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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콤은 20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 회장에 박운서(朴雲緖) 데이콤 회장을 선임하고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에 이민우(李旻雨) LG텔레콤 부사장을, 경영지원담당 상무에 홍삼선(洪三善) 파워콤 상무를 임명했다. 이에 따라 박 회장은 데이콤과 파워콤의 대표이사 CEO를 겸직하게 된다. LG그룹 계열사인 데이콤은 지난해 말 한국전력의 자회사로 2000년 설립된 파워콤의 지분 45.5%를 인수해 파워콤의 최대 주주가 됐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1.20 00:00

... 나스닥지수의 급락 여파로 분위기가 썰렁해진 데다 외국인 순매도가 하락세를 부채질했다.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였으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강원랜드와 다음을 제외하곤 일제히 떨어졌다. 특히 번호이동성 제도로 인해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LG텔레콤이 2% 이상 하락했다. 일본에서 구제역 발발소식으로 신라수산 하림 등이 주목받았으며 어울림정보 이니텍 소프트포럼 등 인터넷 보안업체에도 순환매가 몰렸다. 전기차로 동남아에 진출한 한성에코넷,최대주주 변경이 예고된 하이퍼정보 등도 ...

한국경제 | 2003.01.20 00:00

... 규제당국은 역내 통신회사들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득권을 누려왔고 때로는 경쟁업체를 시장에서 몰아내려는 `약탈적 가격결정'(predatory pricing)에 연루되기도 했었기 때문에 불가피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브리티시 텔레콤(BT)이나 텔레포니카 앤드 텔레콤 이탈리아 등 역내 유력 통신회사들은 초고속인터넷 접속 도매시장의 경쟁 촉진을 위해 케이블 회사들에도 비슷한 규정이 적용돼야 한다고 촉구해왔다. EU 집행위 통계에 따르면 케이블 등 비(非)전화기술을 ...

연합뉴스 | 2003.01.20 00:00

...003년도 제1차 섬유업종간 교류회(오후 6시 섬유센터 17층 소회의실) ▶재경부,통계로 본 시·군·구 모습 ▶산자부,2002년 해외 플랜트 수주동향 및 2003년 전망 ▶산자부,최근 5년간 가스사고 발생현황 ▶공정위,LG텔레콤의 거래 강제행위에 대한 시정조치 ▶한은,2003년 설 자금 수요전망 발표 □정치·외교 ▶인수위,경제현안 점검회의 ▶민주당 창당 3주년 기념식(오전 10시 여의도 당사) □사회·문화 ▶교육삼락회 포럼(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

한국경제 | 2003.01.19 16:01

...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올해에는 우선 행정자치부 경찰청 등과 협력해 119 112 등에 LBS 서비스를 실제로 적용하고 기타 재난관리,환경 감시 등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정통부는 효율적인 LBS 산업 육성을 위해 SK텔레콤 KT 삼성전자 LG전자 등 관련업체들로 "LBS 산업협의회"를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LBS 시장은 오는 2006년까지 매년 2백~3백%씩 성장,단말기 등 하드웨어를 제외한 서비스 부문만 따져도 2006년 국내 시장은 4억달러,미국과 ...

한국경제 | 2003.01.19 11:01

이노츠(옛 닉소텔레콤)가 코스닥기업 스탠더드텔레콤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노츠는 스탠더드텔레콤 보유지분 1백73만주 중 1백51만5천여주를 지난14일 처분한데 이어 15일엔 잔여지분을 모두 장내매도했다. 이노츠의 매각단가는 14일 처분물량의 경우 주당 3백88원,15일 처분물량의 경우 주당 3백90원이었다. 이노츠는 당초 1997년 4∼8월 장내에서 스탠더드텔레콤 주식을 사들였었다. 평균 매입단가는 6천원 수준으로 ...

한국경제 | 2003.01.19 00:00

정보통신부가 최근 발표한 이동전화 번호이동성시차제 도입 및 휴대전화 식별번호 단일화 방침에 대해 시장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SK텔레콤은 19일 홍보팀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소비자의 혼란과 사회적 비용 낭비가 우려되고 사업자간 이해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번호정책 변경 사안을 사업자들에게 제시한지 단 하루 만에 확정 발표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며 납득할 수 없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일관되게 ...

연합뉴스 | 2003.01.19 00:00

△쌍용건설=지난 18일 임시주총에서 자본감소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음. △비젼텔레콤=대표이사가 노창환에서 김진호로 변경. △평화정공=포장 및 물류회사인 피브이엘과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에이씨에스를 계열사로 추가. △프로텍=어드밴스세미컨덕터와 8억4천만원어치의 공급계약 체결.

한국경제 | 2003.01.19 00:00

번호정책을 둘러싼 정보통신부와 SK텔레콤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정통부는 010번호 통합에 동의했던 SK텔레콤이 갑작스레 입장을 바꿔 정부를 공격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은 정통부 주장이 전혀 사실무근이고 특정업체를 봐주기 위한 '장관의 사심(私心)'이 개입됐다며 공세의 강도를 높였다. SK텔레콤은 19일 "정통부가 지난해 2월 3세대 이동전화부터 번호이동성을 도입한다는 방침을 갑작스레 바꿨다"며 "지난해 몇 차례 회의를 했지만 ...

한국경제 | 2003.01.19 00:00

한경스타워즈 올해 첫주의 수익률 1위는 디베스트투자자문 김찬기 펀드매니저가 차지했다. 지난 주 김 펀드매니저는 LG산전이 낙폭과대 실적호전주라는 판단아래 첫 매수 종목으로 선택,현재까지 20% 이상의 종목 수익률을 냈다. 그는 이와함께 SK텔레콤 대우종합기계 우리금융 등을 보유하고 있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삼성투신운용을 대표해 나온 서덕식 펀드매니저는 2위에 랭크됐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1.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