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개찰구 승차권 검사 폐지…110년만에 '역사속으로'

1899년 철도 개통과 함께 시작된 개찰구에서의 승차권 검사가 110년 만에 완전 폐지된다. 코레일(철도공사)은 3일 오전 11시30분 서울역에서 허준영 사장과 고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차권 검표기능용 '자동개집표기' 27대를 철거하는 행사를 가졌다. 코레일은 KTX역 중에서 보완장치가 필요한 광명역을 제외하고 나머지 전국 16개 역의 자동개집표기 200여대를 2~3일 안에 차례로 철거할 예정이다. 자동개집표기가 없는 일반역에서는 5년 전에 ...

한국경제 | 2009.08.03 00:00 | 김동민

[기고] KTX 108만원 vs 승용차 2100만원

... 것 하나만으로도 정부나 국민이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줄여야 하는 상황인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사장보다 월급을 더 받는 조합원도 많다. 허리띠를 함께 졸라매도 부족한 실정인 데도 법을 빙자한 '빙법태업'을 하는 것을 보면 참담하기 이를 데 없다. 철도에 대한 국민들의 애정과 관심은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여름휴가 때 자동차를 집에 두고 철도를 이용해보면 어떨까. 철도를 많이 이용해야 선진국이 될 수 있다. 허준영 철도공사 사장

한국경제 | 2009.07.03 00:00 | 김수찬

[신설법인 현황] (2009년 5월 21일~5월 27일) 서울

... 1212호 ▷예뻐지는날(안성자·50·화장품일용잡화생활용품판매업) 신정동 296의35 2층 ▷오엠지팩토리(오세창·20·도소매업) 중계동 156의1 ▷올에이파워(김건기·100·화장품판매업) 방배동 442의3 ▷위즈픽셀(허준영·10·반도체도소매업) 필동 3가 28의19 진성빌딩 2층 203호 ▷이너인포(이정균·50·컴퓨터주변기기소모품도소매업) 구로동 222의12 마리오타워1211호 ▷인스원테크시스템(이민근·200·통신기기도소매업) 양재동 1의23 단성오피스텔 ...

한국경제 | 2009.05.29 00:00

고객이 원하는 대로…“철도이용이 편리해집니다”

[한경닷컴]코레일(사장 허준영)이 오는 5월부터 10일용 정기승차권제를 새로 도입하는 등 대고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코레일은 28일 열차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승차권 종류 확대,할인카드 인터넷 발급,승차권 결제(구입)기한 단순화 등 여객운송약관을 일부 바꿔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혼용결제 승차권의 반환·취소 수수료= 앞으로 현금·포인트·신용카드 등 여러 결제수단을 이용해 발매된 승차권은 반환 또는 취소 ...

한국경제 | 2009.04.28 00:00 | 백창현

서울역 북부역세권개발 프로젝트 추진

[한경닷컴]'서울역북부 역세권개발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서울역북부 일원을 국제회의·문화·비즈니스 타운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본계획이 지난 23일 이사회에서 승인됨에 따라 서울역북부 역세권개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 중구 봉래2가 122번지 일대 5만5826㎡ 일대에 21세기 신산업 성장동력인 국제컨벤션센터를 유치하고 근대문화유산인 옛 서울역사를 보전해 시민소통의 광장으로 조성하는 ...

한국경제 | 2009.04.27 00:00 | 백창현

코레일, 전체의 16%인 5115명 정원감축 '마무리'

[한경닷컴]코레일(사장 허준영)은 23일 오후 4시 이사회를 열고 총 4505명의 정원감축 직제개정(안)을 의결,지난해 줄인 610명을 포함 모두 5115명의 정원감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측은 “최근 3년간 영업수익 증가율은 1.4%에 그친 반면 비용증가율은 3.7%에 달해 영업수익 대비 인건비 비중이 높아 대폭적인 인원감축을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원이 감축되도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 및 광역전철망 확충 등 신규사업에 ...

한국경제 | 2009.04.23 00:00 | 백창현

"인건비 대기업의 1.2배…노동생산성은 제자리"

이날 워크숍에서는 공공기관의 고임금 구조와 잘못된 노사관계 등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공공기관장들은 우선 노사문제에 관한 애로사항들을 집중적으로 털어놨다. 허준영 코레일(철도공사) 사장은 지난달 취임 직후 대전청사를 방문할 당시 겪은 일을 소개했다. 그는 "노조원들이 '낙하산' 인사라는 이유로 기차를 타지 말고 승용차를 타고 내려오라고 요구했다"며 "하지만 기차를 이용해 내려갔다가 대전역사에서 노조원들에게 둘러싸여 2시간이나 발이 ...

한국경제 | 2009.04.19 00:00 | 홍영식

[취재여록] 제 발등 찍는 코레일

'원리원칙대로.' '책임을 물을 수밖에.' '(대기업의) 모럴 해저드.' 이 같은 허준영 코레일 사장의 발언에 관련 업계가 발끈하고 있다. 지난 7일 취임 인사차 과천 국토해양부 기자실을 찾은 허 사장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실패로 난항을 겪고 있는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컨소시엄에 참여한 건설사와 금융회사 등에 쓴소리를 했다. 그는 민자사업 주체인 용산역세권개발㈜이 금융위기로 2차 중도금(4027억원) 납부 연기를 요청한 ...

한국경제 | 2009.04.09 00:00 | 이건호

코레일 허 사장, "중도금 납부는 원칙대로"

[한경닷컴]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7일 서울 용산역세권 민자사업 주체인 용산역세권개발㈜이 최근 금융위기를 이유로 중도금 납부 연기를 요청한 것과 관련 “중도금 납부는 원리원칙대로 하겠다”고 못박았다. 이날 과천 국토해양부 기자실을 찾은 허 사장은 “경제가 어려운건 이해하지만 11년전 외환위기 때도 계약불이행은 없었다”며 “내가 보기에는 컨소시엄이 성의를 더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산역세권개발㈜은 지난달 31일까지 토지 소유주인 코레일에 내야할 ...

한국경제 | 2009.04.07 00:00 | 김동민

KTX 5주년…1억 7000만명 실어날랐다

... 300㎞ 이상 속도를 낼 수 있는 고속열차를 독자 기술로 제작 · 운영하는 국가가 됐다. KTX-Ⅱ의 가장 큰 특징은 역방향 좌석이 사라져 모든 좌석이 360도 회전이 가능해 원하는 방향으로 돌려놓고 여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KTX는 우리나라 경제의 동맥이자 국민생활의 친숙한 동반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이 철도를 친근하게 생각하고 세계에 자랑스럽게 내세울 수 있는 '세계일등 국민철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 2009.03.29 00:00 | 정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