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대주주변경 업체 잇단 주가 급등

최근 대주주가 바뀐 코스닥등록업체의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는 현상이 속출하고 있다. 27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 9일 대주주가 변경된 비젼텔레콤은 공시를한 뒤부터 24일까지 30.68% 올랐고 케미그라스는 22일 대주주 변경 공시를 한 뒤 3일 간 25.36% 상승했다. 특히 지난 16일 채권금융기관의 출자전환과 유상증자, 대주주 변경을 공시한 텔넷아이티는 6일만에 87.8%나 폭등했고 앞서 지난해 12월27일 대주주가 바뀐 리더컴도 86.1%의 ...

연합뉴스 | 2003.01.27 00:00

[표] ECN 매수.매도잔량 상위사(27일)

◇매수잔량 (단위:주) ┌──────┬─────┐ │종목 │ 매수잔량 │ ├──────┼─────┤ │안철수연구소│ 49,658│ │휴맥스 │ 21,920│ │한글과컴퓨터│ 7,440│ │LG텔레콤 │ 5,162│ │큐엔텍코리아│ 5,000│ └──────┴─────┘ ◇매도잔량 ┌──────┬─────┐ │종목 │ 매도잔량 │ ├──────┼─────┤ │하이닉스 │ 482,460│ ├──────┼─────┤ │코리아나 ...

연합뉴스 | 2003.01.27 00:00

"비용이 얼마든..." 재목감 찾아라..올해 인사관리 키워드 '핵심인재'

... 육성이 더 중요 LG전자는 핵심인재들에게 개인별 경력개발(CDP;career development program)과 직무 교육을 시키되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시련 부여"를 빠뜨리지 않고 있다(LG전자 러닝센터 김홍섭 부장). SK텔레콤은 차세대 사장감들의 풀을 육성하는 "CEO아카데미"를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임원들은 매년 한개의 부전공을 선택해 제2의 전문분야를 익혀야 한다. 지난해 한국에서 1개월짜리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실시한 미국 보잉사의 경우 18만여명의 ...

한국경제 | 2003.01.27 00:00

인터넷 대란 27일이 고비 .. 정통부, 보안 취약

... 도메인네임시스템(DNS) 서버에 해외로 전송되는 대량의 데이터가 유입되면서 시작됐다. 혜화전화국의 DNS 서버는 KT의 비상조치에도 불구, 데이터를 감당하지 못해 다운됐다. 이와 함께 하나로통신 등 다른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들과 SK텔레콤 KTF 등 무선인터넷 사업자들의 망도 급속한 트래픽 증가를 겪으며 모두 마비상태에 빠졌다. 이번 사고로 설 명절을 앞둔 인터넷 쇼핑몰은 거래를 할수 없어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인터넷사용자들도 인터넷 접속이 안돼 적지 않은 불편을 겪었다. ...

한국경제 | 2003.01.27 00:00

싸게...더 싸게...불경기속 '숫자광고' 쏟아져

... 구체적인 가격을 보여주는 광고가 늘고 있다. 시청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해 지갑을 열게 하려는 광고들이다.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기업들은 제품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살리면서 저렴한 가격을 강조하는 광고를 만드는 데 골몰하고 있다. LG텔레콤은 아나운서 최은경씨가 등장하는 할인요금제 광고를 내놓았다.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광고의 핵심.현장을 바쁘게 뛰어다니는 아나운서 최은경씨는 "통화 잘 돼고 핸드폰 값 빠지고"라고 외치며 환하게 웃는다. 화면 밑으로는 ...

한국경제 | 2003.01.27 00:00

이동통신 번호안 SKT `유감', KTF.LGT `만족'

번호이동성 시차도입 및 010번호 조기도입 등에관한 정보통신부안(案)이 27일 통신위원회에서 확정되자 시장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은 유감을 표명한 반면 후발사업자인 KTF와 LG텔레콤은 대체로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달 중순 정통부가 번호대책안을 내놓았을 때 강하게 반발했던 SK텔레콤은 "이용자 혼선과 가입자 차별에 대한 각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종합적 검토없이 서둘러결정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

연합뉴스 | 2003.01.27 00:00

통신위, 이동전화 번호정책 원안 통과

이동전화 가입자들이 가입 회사를 바꾸더라도 기존 전화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번호이동성 제도가 내년 1월 SK텔레콤(011 및017)을 시작으로 KTF(016 및 018), LG텔레콤(019) 순으로 차례로 도입된다. 통신위원회(위원장 윤승형)는 27일 정통부가 심의요청한 이동전화의 식별번호 010 통합과 번호이동성 시차도입 등 번호정책 방안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통신위는 그러나 번호이동성의 업체별 도입시기와 관련, 당초 ...

연합뉴스 | 2003.01.27 00:00

대형블루칩, 증시침체 '일등공신'

최근 삼성전자.SK텔레콤 등 한국증시의 간판종목들이 급락세를 보이면서 증시 침체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 2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주말까지 SK텔레콤이 20.89% 곤두박질친 것을 비롯, 삼성전자(-13.26%), LG전자(-10.82%), 현대차(-10.66%), 삼성전기(-13.26%) 등 시가총액상위에 속한 대형우량주들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하락률은 4.1%에 불과했다. 이같은 ...

연합뉴스 | 2003.01.27 00:00

통신위, KT파워텔에 부당요금 시정명령

... 그룹통화의 최초 발신자가 통화를 종료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룹내 후속 통화요금을 최초 발신자에게 부과하는 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부당청구된 요금을 반환하고 요금체계 및 전산시스템을 개선하라는 명령을받았다. 한편 통신위원회는 이날 SK텔레콤과 KT가 체결한 뒤 정보통신부 장관 인가를 요청한 무선인터넷망 상호접속협정을 검토한 결과 접속통신료에 관한 조항이 누락된것을 빼면 별 문제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또 KT, 하나로통신, 데이콤, 두루넷, SK텔레콤, 구 신세기통신(2002년 ...

연합뉴스 | 2003.01.27 00:00

[스타 변호사] 이숭희 <법무법인 우방 변호사>

... 위한 국내의 여건 마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변호사는 현재 20여개사에 대해 법률자문을 맡고 있다. 외국업체로는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SPE),엥겔(기계장비제조회사)등이 있고 국내업체로는 CPC(반도체장비제조업체),기가텔레콤(무선장비생산업체)등이 있다. 그는 "지재권분야는 기존판례가 많지 않으며 새로운 권리가 생기는 현실을 법이 뒤따라가는 실정이라며 기업들은 사전에 충분한 법률적인 자문을 통해 분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

한국경제 | 2003.01.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