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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억원 돌파…쏘나타 7700대 수출 효과

... 신기록을 세우고 상금랭킹 1위에 오른 데 이어 최나연(24·SK텔레콤)이 2위를 차지하는 등 역대 두 번째로 많은 1409만9066달러(152억4954만원)를 벌어들였다. PGA투어는 지난해보다 흉작이었다. 최경주가 '제5의 메이저대회'인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지난해 958만8729달러로 역대 최고 금액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623만3872달러(67억4255만원)를 챙기는 데 그쳤다. 남녀를 합친 상금 수입은 2033만2938달러(219억9210만원)로 역대 최고액을 찍었던 2008년 ...

한국경제 | 2012.11.20 00:00 | 한은구

매킬로이, 유럽프로골프 투어 홍콩오픈 컷 탈락

... 석권한 여세를 몰아 대회 2연패에 도전했으나 이틀 연속 오버파 점수를 내는 부진에 발목을 잡혔다. 매킬로이는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유럽투어 BMW PGA챔피언십,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와 US오픈에 이어 올해 5번째 컷 통과에 실패했다. ... 패인을 분석했다. 매킬로이는 22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유럽투어 시즌 최종전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 함께 출전한 양용은(40·KB금융그룹)도 2라운드까지 3오버파 143타에 그쳐 1타 차로 ...

연합뉴스 | 2012.11.16 00:00

케빈 나 "굼벵이 골퍼라고요?…70~80%는 고쳤어요"

지난 5월 미국 PGA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끊임없이 '왜글'(스윙 전 긴장을 풀기 위해 손목을 좌우로 움직이는 동작)을 반복하며 늑장 플레이어로 낙인 찍힌 케빈 나(29). 그가 국내 남자프로골프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0억원)에 ... 연습라운드를 가진 그를 단독 인터뷰했다. 왜글을 자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그는 “2009년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에서 왼팔을 다친 뒤부터 왜글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지만 피로감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부상이 ...

한국경제 | 2012.10.09 00:00 | 한은구

최경주 "공 칠 때 'S·F·T' 생각해야 좋은 샷 나와"

“올해 클럽을 15번 이상 바꾼 것 같다. 대회 직전 지난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때 사용했던 클럽(미우라 아이언)이 우승에 큰 도움이 됐다.” 한국 골프의 간판 최경주(42·SK텔레콤)가 자신이 주최한 국내 남자프로골프 CJ인비테이셔널에서 ... 269타를 쳐 배상문(26·캘러웨이), 장동규(24)를 2타차로 따돌렸다. 최경주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작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때의 감각을 되찾으려고 했다”며 “그래서 그때 사용했던 골프 클럽을 다시 꺼내 들었다”고 했다. ...

한국경제 | 2012.10.08 00:00 | 한은구

최경주 "담배 없는 대회 만들 것"

... 자아가 급했어요. 잘해보려고 집착하면서 나도 모르게 즐길 수 있는 것을 놓친 거 같습니다. 미국 진출 초기 혼자 고독하게 연습했던 자세로 돌아가 내년 시즌을 준비하겠습니다.” 그는 올해 성적 부진에서 탈피하기 위해 지난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우승 때 사용했던 '미우라 아이언'으로 다시 교체했다. “핑, 테일러메이드 등 다양한 제품의 아이언을 썼으나 결국엔 옛것이 좋더군요. 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미우라 아이언으로 우승했는데 다시 이 클럽을 사용할 겁니다.” 이 대회는 ...

한국경제 | 2012.09.27 00:00 | 한은구

'필드의 신사' 커플스,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

... 표를 얻는데 그쳤다. 하지만 다른 후보들도 61%의 지지를 얻지 못하면 최다 득표율(50% 이상)을 기록한 후보를 입회시킨다는 규정에 따라 커플스가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됐다. 커플스는 1992년에 마스터스, 1984년과 1996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15승을 올렸다. 커플스의 입회식은 내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개막하기 전 열린다. "나는 좋은 선수지만 위대한 선수는 아니다"라고 말해 온 커플스는 "골프 인생에서 ...

연합뉴스 | 2012.09.20 00:00

가르시아 우승 덕에 '땜질' 캐디 행운

세르히오 가르시아(32·스페인)가 악천후로 하루 순연된 미국 PGA투어 윈덤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가르시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시지필드CC(파70·713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언더파 66타를 쳐 ... 18언더파 262타로 팀 클라크(남아공)를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93만6000달러를 받았다. 2008년 5월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이후 4년3개월 만에 투어 통산 8승째를 올렸다. 가르시아는 그동안 캐디를 맡아온 개리 매튜스와 결별한 뒤 새 ...

한국경제 | 2012.08.21 00:00 | 한은구

더 좁아진 PGA 문…2부투어 '톱 25'돼야 직행

... 예상된다. 여기서 상금랭킹 25위에 들면 내년도 PGA투어에 나갈 수 있다. 웹닷컴투어 상금랭킹 상위 25명과 파이널스 상위 25명 등 총 50명은 파이널스 성적에 따라 시드 순위가 정해진다. 웹닷컴투어 및 파이널스 상금왕은 이듬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출전권도 획득한다. 연말에 치르는 6라운드짜리 Q스쿨은 웹닷컴투어 시드전이 된다. 비회원이 웹닷컴투어를 거치지 않고 PGA투어로 직행하기 위해서는 '바늘구멍'인 월요예선전을 통과하거나 스폰서 초청으로 대회에 출전해 페덱스컵 포인트 ...

한국경제 | 2012.07.11 00:00 | 한은구

PGA 타이거 우즈, 메모리얼 우승…시즌 2승째

... 1승을 앞서게 됐다. 우즈는 메이저 대회 승수에선 14승을 기록해 니클라우스(18승)에 4승 뒤져 있다. 우즈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고 나서 출전한 4월의 마스터스 대회에서 공동 40위에 그치고 5월의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선 예선 탈락했다. 5월13일 끝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40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우즈는 그 후 3주 만에 4차례 우승한 적이 있는 이번 대회에 나서 전 세계 팬들에게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

연합뉴스 | 2012.06.04 00:00

PGA 우즈, 메모리얼 2R서 다시 '부활 샷'

... 토너먼트(총상금 620만 달러) 둘째 날 경기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2위가 됐다. 지난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30개월 만에 우승 갈증을 푼 우즈는 4월 열린 마스터스 대회에서 공동 40위에 그치고 5월의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선 예선 탈락했다. 또 5월13일 끝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40위로 부진했다. 우즈는 그 후 3주 만에 4차례 우승한 적이 있는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이틀째 경기에서 그는 공동 1위를 오르락내리락하는 접전을 펼치다가 ...

연합뉴스 | 2012.06.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