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2013년 6월 입주 예정이다. 현재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

연합뉴스 | 2011.10.19 00:00

옷차림도 선거 전략…서울시장 후보 패션 살펴보니

... 후보는 시민운동가 시절 즐겨 신던 뒤축이 닳은 신발 대신 정장에 잘 어울리는 옥스퍼드화를 선택했다. 로빈 기브핸 워싱턴포스트 패션 에디터는 "정치인의 옷차림은 정치적 성명 발표나 다름없다"고 했다. 나 후보의 패션 전략은 '탈보수,친서민'이다. 남색 파란색 검은색 갈색 베이지색 등 차분하고 얌전한 색상의 점퍼를 주로 입고 카디건도 착용한다. 필요에 따라선 빨간 앞치마(14일 노인복지센터 밥퍼 봉사)를 두르고 목장갑(13일 능동 골목청소)도 꼈다. 국회의원 시절 ...

한국경제 | 2011.10.19 00:00 | 김정은

재정부 현판교체…'4대강 홍보'가 국정철학?

... 중산층을 두텁게'란 현판이 자리를 잡은 지 2년2개월 만에 첫 교체다. 이 현판은 청사에 입주한 부처가 홍보할 정책이나 사업이 있을 경우 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과천청사관리소가 바꿀 수 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의 국정 철학인 친서민 중도실용을 담은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 현판은 아직까지 한 번도 교체된 적이 없었다.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와 같은 초대형 국제행사가 열릴 때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번에 현판을 바꾼 것은 정부가 4대강 사업에 ...

한국경제 | 2011.10.12 00:00 | 서욱진

손학규 “한미FTA 비준안 강행처리 안돼”

... 이익균형을 바로잡아 우리의 국익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이 비준안을 상정하고자 한다면 민주당이 제기한 `10+2 재재협상안'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 며 "이명박 정부가 국회를 존중하고 정말 친서민 정부라면 국익을 다시 찾아와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월가의 시위는 사람의 가치를 무시한, 사람 위에 군림하려는 금융자본의 횡포가 가장 큰 원인" 이라며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경제가 아닌 사람과 함께 하는 경제, 사람중심 ...

한국경제 | 2011.10.11 00:00 | janus

조현오 '도가니' 관람 …"충격…철저규명"

... 말했다고 경찰청 고위관계자는 전했다. 조 청장은 4일 오전 간부회의에서도 "영화의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를 수 있지만 경찰이 진정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동을 해왔는지 뼈저리게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청장은 "경찰이 말로만 '친서민'을 외쳤지 소외받는 사람들에 대한 노력이 미흡했다"면서 "10만 경찰관들이 모두 봤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조 청장은 남아있는 원생들을 포함한 장애인의 인권과 국민적인 의혹을 불식하는 차원에서 모든 의혹을 철저하게 규명하라고 ...

연합뉴스 | 2011.10.04 00:00

'도가니' 본 경찰청장 "충격받았다"

... 만큼 영화를 직접 관람할 필요성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조 청장은 4일 오전 간부회의에서도 “영화의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를 수 있겠지만 경찰이 진정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동해 왔는 지 뼈저리게 반성해야 한다”며 “말로만 '친서민'을 외쳤지 소외받는 사람들에 대한 노력이 미흡했던 만큼 10만 경찰관들이 모두 이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8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5명,광주경찰청 소속 성폭력전문수사관 10명 등 모두 15명으로 ...

한국경제 | 2011.10.04 00:00

권도엽 장관의 '꿈'…전 국토 멋진 공원화

... 때문에 아파트 거주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타운하우스나 빌라에 수요가 몰리는 방향으로 트렌드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권 장관은 주요 주택정책 방향으로 △주택 건설 · 공급 활성화 △전월세 시장 안정화 △친서민 주거복지 구현 등을 꼽았다. 민간주택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분양가 상한제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뉴타운 · 재건축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임대주택 비율을 지방자치단체에서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

한국경제 | 2011.09.30 00:00 | 김진수

[다산 칼럼] 경상수지 관리ㆍ亞외환공조 절실하다

... 비판하면서 수출 대기업만 살찌우는 정책이라고 손가락질하지만 이들이 벌어오는 달러가 아니면 우리 경제가 위기를 당하고 서민들부터 나락으로 빠져버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업들이 달러를 잘 벌어오도록 유도하고 관리하는 것 자체가 친서민정책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하는 것이다. 최근 글로벌 재정위기의 어두운 그림자가 금융시장을 덮치면서 환율이 덩달아 춤추고 있다. 외환시장의 모습을 보면 2008년 위기와 판을 박은 듯 닮았다. 우리가 잘못한 것이 아니라 밖에서 문제가 ...

한국경제 | 2011.09.29 00:00 | 홍성호

MB "금융위기 대비하라"…'벙커회의' 부활

... 비상경제상황실(워룸)에서 시작된 비상 회의체다. 이 대통령은 매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해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수립해 세계에서도 가장 빠르고,성공적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다 지난해 9월부터는 친서민 민생경제 기조를 강화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국민경제대책회의로 이름을 바꿔 운영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주가 등 경제 지표는 심리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한다"며 "위기감을 갖고 철저히 대비하되 국민에게 충분히 ...

한국경제 | 2011.09.26 00:00 | 차병석

오세훈 전셋집 구했다…공관 떠나 어디로

... 소유의 집이 있지만 공관에서 생활하는 동안 전세를 놓은 상태라 갑작스레 집을 비워달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전세 계약자에게는 최소한 2개월 전에 집을 비워 달라고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강남 시장'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친서민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강북에서 집을 구하려고 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중구에서 찾고 있다는 얘기도 있었다. 오 시장 부부와 노모, 두 딸(큰딸은 발레리나, 작은딸은 CJ E&M 직원)이 함께 살기 위해서는 방이 적어도 ...

한국경제 | 2011.09.21 00:00 | angele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