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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최강전] 지유진, 생애 첫 우승

프로골프 입문 6년차의 지유진(25.하이마트)이 연장 승부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다. 지유진은 9일 경기도 용인 태영골프장에서 열린 2004 동양화재컵 SBS프로골프최강전(총상금 2억원) 여자부(파72. 6천283야드) 최종 라운드에서 3년만에 우승을 노린 `석사골퍼' 서아람(31.LG패션)과 동타를 이룬뒤 연장 2번째홀에서 이겨 정상에올랐다. 지난 99년 프로에 입문한 뒤 2002년 한국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 공동 9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

연합뉴스 | 2004.10.10 00:00

<청소년축구> 박성화 감독, "이젠 세계청소년 4강"

... 6월 4개국 초청 국제청소년축구대회 우승으로 희망의 빛을 보였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전지훈련 직후 치른 중국과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0-1패를 당하며 부진의 늪에 빠진 '박성화호'는 지난 9월초 최종 합숙훈련에서 일부 프로팀 선수들의 늦은 합류와 선수들의 부상이 겹치며 불안하게 대회 2연패의 닻을 올렸다. 불안한 출발은 결국 나쁜 결과로 이어졌다. 이라크와의 첫 경기에서 0-3으로 참패하는 등 예선에서 1승1무1패로 힘겹게 8강에 오른 '박성화호'는 ...

연합뉴스 | 2004.10.10 00:00

[베트남 하롱베이 골프] 쭉뻗은 팜 트리따라 싱그런 '녹색 융단'

... 완성된 골프장이다. 호수와 산을 포함,3백20㏊의 방대한 대지에 조성된 치링스타CC는 2003년 11월 9홀을 개장했으며 지난 7월에 9홀을 추가,18홀(파72) 규모를 갖췄다. 이 골프장에서는 오는 11월에 아시안투어 프로골프대회인 '칼스버그 매스터스 베트남'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대회의 상금 규모는 미화 20만달러. 치링스타CC의 설계는 호주의 유명 골프장 설계회사인 IGCS가 맡았다. 코스는 잘 정리된 페어웨이,빠른 그린,곳곳에 위치한 백색 ...

한국경제 | 2004.10.10 00:00

[청소년축구] 박성화호, '절망에서 희망으로...'

... 안겨줬다. '박성화호'는 지난 2월 중국 '2008스타스컵'에서 2승2패의 성적을 거두며 절반의 성공으로 첫 발을 내밀었다. 지난 6월 부산 4개국초청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상승무드를 타는 듯 했지만 대표팀 소집을 둘러싼 프로팀들과의 마찰과 주전선수들의 컨디션 난조가 이어지며 최대 위기를 맞아야만 했다. 이후 8월부터 치러진 평가전에서 중국에게 2연패를 당한 뒤 파라과이와의 평가마저 무승부를 기록하며 골가뭄과 조직력 난조 속에 아시아청소년선수권을 맞이한한국은 ...

연합뉴스 | 2004.10.10 00:00

'행복커플 이렇게 만드세요'

"평등한 행복부부 이렇게 만들어 가세요!". 대전지역 대학들이 평등가정, 행복가정을 꾸며나갈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잇따라 개설해 운영한다. 10일 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충남대 여성정책연구소는 여성부의 후원을 받아 오는 26-27일 평등가족 실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내 예비부부 20쌍(선착순)을 대상으로 마련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남녀간 차이와 양가 가정의 문화차이를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뒤 서로간 갈등을 조정하고 평등한 부부로 ...

연합뉴스 | 2004.10.10 00:00

[WTA] 모레스모.대븐포트, 결승 격돌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2위인 아멜리에 모레스모(프랑스)와 린제이 대븐포트(미국)가 포르셰테니스그랑프리(총상금 65만달러) 결승에서 격돌한다. 모레스모는 10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필더슈타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준결승에서 올해 US오픈 우승자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러시아)를 맞아 접전 끝에 2-0(7-5 6-4)으로 승리했다. 또 올 시즌 이후 은퇴를 시사한 '주부스타' 대븐포트도 역시 만만찮은 상대인프랑스오픈 우승자 아나스타샤 ...

연합뉴스 | 2004.10.10 00:00

[LPGA] 박지은, 선두와 3타차 공동3위

'메이저퀸' 박지은(25.나이키골프)이 시즌 2승의불씨를 되살려냈다. 박지은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마운트빈티지플랜테이션골프장(파72.6천36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3위로 뛰어 올랐다. 전날 오버파 스코어를 내며 우승 경쟁에서 탈락하는 듯 했던 박지은은 이로써단독 선두에 나선 ...

연합뉴스 | 2004.10.10 00:00

박찬호, 11월말 훈련 시작.

... LA로 이동했으며 일정이 확정되는 10월 중순이후 한국으로 돌아온다. 한편 박찬호가 훈련할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해 시즌이 끝난 후에는 LA의 USC 대학야구부와 훈련을 함께 했으나 '퓨처게임' 취소로 훈련 일정이 모두 바뀌는 바람에 조정이 필요하다. 지난해에는 국내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의 플로리다 마무리 훈련에 참가하기도했으나 올해는 이를 생략할 예정이다. (알링턴=연합뉴스) 김홍식 특파원 ka1227@yna.co.kr

연합뉴스 | 2004.10.10 00:00

[PGA] 나상욱, 3라운드 마치고 실격

나상욱(20.코오롱엘로드)이 또 한번 '루키 신고식'을 치렀다. 나상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2)에서 치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미셸린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3라운드를 마치고 18번홀 그린에서 연습 퍼트를 하다 실격당했다. 이날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08타로 4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나상욱은18번홀 버디 퍼트가 빗나가자 무심코 볼을 한개 꺼내 연습 퍼트를 한차례 했다. 스트로크플레이 ...

연합뉴스 | 2004.10.10 00:00

[메이저리그] 오티스 끝내기..보스턴, 챔프전 선착

데이비드 오티스가 끝내기 홈런 한 방으로 `밤비노의 저주'를 일축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9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4번 데이비드 오티스가 연장 10회말 끝내기 2점홈런을 터뜨린 데 힘입어 애너하임 에인절스를 8-6으로 물리쳤다. 5전3선승제의 디비전시리즈에서 3연승을 기록한 보스턴은 이로써 챔피언결정전에 선착, 나흘동안이나 체력을 비축하며 뉴욕 양키스-미네소타 트윈스의 승자를 기다리게 ...

연합뉴스 | 2004.10.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