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볼커 vs 파인버그…美 '빅3' 생사여탈 누구 손에

백악관.민주당 구제금융 합의 미국 백악관과 민주당이 제너럴모터스(GM) 크라이슬러 포드 등 '빅3' 자동차업체를 회생시키기 위한 150억달러의 긴급 구제금융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함에 따라 '빅3'의 생사여탈권을 쥘 저승사자(자동차 황제.car czar)로 누가 임명될지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그는 '빅3'에 구조조정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이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을 회수하거나 파산보호를 신청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갖기 때문이다. ...

한국경제 | 2008.12.10 00:00 | 김홍열

泰 차기총리 유력후보 아비싯 민주당 총재

... 민주당 총재가 가장 유력한 차기총리 후보로 부상했다. 민주당은 탁신 치나왓 전 총리 계열인 국민의힘(PPP) 소속의 중도파를 흡수하고 푸에아판딘, 찻타이, 마치마티파타야, 루암자이 타이찻 파타나 등 4개 정당과 연립정부 구성에 합의, 집권이 확실시되고 있다. 수텝 타욱수반 민주당 사무총장은 9일 하원 총 480석 가운데 공석을 제외한 현역의원 428명 중 자당 의원 166명을 포함한 260명의 의원이 총리 후보로 추대된 아비싯 총재에게 표를 던지게 될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8.12.10 00:00

백악관·민주, '빅3 구제금융안' 처리키로

미국의 원내 다수당인 민주당과 백악관은 9일 밤(이하 현지시간) 파산 위기에 직면한 미국 자동차 3사에 150억달러 규모의 공적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구제금융법 처리에 합의하고 세부 쟁점 조율과 문안 작업에 착수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자동차 빅 3'의 본부가 있는 미시간주의 칼 레빈(민주) 상원의원은 성명을 내어 "초당적인 협력이 성과를 거뒀다"며 민주당과 백악관이 구제금융안에 대한 원칙적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8.12.10 00:00

외국인 '사자' 전환에 코스피 '깜짝상승' 행진

...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긴장의 끈을 풀 수 없다는 지적이다. ◆외국인 매수세 이어지며 깜짝 상승 10일 코스피지수는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1%가량 상승 출발했다. 낮 12시께 미국 백악관과 민주당의 자동차 '빅3'에 대한 지원 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을 키워 3.62% 오른 1145.87에 장을 마쳤다. 미국발 호재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것은 외국인이었다. 장 초반 사흘 만에 매도 우위를 보였던 외국인은 자동차 지원 소식이 알려지자 곧바로 순매수로 돌아서 ...

한국경제 | 2008.12.10 00:00 | 장경영

태국 민주당 집권 '눈앞'…내주 총리 선출

...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맞서 탁신 치나왓 전 총리 계열의 정당인 푸에아타이는 정당과 정파를 초월한 거국내각 구성을 제안하고 나섰으나 이는 민주당 집권을 저지하기 위한 책략이라는 견해가 우세해 성사가 불투명하다. 민주당과 연정에 합의했던 푸에아판딘, 찻타이, 마치마티파타야, 루암자이 타이찻 파타나 등 4개 정당의 핵심 당직자들은 9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연정 참여를 재확인했다. 찻타이의 당고문과 부총리 대행을 맡고 있는 사난 카촌프라삿은 "아무것도 변한 것이 ...

연합뉴스 | 2008.12.10 00:00

[In & Out] 금융노사 임금동결선언 '자화자찬'

... 금융산업노조는 10일 오후 서울 은행회관에서 금융회사 노사 전체대표자 회의를 열고 올해 임금을 동결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 노사협약을 체결했다. 연합회는 "올해 공무원의 경우 2.5%,민간기업은 평균 5% 임금 인상이 이뤄졌다"며 "이번 합의는 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 분담 차원에서 노사 양측이 대승적으로 양보해 이뤄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임금교섭이 노사간 인식차로 타결이 쉽지 않았으나 현재의 금융위기가 중차대한 상황임을 인식해 최종적으로 동결에 ...

한국경제 | 2008.12.10 00:00 | 이심기

코스닥 320선 순항..여행주↑

... 위에서 순항하고 있다. 10일 오후 1시2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323.53으로 5.28포인트, 1.66% 오르고 있다. 개인 매수세가 꾸준히 확대돼 147억원을 기록하고 있고, 미국 백악관과 의회가 자동차 구제안의 주요 사안을 합의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47원, 8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미팜이 12.41% 급등하며 시가총액 8위로 올라왔고, 태웅, 셀트리온, 태광, GS홍쇼핑, 평산, 유니슨 등이 3~4% 오르고 있다. 환율 ...

한국경제 | 2008.12.10 00:00 | mjh

미래에셋, 美 씨티그룹센터 인수 중단

... Street Building)'의 인수를 중단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지난 9월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미국 현지 부동산 경기의 급격한 위축으로 수익 전망이 불투명해져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지난달 21일 매매 계약을 합의 해제했다"며 "인수를 위해 확보했던 달러 자금에서 상당한 환차익이 발생한 것도 인수 중단 결정을 내리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지난 5월 미국 업무용 부동산 가격이 급락한 것을 투자 기회로 삼아 ...

연합뉴스 | 2008.12.10 00:00

외국인 매도 진정…주가 급등

... 급락한 1393원80전에 마감,10월14일 이후 처음으로 1400원을 밑돌았다. 지난 주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신뉴딜 정책'에 이어 이날 장중에 의회와 백악관이 제너럴모터스(GM)를 비롯한 자동차 '빅3' 구제금융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대형 호재로 작용,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의 대규모 동반 매수를 부추겼다. 외국인은 9월29일 이후 최대인 339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로써 외국인은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5226억원어치를 순매수,지난 5월 이후 ...

한국경제 | 2008.12.10 00:00 | 서정환

코스피 급등.."1300선으로 복귀할 것"

... 밝혔다. 기존 의 보수적인 의견에서 선회한 것이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50.34로 전일대비 44.50포인트, 4.02% 급등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세 확대와 원/달러 환율 급락, 미국 자동차 구제안 합의 등 호재가 쏟아진 덕분이다. 메리츠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장중 코멘트를 통해 "투자심리 완화로 인해 EPS, GDP성장률, PER를 감안한 적정 코스피 지수대인 1300선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업종 중에서는 운수장비, ...

한국경제 | 2008.12.10 00:00 | 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