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Global Report-남미는 지금] (1) 되찾은 활기…브라질 '살인적 인플레'는 옛날 이야기

... 43억달러에 육박,2년 전보다 48% 늘어날 전망이다. ◆ 핸드백 와인 등 고급 소비재 시장 48% 확대 경제 활력 회복에 관한 한 인접한 남미 제2의 대국 아르헨티나와 칠레도 브라질에 뒤지지 않는다. 아르헨티나는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대통령이 집권한 2003년부터 3년간 연 평균 9%대의 고속 성장 가도를 달렸고,올해도 7.5%의 견실한 성적표가 예고돼 있다. 지난해 9.8%를 기록한 물가상승률이 올 들어 10%를 넘나들고 있고,전기 가스 등 에너지 공급 부족으로 ...

한국경제 | 2007.08.21 00:00 | 이학영

차베스 "소로스에 남미기업 못줘"

... 언급하지 않았다. 차베스가 아데코라그로의 산코르 인수에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은 미국기업에는 가능한 한 남미기업을 넘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과시함으로써 중남미의 반미동맹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차베스는 좌파인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아르헨 대통령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아르헨과 공동으로 10억달러의 채권을 발행하기도 했다. 베네수엘라는 또 아르헨에 싼값에 석유를 주는 대신 가축과 농업 기술을 제공받고 있기도 하다. 차베스는 3선에 성공한 후 아르헨 유대인 교민회관 ...

한국경제 | 2006.12.06 00:00 | 신동열

아르헨티나 建軍 196주년

네스토르 키르츠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오른쪽)이 29일 부에노스아이레스 교외에 있는 군사학교에서 열린 건군 196주년 기념식에 참석,닐다 갸레 국방장관(여)과 함께 아르헨티나 군을 사열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AP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6.05.30 00:00 | 장경영

[OX? 경제상식 퀴즈] 5월 15일자

... 가장 다른 한 곳은? ①무역협회 ②KOTRA ③한국수출입은행 ④산업은행 4. 다음은 남미 국가와 해당 대통령을 연결한 것이다. 잘못 연결된 것은? ①볼리비아=에보 모랄레스 ②콜롬비아=우고 차베스 ③아르헨티나=네스토르 키르츠네르 ④칠레=미첼 바첼렛 5. 각국의 증권시장을 일컫는 말로 잘못된 것은? ①러시아=RTS지수 ②인도=FTSE100지수 ③인도네시아=자카르타종합지수 ④미국=다우지수 6. "( )가 마침내 남자프로골프의 벽을 넘었다. ( )는 5일 ...

한국경제 | 2006.05.15 09:30 | 박동휘

[남미 4개국 긴급 정상회담] 브라질 '철수선언' 하루만에 취소

... 생산 ,자국 소비량의 50%를 충당하는 브라질의 국영 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는 3일 이 조치를 '갈취 행위'라고 맹비난하면서 볼리비아에 대한 투자 계획을 취소하겠다고 맞섰다. 하지만 하루 만에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함께 모랄레스의 국유화 선언을 존중한다며 페트로브라스의 투자 중단 선언을 취소했다. 베네수엘라를 등에 업은 볼리비아 정부의 국유화 조치에 최대 천연가스 수입국이 무릎을 꿇은 셈이다.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

한국경제 | 2006.05.05 00:00 | 장경영

"우리는 南美 3형제"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왼쪽부터),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네스토르 키르츠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19일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3개국 정상회담에 앞서 브라질 대통령 관저를 다정스럽게 걷고 있다.

한국경제 | 2006.01.20 00:00 | pinky

남미 국가들 경제결속력 강해졌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의 결집력을 강화하고 기능을 확대하기로 합의하는 등 중남미 국가들의 경제 결속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과 네스토르 키르츠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18일 브라질리아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서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메르코수르가 중남미 통합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 후 브라질을 첫 ...

한국경제 | 2006.01.19 00:00 | 안정락

남미 '에너지 동맹' 맺는다 .. 연쇄 정상회담

... 얻었다고 전했다. 조제 세르지오 가브리엘리 페르토브라스 회장은 모랄레스 당선자와의 면담 자리에서 "투자 이익이 모두 없어지는 것보다는 줄어드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오는 18일엔 네스토르 키르츠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다음 날인 19일엔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도 참석하는 3개국 정상회담을 주재할 예정이다. 남미 대륙의 가장 진보적인 지도자들의 만남이 될 이번 3개국 정상회담에선 에너지 공동 개발을 위한 ...

한국경제 | 2006.01.15 00:00 | 안정락

아르헨, IMF관리체제 졸업 ‥ 차관 95억달러 전액 조기상환

남미의 대표적 외채국가였던 아르헨티나가 국제통화기금(IMF) 차관을 전액 조기상환했다.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3일 국제통화기금(IMF) 차관 95억달러를 전액 조기 상환했다고 밝히고 이로써 향후 경제정책 결정에 자치권을 회복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펠리사 미셀리 경제장관도 기자회견에서 "IMF 차관 상환으로 아르헨티나의 외환 보유고가 줄었지만 현 시장을 이끌어 나가는 데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상환으로 아르헨티나의 ...

한국경제 | 2006.01.04 00:00 | 안정락

"중남미통합 앞당기자" 브라질등 3국 정상 합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베네수엘라 정상들이 중남미 통합을 최대한 앞당기기로 합의했다. 브라질 언론들에 따르면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과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10일 브라질리아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중남미 통합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3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데 견해를 같이했다. 이를 위해 3국은 공동출자 형식으로 참여하는 석유개발회사 '페트로술(Petrosul)'을 설립하기로 ...

한국경제 | 2005.05.11 00:00 | 유영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