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코나미컵] 삼성, 개막전서 니혼햄에 완패

한국을 대표하는 삼성 라이온즈가 아시아 프로야구 왕중왕을 가리는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2006'에서 일본 재팬시리즈 챔피언 니혼햄 파이터스에 무너졌다. 한국시리즈를 2연패한 삼성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대회 예선리그 1차전에서 3안타에 그친 타선의 침묵과 불펜진 난조 탓에 니혼햄에 1-7로 고배를 들었다. 이로써 삼성은 10일 중국 대표팀, 11일 대만리그 통합우승팀 라뉴 베어스전에서 모두 승리해야 결승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

연합뉴스 | 2006.11.09 00:00

럼즈펠드, 재임중 '악역' 피소 위기

... 쿠바의 관타나모 수용소 문제를 취급해온 변호사들은 8일 공화당의 미 중간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난 럼즈펠드에 대한 법적 조치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섰다. 마이클 래트너 헌법권리센터(CCR) 소장은 "럼즈펠드는 미국의 수감자 고문프로그램의 입안자들 중 한사람"이라며 "그는 개를 동원하고, 옷을 벗기며, 성적 수치심을 주는 등 관타나모에서 자행된 고문 기술 전반을 통제한 장본인"이라고 주장했다. 래트너 소장은 나아가 "럼즈펠드는 이제 장관직에서 사임했기 때문에 ...

연합뉴스 | 2006.11.09 00:00

[하나투어몽베르골프] 강경남, 3억원 돌파 `내가 먼저'

강경남(23.삼화저축은행)이 한국프로골프 시즌 상금 3억원 돌파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2억9천367만으로 상금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강경남은 9일 경기도 포천의 몽베르골프장 브렝땅 에떼코스(파72.7천199야드)에서 열린 하나투어-몽베르 챔피언십 첫날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 주 열린 에머슨퍼시픽오픈 우승자 배상문(20.르꼬끄골프)과 공영준(47.한화제약), 김형태(29.이동수골프) ...

연합뉴스 | 2006.11.09 00:00

GM대우, 성균관대와 산학협력

GM대우가 성균관대학교에 PACE 센터를 열고 자동차 개발과 생산 기술 관련 산학협력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GM대우는 PACE재단을 통해 성균관대에 2억 8500만 달러 상당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지원하고 자동차 제품생명주기 관련 글로벌 인재를 양성합니다. 성균관대 PACE 센터는 GM대우가 펼치는 산학협력프로젝트 가운데 홍익대와 고려대에 3번째 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06.11.09 00:00

[전화연결] 증시 불확실성 해소 '상승예상'

... 옵션만기의 두가지 변수가 별 충격없이 마무리되면서 증시는 6개월만의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씨지> (증시 급등 마감) * 코스피 6개월만에 최고치 * 금리 옵션만기 변수 해소 * 외국인 대규모 선물매수 * 막판 프로그램매수 급증 11월 옵션만기일을 맞아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최고치 경신과 콜금리 동결, 막판 프로그램 매수 급증으로 코스피지수가 1400선에 근접하며 마감했습니다. 당초 옵션만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매수차익잔고 청산 ...

한국경제TV | 2006.11.09 00:00

[KB여자골프] 임은아 "이번에는 역전 불허"

"올해 마지막 대회라서 꼭 우승하고 싶어요" 프로 3년차 임은아(23.휠라코리아)가 우승 상금 1억2천500만원이 걸린 한국여자프로골프 KB 국민은행 스타 투어 4차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컵의 꿈을 부풀렸다. 임은아는 9일 경기도 안성시 세븐힐스골프장(파72.6천24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섰다. 지난해 PAVV인비테이셔널과 올해 SK엔크린 솔룩스 인비테이셔널에서 2차례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언제든 ...

연합뉴스 | 2006.11.09 00:00

[프로슈머경영이 뜬다] 소비자가 생산에 참여하는 프로슈머경영이 뜬다

'프로슈머'는 1971년 미래 사회학자인 앨빈 토플러의 저서 '제3의 물결'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토플러는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를 합성한 이 용어를 통해 미래 소비자의 속성을 정확하게 예견했다. 앞으로 소비자가 생산에도 직접 관여하게 되는 이른바 '소비자 반란시대'의 도래를 예측한 것.토플러의 예견대로 프로슈머는 현재 제품의 히트여부는 물론 경우에 따라 생산자(회사)의 운명까지 틀어쥔 신소비 권력층으로 부상하고 ...

한국경제 | 2006.11.09 00:00 | 손성태

[프로슈머경영이 뜬다] GS그룹 … 여성 모니터 "아이디어 펑펑 나와요"

... 평가는 물론 각종 서비스 및 이벤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게 이들의 주요 임무다. 지난 8월 7기 모니터를 선발할 때는 500명 모집에 3500여명이 지원,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남성이 주고객인 주유소에서 여성 프로슈머들은 서비스개선 등 측면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이들이 제안한 각종 아이디어는 높은 호응과 함께 주유소의 매출확대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들 여성 모니터가 제안한 히트 아이디어로는 '아이가 타고 있으면 풍선이나 장난감을 증정하자''여성고객이 ...

한국경제 | 2006.11.09 00:00 | 손성태

[거래소시황] 프로그램 대량 매수…1,400선 근접(잠정)

코스피지수가 옵션만기일 우려를 딛고 프로그램매매의 대량 매수와 외국인투자자들의 정보기술(IT)주 '사자' 복귀 등으로 1,400선에 바짝 다가섰다. 9일 코스피지수는 하루만에 오름세로 전환해 전날보다 19.37포인트(1.40%) 오른 1,399.44로 마쳤다. 이는 지난 5월17일(종가 기준)의 1,401.4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시장은 옵션 만기 우려에도 한국은행의 콜 금리 동결, 미 증시 상승 등에 영향받아 상승분위기를 연출했다. ...

연합뉴스 | 2006.11.09 00:00

큐로컴, 코어뱅킹 솔루션 소송에서 일부 승소

큐로컴이 2년 이상 끌어왔던 코어뱅킹(Core Banking)솔루션의 지적재산권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 13부는 티맥스소프트의 코어뱅킹 솔루션인 '프로뱅크'가 큐로컴의 '뱅스'를 모방한 점이 인정된다며 '저작권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큐로컴의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법원은 티맥스소프트의 '프로프레임'이 '뱅스'를 모방했다고 소송과 관련, 입증이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렸다.이에 대해 큐로컴은 ...

한국경제 | 2006.11.09 00:00 | pin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