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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트위터 혁명', 중앙아 전파는 "글쎄"

... 중앙아에서 민중봉기가 들불처럼 일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는 것이 관측통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번 민중봉기에 큰 역할을 한 트위터나 블로그 같은 새로운 소통 수단을 중앙아 각국 정부가 엄격히 통제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투르크멘에서는 2008년에야 인터넷 접근이 가능했고 무제한 인터넷을 쓰려면 월 7천 달러라는 높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이 나라의 1인당 연 국민총생산(GDP)은 7천 달러를 간신히 넘는다. 유튜브나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사이트는 ...

연합뉴스 | 2011.02.24 00:00

현대엠코, 투르크멘 조선단지 조성…1430억원 규모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는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에서 발주한 1억3000만달러(약 1430억원) 규모의 투르크멘바쉬시(市) 수리조선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현대종합상사와 협력해 따낸 이 사업은 투르크메니스탄 제1 항구도시인 투르크멘바쉬시 항만 인프라 확대 사업의 하나다. 현대엠코는 선박수리시설 접안시설 주거단지건설 항만 준설공사 등을 담당하며 다음달 말 착공,2014년 완공할 예정이다. 현대엠코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

한국경제 | 2011.02.15 00:00 | 조성근

투르크멘 대통령 '컴맹과의 전쟁' 선언

"컴퓨터 못 다루는 공직자 퇴출 방침"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국가 발전을 위한 컴퓨터 활용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컴맹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10일 각료회의에서, 앞으로 각급 교육기관에서 컴퓨터 활용능력시험을 실시하는 한편 컴퓨터를 다룰 줄 모르는 고위 공직자들은 퇴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과한 면이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

연합뉴스 | 2011.01.12 00:00

러 이통업체, 투르크멘과 6억달러 손실 공방

러시아 최대의 이동통신업체 모바일텔레시스템스(MTS)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이동통신 사업 면허를 둘러 싼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MTS는 22일 투르크멘 정부가 사업면허를 부당하게 갱신해주지 않아 거액의 손해를 보게 됐다며 투르크멘 통신부 및 국영 통신업체 두 곳을 상대로 국제상사중재법원(ICC)에 제소했다고 발표했다. MTS는 투르크멘 통신부가 22일로 기간이 만료된 이동통신 사업 면허를 5년간 연장 해달라는 요구를 거부한 채 이날부터 한 ...

연합뉴스 | 2010.12.23 00:00

자원부국 투르크메니스탄, 국산 항만정보화 탐방

... Port-MIS)과 항만물류 정보 모니터링 시스템인 해운항만물류정보센터(SP-IDC) 등 다양한 물류 IT솔루션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습니다.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4위의 신흥 자원부국으로 떠오르는 투르크메니스탄은 현재 11억달러 규모의 투르크멘바시 항만 현대화 사업을 추진중이며 국내 기업들은 이에 대한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둔 상태입니다. 지난 10월 우리정부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양국간 공동협력위원회와 비즈니스 포럼을 갖고 각 분야별 협력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투르크메니스탄측은 ...

한국경제TV | 2010.11.23 00:00

투르크멘 대통령 "한국기업 투자 늘려 달라"

최경환 "자원협력 매개로 플랜트 사업 가속" 전망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 중인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13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멘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지경부가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장관은 우리 기업이 투르크멘에서 벌이려는 협력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말했고,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한국의 자동차와 전자제품이 자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의 투자를 늘려달라고 당부했다. ...

연합뉴스 | 2010.10.14 00:00

중-미얀마 송유관 착공…제4 수송로

... 함께 안닝에서 연간 1천만t 처리 능력의 정유공장 건설에 들어갔다. 앞서 중국은 작년 12월 14일 중앙아시아 최대 천연가스 매장국인 투르크메니스탄과 중국을 연결하는 '중국-중앙아시아 천연가스관'을 개통했다. 이 가스관은 투르크멘 동부 사만데페를 출발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을 거쳐 중국 서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7천km로, 러시아로 나가는 가스관을 제외하곤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다. (베이징연합뉴스) 조성대 특파원 sdcho@...

연합뉴스 | 2010.09.11 00:00

투르크멘, 9개월 만에 러시아에 가스 재공급

투르크메니스탄이 9개월 만에 러시아에 대한 가스 공급을 재개했다고 9일 러시아 언론매체들이 보도했다. 러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가즈프롬 대변인은 "오늘 오전 10시35분(현지시각)을 기해 우리는 투르크멘으로부터 가스를 공급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투르크멘은 지난해 4월 러시아로 통하는 가스관 폭발사고 이후 가스 공급을 중단했다. 투르크멘은 경기침체로 유럽의 가스 수요가 감소하자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가스관을 차단했고, 이때문에 관내 압력이 높아져 ...

연합뉴스 | 2010.01.09 00:00

LG상사.현대엔지, 투르크멘 1조7천억 플랜트 수주

LG상사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투르크메니스탄에서 14억8천만달러(1조7천억원) 규모의 가스처리 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투르크메니스탄 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으로 설계와 수주, 구매, 시공을 포함하는 일괄 턴키 방식으로 수주한 것으로 LG상사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hopema@yna.co.kr

연합뉴스 | 2009.12.29 00:00

LG상사, 세계 5대 가스전 플랜트 따냈다

...리 대형 플랜트 건설사업을 따냈다. 투르크메니스탄 역사상 최대 규모 프로젝트로 중국 러시아 기업과의 경쟁을 뚫고 이뤄낸 성과다. ◆세계 5대 가스전 한국 기업이 개발 LG상사 컨소시엄은 29일 투르크메니스탄 국영 가스회사인 투르크멘가스와 연간 100억㎥의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플랜트 건설 계약을 맺었다. LG상사 컨소시엄이 설계,구매,시공을 포함해 전 공정을 맡는 턴키 방식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4위의 자원 부국으로 최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

한국경제 | 2009.12.29 00:00 | 박동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