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아시아전체의 85%를 점했고 이어 중국이 4천30억달러로 6%를 차지했다. 대만은 1천243억달러, 말레이시아는 828억달러, 싱가포르는 522억달러였다. 아시아의 채권시장 규모는 전 세계의 24%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은 아시아지역의 채권시장 육성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서울 신라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증권화 및 신용보증시장 발전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ungje@yna.co.kr

연합뉴스 | 2003.03.31 00:00

북한은 최근 평양시 락랑구역에 건설중인 두단오리공장의 시설 확장 및 현대화 공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평양방송이 30일 보도했다. 평양방송은 내각 수도건설위원회와 평양시 건설총국 산하의 중구ㆍ동구ㆍ남구주택건설사업소, 속도전청년돌격대가 두단오리공장 건설공사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시안의 일꾼들과 건설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로 뚫고 나가며 지하구조물 공사와 건물 외부미장을 비롯해서 매일 많은 양의 공사과제를 질적으로 내밀고있다"고 소개했다. ...

연합뉴스 | 2003.03.30 00:00

... 와병설은 설득력이 없는 것으로 보여지며 대부분 전문가들은 김위원장의 두문불출은 이라크전과 해결기밀를 보이지 않고 있는 북-미간 핵대치로 인해자신을 공공의 눈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전술적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는 경향이많다고 말했다. 평양 지도층 사정에 밝은 탈북 경제학자 조명철 전 김일성대 교수는 "김정일이어떤 목적을 갖고 행동하고 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말하고 "위기나 전쟁시 북한 군부는 경보를 발령했으며 특히 '이라크전 이후' 사태에 대비, 지도자들을 적의레이더에 ...

연합뉴스 | 2003.03.30 00:00

... `국제경찰관'의 행세를 하며 유엔도 무시하고 `무장해제'의 간판 밑에 이라크전쟁을 도발한 것은주권국가의 자주권에 대한 난폭한 도전"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신문은 또 미국이 이라크 다음에 북한과 전쟁을 일으키려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이러한 상황에서 남한 당국이 `국익' 등을 내세워 이라크전에 파병을 하려 하는 것은 "미국의 대조선 침략전쟁을 안내하는 것과 같은 범죄행위"라고 비난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정연식기자 jys@yna.co.kr

연합뉴스 | 2003.03.30 00:00

... 한다"면서 "조선반도에서 현 이라크사태가 재현된다면 그 후과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민주조선은 또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인류에게 돌이킬 수 없는 참화를 가져다 주는 미국의 군사적 공격은 미연에 방지돼야 한다"면서 "이러한 사실을 무시하고 우리에 대하여 일방적인 의무 준수만을 요구하는 것은 미국의 독단행위를 더욱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강진욱기자 kjw@yna.co.kr

연합뉴스 | 2003.03.29 00:00

북한 평양골프장에서 한국 프로선수들이 참여하는 제1회 남북평화골프대회(가칭)가 추진되고 있다. 북한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 평화자동차의 박상권 사장은 28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남북경제협력위원회에서 남북교류 활성화, 북한 관광인프라 확대 등을 위해 북한 골프대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대회가 열리는 평양 골프장이 18홀 규모이기 때문에 한국 프로골퍼등 약 100명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회는 4-5월 ...

연합뉴스 | 2003.03.28 00: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미국 태평양사령관인 토머스 B. 파고 제독(해군대장)과 만나 북핵 문제와 이라크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노 대통령은 북한 핵문제와 관련, 한미 양국간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외교적 노력을 통한 평화적 해결을 모색해야 한다는 우리 정부 입장을 재확인하고 이 문제로 한반도에 안보위기가 고조되지 않도록 한미간 공조체제를 더욱 공고히하자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파고 제독은 한국군의 ...

연합뉴스 | 2003.03.28 00:00

... 태우기 위해 금강산에서 내려온 설봉호 편으로 방북했다. 정 회장과 김 사장의 이날 방북은 27일 오후 취해진 검찰의 출금해제 조치에 따라 이뤄졌다. 정 회장은 출발에 앞서 금강산 육로관광, 개성공단 착공 문제 등을 북한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논의하기 위해 방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북한에서 누구와 대화를 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정 회장은 중단된 금강산 육로관광 재개 시점과 관련, "4월 중순께 북한에서 통보를 해주기로 했으며 그때쯤이면 ...

연합뉴스 | 2003.03.28 00:00

이남신(李南信) 합참의장은 28일 방한중인 미국태평양사령관인 토머스 B. 파고 제독(해군대장)과 만나 한미간 주요 군사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합참의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 핵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이 문제로 한반도에 안보위기가 고조되지 않도록 한미간 공조체제를 토대로 공동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파고 제독은 한국군의 아프가니스탄전 지원, 이라크전에 대한 지지 입장 공식발표와 파병 추진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고 ...

연합뉴스 | 2003.03.28 00: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미국 태평양사령관인 토머스 B. 파고 제독(해군대장)과 만나 북핵 문제와 한미동맹관계, 이라크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라크전 파병을 통해 미국을) 신속하게 지원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대통령과 의회관계가 예전과 달라 국회와 국민을 설득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송경희(宋敬熙)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또 "현재 반전시위를 하는 사람들이 지난해 ...

연합뉴스 | 2003.03.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