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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임용근 국민일보 교열부 차장 부친상

▶임용근 국민일보교열부차장·손근 현대건설부장·용채 신성통상과장 부친상,박성수 전남대교수(한국산업협동연구원장) 장인상=9일 광주광역시 한국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62)380-3042

한국경제 | 2004.02.10 16:13

칠레대사 "양국관계 부정적 영향"

... 가운데 하나"라며 "이는 세계추세에 뒤쳐질 뿐 아니라 단기적으로 한국의 경쟁력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리포트를 인용, "(한.칠레 FTA가 비준되지않고 있어) 칠레시장에서 한국산 자동차와 휴대폰의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고 있다"며 "유럽연합(EU)이 칠레와 FTA를 체결했기 때문에 칠레시장에서 노키아와에릭슨 휴대폰이 삼성과 LG 휴대폰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은 매우 당연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2.10 00:00

자유무역협정(FTA)이란

... 대해서는 협정국이 독자적인 무역정책을 수행하게 된다. 협정 발효와 동시에 모든 품목을 무세화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당사국간 협상을통해 국방 등 특수사정을 이유로 극히 일부 품목의 예외를 인정하기도 한다. 한-칠레 FTA에서는 한국산 세탁기.냉장고와 칠레산 사과.배가 제외된 경우다. 또 농수산물 등 민감한 품목의 경우 5-15년간 관세철폐 이행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자유화할 수도 있다. 94년 발효된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3개국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

연합뉴스 | 2004.02.10 00:00

한.칠레 FTA비준 세번째 무산..'통상미아' 되나

... 걸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리가 FTA를 맺고 싶은 나라와는 정작 협정을 체결하지 못하고 FTA를 맺어주기만 바라는 형국이 됨으로써 산업경쟁력 강화라는 FTA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이미 한국산 자동차의 칠레시장 점유율이 2002년 20.5%에서 지난해 18.8%로, 휴대전화는 13.4%에서 9.5%로 각각 낮아진데 이어 FTA 비준 지연으로 국내 업계의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회는 다시 비준안 처리를 ...

연합뉴스 | 2004.02.10 00:00

재계-정부, FTA비준 무산 개탄.. 16일통과 촉구

... 처리가 유보돼 유감스럽다"며 "우리의 경제구조상 대외교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인 만큼체결이 조속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며 결국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업계는 이미 한국산 자동차의 칠레시장 점유율이 2002년 20.5%에서 지난해18.8%로, 휴대전화는 13.4%에서 9.5%로 각각 낮아진데 이어 FTA 비준 지연으로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걱정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FTA 비준이 또다시 ...

연합뉴스 | 2004.02.10 00:00

FTA 타결 지연 .. 자동차 칠레수출 급감

지난 98년 시작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이 지연되면서 한국산 자동차의 대(對)칠레 수출도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는 경쟁국의 FTA 타결효과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에 기인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국회비준이 시급하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산 자동차의 대칠레 수출은 지난 96년 4만5천316대에 달했으나 이후 해마다 급격히 감소, 지난해에는 2만3천299대에 그쳤다. 97년에는 수출규모가 4만3천533대로 ...

연합뉴스 | 2004.02.10 00:00

[FTA 또 무산] 현지서 회의 하던 무역관장들 "뭐요!"

... 비준에 소극적인 것이 너무도 답답합니다." 비준안 연기 소식을 접한 칠레 현지 분위기도 마찬가지다. 현지에는 이미 "실지(失地) 회복의 기회가 사라져 버릴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감돌기 시작했다. 맹관호 현대종합상사 산티아고 지사장은 "한국산 전자제품과 승용차가 그나마 버텨온 것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 때문이었다"며 "하지만 또 다시 비준이 연기되면서 '코리아'라는 브랜드 자체에 대한 신뢰가 손상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함께 일하고 있는 현지인 직원 3명에게 ...

한국경제 | 2004.02.10 00:00

휴대폰.디스플레이 한중 기술력 2010년 대등

... 유치, 합작.인수를 통한 기술력 확보 등으로 중국의 경쟁력이 빠른 속도로 향상, 2010년이 되면 석유화학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에서 기술격차가 대등한 수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 보면 선진국의 기술을 100으로 볼때 한국산 휴대폰은 현재 생산, 제품, 가격, 품질, 서비스 등 5개 부문에서 100-110으로 중국(30-90)을 압도하지만 2010년에는 100-115로 산업경쟁력이 똑같아진다. 오히려 가격과 생산경쟁력은 2010년 중국(110-115)이 ...

연합뉴스 | 2004.02.10 00:00

[프로필] 김대환 노동장관

노동경제학을 전공한 학자출신이지만 노동위원회,노사정위원회 공익위원 등을 지내 노동계 현실에도 밝은 편이다. 인하대 경제학부 교수를 맡으면서 학술단체협의회 공동대표, 한국산업노동학회부회장, 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 참여사회연구소장을 맡는 등 적극적인 사회참여형학자로 통한다. 90년대 후반까지는 친노동자적인 성향이 강하고 급진적이라는 평이 많았으나 노사정위 활동 등을 거치면서 중립적인 입장으로 돌아섰다.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분과 간사 시절에는 '노사문제에 ...

연합뉴스 | 2004.02.10 00:00

민간 기업연구소 15% '산업기밀 유출 피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기업연구소 등이 3백94개 민간 기업연구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5%가 산업기밀 유출 피해를 입은 적 있다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유출 기밀 데이터는 수행연구과제 결과 데이터(49.1%)가 가장 많고 설계도 (35.1%) 최종연구결과(29.8%) 순이었다. 또한 기밀정보 유출자로는 퇴직사원이 가장 많았으며 유출방법은 CD등에 복사(38.6%) 핵심인력 스카웃(28.1%)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 | 2004.02.09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