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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4백58개에 이르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KTF와 강원랜드가 1.29%와 2.29%씩 떨어졌다. 두루넷 인수를 포기한다고 밝힌 하나로통신은 장 초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0.30% 하락했다. 반면 국민카드 LG텔레콤 SBS 등은 1∼2%씩 올랐다. 비젼텔레콤이 12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엑세스텔레콤과 텔로드도 4일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1.16 00:00

KTF 남중수(南重秀) 사장은 16일 "SK텔레콤의 독주에 밀려 이동통신업계 2위로 고착될 위기에 몰린 KTF의 위기 상황을 `글로벌화'로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이사회 의결을 거쳐 15일 취임한 남 사장은 이날 정보통신부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볼 때 SK텔레콤, KTF, LG텔레콤의 이동전화 시장점유율은 각각 60%, 29%, 11%로, 시장 지배적 SK텔레콤의 독주에 밀려 후발사업자인 KTF는 2위로 고착될 위기에 처했다"며 ...

연합뉴스 | 2003.01.16 00:00

... 개선하는데 주력해왔다"며 "주가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해온 베네수엘라 합작법인인 포스벤(POSVEN)을 청산하고 광양제철소 미니밀2호기 손실분 3천3백33억원을 작년 결산에 반영해 자산 건전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이와 함께 "SK텔레콤 보유 지분을 처분할 계획이 없다"며 계속 보유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와 관련,SK텔레콤 주식은 투자가치가 높은데다 주식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보유한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유 회장은 이날 ...

한국경제 | 2003.01.16 00:00

... 데이콤의 두루넷인수 여부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데이콤의 주가는 두루넷 인수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면서 2.13% 가량 오른 상태다. 김 연구원은 "LG그룹으로서는 두루넷 인수를 통해 통신부문 사업구상을 '데이콤-LG텔레콤-두루넷' 형태로 완성하고 싶을 것"이라면서 "실제로 이같은 시나리오가 실현된다면 하나로통신으로서는 영업상 타격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파워콤인수에 따른 유동성감소로 데이콤이 두루넷까지 감당하기는 현재 상황에서 ...

연합뉴스 | 2003.01.16 00:00

... 모디아(3.94%), LG홈쇼핑(1.43%) 등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안철수연구소가 3.34% 하락했고 NHN이 2.70%, 국순당이 2.34% 떨어졌다. 두루넷 인수를 취소한다고 밝힌 하나로통신은 0.91% 소폭 상승했다. 비젼텔레콤이 12일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엑세스텔레콤과 텔로드도 4일째 가격제한폭까지 뛴 반면 서한은 이틀 연속 하한가까지 떨어진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shk999@yna.co.kr

연합뉴스 | 2003.01.16 00:00

... 컸다. 그러나 방송서비스(1.04%), 금융(0.64%) 등은 소폭이지만 오름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35개 등 282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8개를 포함한 458개였다. 시가총액 상위사들 중 모디아(3.15%), LG텔레콤(2.29%), SBS(1.66%), 국민카드(1.17%) 등은 강세를 보였으나 안철수연구소(-4.18%), 한빛소프트(-4.07%), 옥션(-3.45%), 휴맥스(-3.30%), 한글과컴퓨터(-3.00%)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

연합뉴스 | 2003.01.16 00:00

KTF와 LG텔레콤 등 후발사업자들은 이번 번호정책 변경에 대해 만족스런 표정이다. 당초 011 번호 공동사용제 도입을 강력히 주장했으나 이보다 훨씬 파급 효과가 큰 번호이동성 시차 도입제가 받아들여진데다 010 번호 공동 사용으로 SK텔레콤을 견제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KTF관계자는 "보다 진전된 정책이 나와 환영한다"며 "선발사업자의 영향력이 막강해진 상태에서 번호이동성 시차도입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SK텔레콤은 ...

한국경제 | 2003.01.16 00:00

▷대외업무담당 河正龍

한국경제 | 2003.01.15 17:37

... 시정명령을 내린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멤버십 혜택 이용엔 한도가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가입자의 매출기여도에 따라 이용한도를 달리하는 등급제가 도입된다. 이용한도는 연간 통신이용료와 가입회사별로 다르다. 예를 들어 SK텔레콤 011 017 가입자의 경우 통화료가 연간 30만원 미만이면 연간 이용한도가 3만원,30만원이상 60만원 미만이면 5만원,60만원 이상 90만원 미만이면 7만원으로 제한된다. 평균 통화료인 월 5만원 미만 가입자를 기준으로 할 ...

한국경제 | 2003.01.15 11:24

LG텔레콤은 자사의 019 이동전화 이용 고객들에게 원스톱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LG텔레콤 관계자는 "단말기 제조업체의 수리서비스망이 취약한 지역의 경우 고객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아 11개 전문점과 제휴를 체결, 019 고객 전용 창구를통해 신속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solatido@yna.co.kr

연합뉴스 | 2003.01.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