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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화를 입지 않는 것보다 더 큰 복은 없다. - 순자
▶『순자』의 ‘권학(勸學)’에 실려 있는 글로, ‘간월이맥(중국 변방의 작은 나라)의 아이들도 태어날 때에는 모두 같은 소리를 내지만 자라면서 풍속이 달라지는 것은 교화에 의해 그리 된 것이다. 시경에 이르길 「아아 그대들 군자여, 언제나 편히 쉬려고만 하지 말라. 그대 직위를 삼가 잘 다스리고 바르고 곧은 이들을 좋아하라. 신명께서 들으시면 그대에게 큰 복을 내리시리라.」 라고 말했다. 교화의 도보다 큰 신명은...
한국경제 | 2016.05.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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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자신과 의견이 같은 자라하여 그가 꼭 옳은 것은 아니다. - 백호집
... 쳐줄 사람을 찾기에 앞서 내 생각이 옳은지 그른지를 먼저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다음 자신의 생각이 맞다면 동조해 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더라도 떳떳해 하고, 틀렸다면 수많은 사람이 동조해주더라도 부끄러워해야 하지 않을까요? ▶ 한마디 속 한자 - 必(필) 반드시 ▷ 言必稱(언필칭) : 말을 할 때마다 이르기를. ▷ 事必歸正(사필귀정) :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길로 돌아감. 허시봉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한국경제 | 2016.04.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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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한무제는 신선을 좋아해 황금을 태웠지만 자줏빛 연기만 얻었네. - 전당시
... 시간을 얻지 못할 영생에 쓰기보다는 하루하루 가치 있게 사용했다면 그는 죽음 앞에서 훨씬 더 후회가 적었을 거예요. ▶ 한마디 속 한자 - 煙(연) 연기 ▷ 煤煙(매연) : 연료가 탈 때 나오는 그을음이 섞인 연기. 특히 탄소화합물의 불완전 연소로 생기는 오염 물질을 이른다. *煤(매) 그을음 ▷ 煙霞痼疾(연하고질) : 자연의 아름다운 경치를 몹시 사랑하고 즐기는 성질이나 버릇. 허시봉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한국경제 | 2016.04.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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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호랑이와 표범의 아름다운 무늬는 사냥꾼을 부른다. - 장자
... 재능을 마음껏 펼치세요. 다만 그로 인해 얻은 결과물을 조금은 겸손한 마음으로 타인과 나누세요. 무언가를 가지려면 손에 쥔 것을 내려놓을 줄도 알아야 한답니다. ▶ 한마디 속 한자 - 虎(호) 호랑이, 용맹하다 ▷ 虎班(호반) : 무반. 무관(武官)의 반열. ▷ 虎視牛步(호시우보) : 호랑이같이 예리하고 무섭게 사물을 보고 소같이 신중하게 행동한다는 뜻으로,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함. 허시봉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한국경제 | 2016.04.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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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뜻이 있는 사람은 쉬운 일을 찾지 않고, 어려운 일을 피하지 않는다. - 후한서
... 피합니다. 또 어려운 일을 맡기면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궁리만 하죠. 이제 피하지만 말고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렇게 마음먹으면 실패가 두렵지 않고 당당하게 맞설 용기가 생기거든요. ▶ 한마디 속 한자 - 志(지) 뜻, 마음, 뜻을 두다 ▷ 鬪志(투지) : 싸우고자 하는 굳센 마음. ▷ 靑雲之志(청운지지) : 높은 지위에 오르고자 하는 욕망. 허시봉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한국경제 | 2016.04.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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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승리하는 군대는 먼저 승리의 조건을 갖춘 후에 전쟁을 수행한다. - 손자병법
... 나중에 내가 힘을 길러 이길 수 있는 조건만 갖춘다면 언제든지 승리할 수 있다는 의미니까요. ▶ 한마디 속 한자 - 兵(병) 군사, 전쟁, 무기 ▷ 尖兵(첨병) : 행군의 맨 앞에서 경계ㆍ수색하는 임무를 맡은 병사. 또는 그런 부대. ▷ 兵家常事(병가상사) : 1. 군사 전문가도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일은 흔히 있는 일임. 2. 실패하는 일은 흔히 있으므로 낙심할 것이 없다는 말. 허시봉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한국경제 | 2016.04.0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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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처음에는 부지런하다 나중에는 태만해지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 가정집
... 그들뿐이겠어요. 우리 모두에게 해당하는 문제지요. 그래서 우리 주변에는 그렇게 ‘초심(初心)’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많은지 몰라요. 여러분의 ‘초심’은 무엇이었나요? ▶ 한마디 속 한자 - 始(시) 처음, 비로소, 시작하다 ▷ 始原(시원) : 사물, 현상 따위가 시작되는 처음. ▷ 始終如一(시종여일) :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한결같음. 허시봉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한국경제 | 2016.03.2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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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고사성어 이야기] 세상 사람은 이름을 좋아하여 쉽게 속는다 - 동계집
... 내린 평가는 중요하게 여기지 않아요. 이제는 이름을 들으면 그 실상 또한 그 이름에 맞는지 확인하세요. 그런 다음 그에 맞는 값을 치르세요. ▶ 한마디 속 한자 - 名(명) 이름, 공명, 이름나다 ▷ 名色(명색): 1. 실속 없이 그럴듯하게 불리는 허울만 좋은 이름. 2. 어떤 부류에 붙여져 불리는 이름. ▷ 立身揚名(입신양명) : 출세하여 이름을 세상에 떨침.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
한국경제 | 2016.03.2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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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새가 달아나면 복병이 있는 것이고, 짐승들이 놀라면 적의 습격이 있는 것이다 - 손자병볍
... 어디로 움직일지 알 수 있다.” ▶ 한마디 속 한자 - 伏(복) 엎드리다, 숨다, 복병 ▷ 伏線(복선) : 1.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남모르게 미리 꾸며 놓은 일. 2. 소설이나 희곡 등에서 앞으로 일어날 사건에 대해 독자에게 넌지시 암시하는 서술. ▷ 伏魔殿(복마전): 1. 마귀가 숨어 있는 집이나 굴. 2. 비밀리에 나쁜 일을 꾸미는 무리들이 모이거나 활동하는 곳. 허시봉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한국경제 | 2016.03.1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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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어려운 일을 맡아 하는 사람은, 반드시 원하는 것을 얻게 된다 - 묵자
... 어려움에 웃을 수 있어요. 한 번 이겨봤으니까요. ▶ 한마디 속 한자 - 爲(위) 하다, 되다, 위하여 ▷ 當爲(당위): 1. 마땅히 그렇게 하거나 되어야 하는 것. 2.『철학』마땅히 있어야 하는 것. 또는 마땅히 행하여야 하는 것. ▷ 橘化爲枳(귤화위지): 회남의 귤을 회북에 옮겨 심으면 탱자가 된다는 뜻으로 환경에 따라 사람이나 사물의 성질이 변함을 이르는 말.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
한국경제 | 2016.03.07 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