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LPGA 이모저모] 이선화 "리틀 박세리라 불러줘 영광"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 첫날 공동3위로 선전을 펼친 이선화(20.CJ)는 "저보고 '리틀 박세리'라고 불러줘서 너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13일(한국시간) 1라운드를 마치고 18번홀 그린 주변에서 만난 이선화는 "세리 선배는 명예의 전당에도 들어가고 감히 쳐다볼 수 없는 훌륭한 분"이라면서 "제가 그런 별명을 갖게 된 것이 과분하다"고 한껏 박세리를 치켜세웠다. 이선화는 13세 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프로 테스트 최연소 ...

연합뉴스 | 2006.10.14 00:00

[北핵실험] 부시 "결의안, 분명한 대북메시지 담아야"

...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은 북한의 행동이 `중대한 결과(real consequences)'를 초래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 "6자회담 파트너들을 포함해 세계 각국은 북한의 핵프로그램 폐기를 요구하는 강력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의 필요성에 대해 동의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결의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세계는 북한 정권에 북한의 행동이 용인되지 않으며 북한이 현재의 길로 계속 나아갈 경우 중대한 결과에 ...

연합뉴스 | 2006.10.14 00:00

조재진, 45일 만에 J-리그 13호골 폭발

베어벡호의 시리아와 아시안컵 예선을 치르고 소속리그로 복귀한 '작은 황새' 조재진(25.시미즈 S펄스)이 일본 프로축구 J-리그 13호골을 터트렸다. 조재진은 14일 오후(한국시간) 일본 나고야시 미즈호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나고야 그램퍼스와 J-리그 27차전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0-1로 뒤지던 후반 16분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무려 45일 만의 골. 조재진은 지난 8월30일 열린 교토 퍼플상가와 21차전에서 12호골을 ...

연합뉴스 | 2006.10.14 00:00

[프로농구] 10년 사이에 최고 연봉, 4배 상승

1997년 11월 창립된 KBL이 곧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KBL이 주관하는 프로농구는 1997년 2월1일 처음 개막한 이후 오는 19일 2006-2007 현대모비스 프로농구로 11번째 시즌을 치르게 된다. KBL이 13일 밝힌 프로농구 창립 당시와 현재의 각종 지표를 비교해보면 재미있는 점들이 많다. 먼저 1997 시즌에는 허재와 전희철이 1억 2천500만 원으로 최고 연봉 선수였으나 2006-2007 시즌에는 서장훈(삼성)과 김주성(동부)이 ...

연합뉴스 | 2006.10.13 00:00

21명이 80타 넘겨 프로대회 맞아?" ‥ 메리츠솔모로클래식 1R

한국여자프로골프 '2006 메리츠 솔모로 클래식'(총상금 3억원) 1라운드에서 80타를 넘는 스코어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난코스'로 명성이 자자한 경기도 여주 솔모로CC(파71.6095야드)에서 13일 열린 대회 첫날 21명이 80타를 넘겼다. 박소희(24.휠라코리아)는 전반 41타,후반 48타를 쳐 18오버파 89타를 치는 수모를 당했다. 한 달 전 SK엔크린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홍진주(23.이동수골프)도 9오버파 80타를 쳤고 2004...

한국경제 | 2006.10.13 00:00 | 한은구

[프로야구] 이택근 쐐기포… 현대 1차전 대승

찬스에 강한 집중력을 보인 현대 유니콘스가 안방에서 먼저 웃었다.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던 현대는 13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2006 삼성 PAVV 프로야구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타선의 강한 응집력과 이택근의 쐐기 2점포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11-4로 대파했다. 이로써 기분좋은 첫 승을 올린 현대는 한결 유리한 고지에 올라 3년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바로보게 됐다. 1986년부터 시작된 플레이오프는 총 22차례(1999년과 ...

연합뉴스 | 2006.10.13 00:00

팬택 프로게임단 홍콩언론서 집중보도

팬택계열은 오리엔탈 데일리 뉴스 등 홍콩의 주요 일간지가 팬택의 'EX 프로게임단' 등 한국 게임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고 13일 밝혔다. 팬택측에 따르면 홍콩 10여개 매체 기자들은 지난 9월 말 팬택 EX 프로게임단을 방문,숙소를 돌아보고 연습 현장을 지켜보는 등 한국 프로게임을 주도하는 프로게임단을 상세히 취재했다. 이들은 특히 팬택 EX의 대표격인 이윤열 선수를 집중적으로 인터뷰한 후 이 선수가 22세의 나이에 2억원의 연봉을 받고 20만명의 ...

한국경제 | 2006.10.13 00:00 | 김현지

[신설법인 현황] (2006년 9월28일~10월11일) 서울<4>

... ▷피엠비티앤씨(이상신·50·컴퓨터주변기기) 구로동 1258 중앙유통단지나동 3116호 ▷헤븐콥(양유진·50·컴퓨터주변기기) 원효로3가 51의30 원효전자상가6동 ◇정보·통신 ▷가원예술교육원(최충선·100·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역삼동 738의43 ▷다담시스코리아(이종현·100·교육사업) 마포동 34의1 신화빌딩 10층 ▷대경지앰비(조은정·50·교육정보제공) 신사동 636의2 ▷도리게임즈(김문욱·50·소프트웨어) 화양동 7의3 한림타워910호 ...

한국경제 | 2006.10.13 00:00

이승엽 "거인 우승후 빅리그로" ‥ 요미우리 잔류 시사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요미우리를 우승시킨 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호치'가 13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한 인터뷰에서 이승엽은 "지금은 요미우리에 남고 싶은 생각이 있다. 우승하고 나서 (메이저 리그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최종전에서 주니치가 헹가래 치는 것을 보고 분한 마음이 들었다"면서 "나를 믿어준 하라 감독을 내 손으로 헹가래 치고 싶다"고 요미우리 ...

한국경제 | 2006.10.13 00:00 | 한은구

北 폭탄재료 수입 올들어 33배 급증‥연초부터 핵실험 준비했나

북한이 올 들어 중국에서 폭약 및 발화물질 수입을 3300%나 늘려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부분 무기 제조에 전용될 수 있는 품목이다. 무역협회 북중교역 통계에 따르면 북한은 올 들어 8월까지 중국에서 프로펠런트 파우더(propellent powder)와 페로세륨(Ferro-cerium) 등 '폭약 및 발화성 물질'을 24만5675달러어치 수입했다. 액수는 적지만 2005년 전체 수입액이 2만4125달러에 그쳤던 품목으로 전년 동기대비 ...

한국경제 | 2006.10.13 00:00 | 정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