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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광, 친선경기서 1골 1도움 맹활약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 진출에 성공한 조원광(19.소쇼)이 친선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물오른 실력을 과시했다. 조원광은 1일(한국시간) FC 벨포트팀 산하 2군인 CFA팀과의 친선경기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돼 15분과 30분에 각각 도움과 골을 올리며 팀의 5-3 승리에 힘을 보탰다. 조원광은 이날 날렵한 몸놀림을 보였지만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다 후반 15분에 도움을 올린 뒤 30분 미드필드에서 찔러준 스루패스를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

연합뉴스 | 2004.02.02 00:00

청소년축구대표 이강진, J리그로 임대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수비수 이강진(18)이 일본프로축구(J리그) 도쿄 베르디에서 뛰게 됐다. 수원은 2일 이강진이 일본 무대에서 실전 경험을 익힐 수 있도록 2년간 임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2년 중동중학교를 졸업한 뒤 불과 16세에 프로무대에 발을 담근 이강진은 17세이하(U-17) 청소년축구대표팀의 일원으로 작년 8월 핀란드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했으며 현재 19세이하 청소년대표팀에 속해있다. 이강진은 1일 일본으로 출국해 ...

연합뉴스 | 2004.02.02 00:00

이형택, ATP 랭킹 73위

'한국테니스 간판' 이형택(삼성증권)의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이 73위로 떨어졌다. 호주오픈 1회전에서 탈락한 이형택은 ATP가 2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 랭킹에서 73위를 마크, 지난주(69위)에 비해 4계단 하락했다. 호주오픈 우승컵을 안은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생애 처음으로 1위를 차지, '넘버 1'이 된 23번째 선수로 기록된 가운데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스페인)와 앤디 로딕(미국)이 2, 3위에 랭크됐고 호주오픈 준우승자인 마라트 ...

연합뉴스 | 2004.02.02 00:00

송아리, 타이틀리스트와 후원 계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연소 정회원이 된송아리(17)가 미국 골프 용품업체 타이틀리스트의 후원을 받는다. 송아리는 지난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제일기획을 통해 타이틀리스트와 로고 부착없이 2년간 2억원에 공과 장갑의 서브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LPGA 신인 사상 최대 액수로 송아리가 대회 우승을 차지하거나 연속으로톱5에 입상할 경우 계약 조건에 대한 재협상권도 갖는다. 송아리는 의류 후원과 메인스폰서 등에 ...

연합뉴스 | 2004.02.02 00:00

뉴잉글랜드 정상탈환 .. 미국 슈퍼보울 2년만에

...드 패트리어츠가 애덤 비네티에리의 결승 필드골로 캐롤라이나 팬더스를 꺾고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아메리칸컨퍼런스(AFC) 챔피언 뉴잉글랜드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릴라이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8회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보울에서 종료 4초전 비네티에리가 천금같은 41야드짜리 필드골을 성공시키면서 내셔널컨퍼런스(NFC) 챔피언 캐롤라이나를 32-29로 꺾었다. 뉴잉글랜드는 이로써 2002년 36회 대회에서 창단 첫 슈퍼보울을 제패한 ...

한국경제 | 2004.02.02 00:00

싱, `톱10 행진은 계속된다'

40대에 접어든 `흑진주' 비제이 싱(40.피지)이 또하나의 `신기원'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2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FBR오픈에서 싱은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지난해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NEC인비테이셔널에서 시작된 연속톱10 행진을 11경기째 이어간 것. 11경기 연속 톱10 행진은 지난 93∼94년 `백상어' 그레그 노먼(호주)이 달성한뒤 지난 10년간 그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현존 ...

연합뉴스 | 2004.02.02 00:00

조류독감 치료.예방약 공급 부족 우려

... 예방할 뿐아니라 의료관계자 등이 조류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해준다고 밝히고 있다. 미시간 대학의 독감 전문가인 아널드 몬토 박사는 "조류독감은 인간의 테러 공격만큼 치명적일 수 있다"며 "이 약을 국가차원에서 탄저균 항생제인'시프로'나 천연두 백신처럼 대량으로 비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의사들은 타미플루가 복용이 간편해 대량공급 및 비축에 적합하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를 대량으로 비축한 국가는 없으며 공급도 충분치 않은 상태다. 미국 정부가 현재 ...

연합뉴스 | 2004.02.02 00:00

뉴잉글랜드 정상탈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애덤 비네티에리가 2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보울에서 결승필드골을 성공시킨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휴스턴(미 텍사스주)AFP연합 ?

한국경제 | 2004.02.02 00:00

설기현, 2경기 연속골

벨기에 프로축구에서 뛰는 설기현(안더레흐트)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골 감각을 자랑했다. 설기현은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열린 주필러리그 20차전 생 트루이덴과의 경기에서 전반 선제골을 뽑아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달 25일 겐트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뽑아 무릎 수술 후유증을 완전히 털어냈음을 보여준 설기현은 이로써 시즌 3호골을 기록하며 후반기 대활약을 예고했다. 설기현은 전반 29분 상대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

연합뉴스 | 2004.02.02 00:00

호나우두, 2골 작렬..시즌 18호골

... 승점 49로 발렌시아(승점 47)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다른 빅리그에서도 득점왕을 노리고 있는 걸출한 스트라이커들의 득점 행진이계속됐다. '동구의 호나우두'로 불리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안드레이 셰브첸코(AC 밀란)도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아A 볼로냐와의 경기에서 1골을 뽑아 팀의 2-0 승리를 견인한동시에 시즌 16호골로 득점 선두를 달렸다. 프랑스축구대표팀 공격수 티에리 앙리(아스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골을 터뜨리며 팀의 ...

연합뉴스 | 2004.02.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