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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국민당대표는 7일 새한국당(가칭)과의 통합을 공식제의했다. 정대표는 이날 광화문당사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자청,반양김세력의 일대결집을 위해 "새한국당에 통합을 제의한다"고 밝히고 "새한국당에서 통합의 조건으로 내각제를 요구해 올 경우 이를 당론으로 정식 수용할것"이라고 말했다. 정대표는 "통합논의는 내주초부터 본격화될 것이며 김동길선거대책위원장과 차수명 변정일 김해석의원이 교섭에 나서게될것"이라고 밝히고 "새한국당에서 당권을 ...

한국경제 | 1992.11.07 00:00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4일 "양김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들이 내각제개 헌을 공론화해서 대선공약으로 채택하기를 원한다면 이를 긍정적으로 검 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정대표는 이날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새 한국당(가칭)등 신당추진세력 들이 국민당과의 통합조건으로 내각제개헌의 대선공약화를 요구할 경우'' 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정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그동안 당내일각에서 거론되어온 내각제개헌 은 문제에 대한 공식적인 의사표명으로 정대표가 ...

한국경제 | 1992.11.04 00:00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이 29일 공식적으로 정치불참 의사를 밝힘에 따 라 강력히 그의 영입을 추진해 오던 새한국당(가칭)의 진로가 매우 불투 명해졌다. 정치개혁과 이를 위한 양김구도 청산을 목표로 창당절차를 밟고 있는 새 한국당은 우선 당장 대통령후보마저 내세울 수 없는 인물난에 내부갈 등까지 겹쳐 11월초로 예정된 창당대회를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가 불분 명하다. 그동안 강영훈 전총리 박태준의원 등을 국민후보로 추대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

한국경제 | 1992.10.29 00:00

이성근 배재대총장은 24일 가칭 `새한국당''이 자신을 창당 발기인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자신의 동의를 받지 않은 것으로 명예훼손이라고 말하고 새한국당측에 전화로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이총장은 "가칭 새한국당이 23일 서울 삼성동 종합무역 전시관에서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갖고 창당 발기인 4백96명을 발표하면서 나자신의 동의도 받 지 않고 학계대표로 발표한 것은 분명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다. 이총장은 "새한국당측으로 부터 한번 연락을 ...

한국경제 | 1992.10.24 00:00

24일 증시는 연 6일째 상승세가 이어진데 따른 경계매물과 김우중씨의 새 한국당 대통령후보추대 관련정보로 주가가 전반적으로 크게 빠지는 양상을 보였다. 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는 9시50분 현재 전날보다 9.64포인트 내린 561.70 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무역.건설주와 금융주의 내림폭이 크며 특히 대우관련주는 종목 별로 적게는 3백원대, 많게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는 양상을 나타냈다. 오른 종목은 85개, 내린 종목은 5백2개를 ...

한국경제 | 1992.10.24 00:00

가칭 `새 한국당''은 23일오전 시내 삼성동 종합무역전시관에서 발기인대회 를 열어 창당을 공식 선언하고 창당준비위원장에 채문식 전국회의장을 선출 했다. 새한국당은 발기취지문에서 "화합의 새 정치를 뿌리내기기 위해 지역간 계층간 세대간 갈등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히고 활기찬 경제 건강한 사회 통일조국건설 국정개혁및 책임있는 정치의 구현을 표방 했다. 새한국당은 이날중 원내외인사 30여명으로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직책인선에 ...

한국경제 | 1992.10.23 00:00

"새 한국당"(가칭) 창당추진협의회는 21일 오전 여의도전경련회관에서 제2차 소위를 열고 23일의 발기인대회에 앞서 발기인 선정작업을 계속하는 한편 신당의 마스코트를 말(마)로 정하기로 했다. 창당추진협의회는 발기인대회가 끝난뒤 곧바로 전.현직의원들과 각계인사들로 법정지구당수인 48개의 지구당조직책을 임명한뒤 28일부터 지구당창당작업에 들어가 이달말까지 완료키로 했다. 협의회는 또 강영훈전총리를 포함,국민의 신망이 두터운 외부인사를 영입해 ...

한국경제 | 1992.10.21 00:00

반 양김 신당추진협의회는 20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제1차 소위를 열고 신당명칭을 가칭 ''새 한국당''으로 결정했다. 소위는 23일 유림회관에서 창당준비위및 발기인대회를 동시에 열기로 했다. 발기인은 150명을 선정키로 했다고 신자

한국경제 | 1992.10.20 00:00

민주자유당(가칭)은 당명을 "통일한국당"으로 바꿀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민자당 통합추진위의 고위관계자들은 "민주자유당을 약칭으로 민자당으로 부를 경우 어감이 좋지 않다는 지적이 많아 당명을 "통일한국당"이나 "대한민주당"으로 바꾸자는 의견이 통합추진위원들 사이에 제기되고 있다"고 밝히고 "신당이 통일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통일한국당이 보다 유력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명을 통일한국당으로 바꿀 경우 ...

한국경제 | 1990.02.07 00:00

... 대한 보고를 듣고 당해체에 따른 정리작업과 신당 당명개칭문제등에 관해 논의. 김종필 총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최각규 사무총장은 "15인 통합 추진위에서 신당 당명을 바꾸자는 얘기가 나왔다"며 "새 이름으로 "통합한국당" "대한민주당" "우리 국민당" 통일자유당"등이 제시됐으며 이중 통일한국당이 유력하게 거론됐다"고 보고. 이와 관련, 당무회의에서는 "당명은 4월초 전당대회때까지 현재의 민주자유당(가칭)을 그대로 쓰고 그전에 당명과 당기, ...

한국경제 | 1990.0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