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동아제약 경영권 분쟁 재발하나

... 조달이 목적이라고 하지만 교환사채 발행이 경영권 분쟁 재연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강신호 회장과 강정석 부사장 등 현 경영진의 직접 보유 지분율이 7% 정도에 불과해 교환사채를 이용해 우호지분을 확대할 수 있다는 ... 세력에 교환사채로 발행돼 의결권이 살아날 경우 지분 구도를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제약업종 애널리스트는 "현재 우호세력을 감안한 양측의 지분이 비슷한 상황이어서 교환사채가 특정인에게 배정될 경우 균형이 무너지며 경영권 분쟁이 ...

한국경제 | 2007.06.29 00:00 | 백광엽

롯데관광, '3L' 심볼마크 소송 영향 제한적-굿모닝신한

... 사용 금지 청구소송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기존 '중립'의견과 적정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안지현 연구원은 "28일 롯데그룹이 비계열사인 롯데관광개발을 대상으로 쓰리엘(3L) 심볼마크 사용 금지를 요청하는 등록서비스표권 ...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낮다"고 판단했다. 또 롯데 상호와 로고를 사용하게 된 것은 역시 신격호 회장이 당시 월드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던 김기병 현 롯데관광개발 회장에게 이를 허용했기 때문이며, 이미 30년이 지난 지금 ...

한국경제 | 2007.06.29 00:00 | ramus

KGI證 소수 주주 '주총 반란'

... 36만여주 차이로 이겼지만 쿠스그룹 측은 소수 주주 측이 전화로 위임받은 일부 의결권을 무효화해 자신들이 내세운 현 정병진 감사의 연임을 통과시켰다. KGI증권 지분 8.76%를 가진 신한은행은 최대주주의 손을 들어 준 것으로 ... 아모레퍼시픽 사장(보유 지분 1.06%),서영배(1.23%),서미숙(3.1%)씨를 비롯한 KGI증권 창업주 가족과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1.56%) 등 소수주주 연합 측은 법원에 투표함과 투표 용지 등의 증거 보전을 신청한 데 이어 회사를 ...

한국경제 | 2007.06.29 00:00 | 오광진

김형준 전 영화제작가협회장, 횡령 혐의 기소

... 굴지의 영화제작사 프로듀서가 제작비를 상습적으로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영화계의 간판'격인 한국영화제작가협회장을 역임한 김형준 다인필름 대표가 최근 공금 횡령 혐의로 기소돼 재판이 진행중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 김 대표의 이 같은 혐의가 재판에서 유죄로 입증될 경우 영화계에 적잖은 파문이 일 전망이다. 김 대표가 차승재 현 회장의 전임으로 4년 동안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영화제작가협회를 이끌어온 상징적인 인물이기 때문이다. 특히 한맥영화의 ...

연합뉴스 | 2007.06.28 00:00

[부고] 이문우 전 창원전문대학장 별세外

... 학교법인문성학원이사 부친상=28일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30일 오전 055-270-1940 ▶홍기성 고려감정평가법인회장 부인상,정용진 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내과임상교수·황윤조 감사원부감사관 장모상=28일 서울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 발인 29일 오전 10시 3010-2262 ▶박정은 유비시스템컴대표·정훈 파워학습개발원장·경도 선정개발관리이사·제현 삼성전기설계부장·현숙 현아미술학원장·영숙 강정한문학원장·선희 우석대영문학과교수 모친상=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

한국경제 | 2007.06.28 00:00

[리포트] 농협, 유통·금융 1위 '도약' 선포

... 농협중앙회는 28일 2015년까지 '대한민국 NO.1 유통·금융 리더'가 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은 한미 FTA 체결 등으로 시장개방이 확대되고, 유통과 금융시장에서는 사활을 건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며 변화가 ...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해외 금융시장에도 적극 진출해서 사업영역을 더욱 넓혀 나가야하겠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 현재 156조원 규모인 총자산을 2015년까지 350조원으로 키워 리딩뱅크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은행권에서는 ...

한국경제TV | 2007.06.28 00:00

현대모비스 30년간 영업익 40만배

'4억8200만원→8조1680억원(매출),200만원→8166억원(영업이익).' 현대자동차그룹 부품계열사인 현대모비스의 지난 30년간 실적 변화다. 매출은 1만7000배,영업이익은 무려 40만배 이상 뛰었다. 초창기 제대로 ... 증가해 2005년에는 세계 부품업체 순위 20위에 올랐다. 1989년 상장 당시 2772억원이던 시가총액은 이날 현재 7조8370억원으로 28배가량 불어났다. 한규환 부회장은 기념식에서 "지난 3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

한국경제 | 2007.06.28 00:00 | 이건호

[리포트] 농협, 유통·금융 1위 선포

... 농협중앙회는 28일 2015년까지 '대한민국 NO.1 유통·금융 리더'가 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은 한미 FTA 체결 등으로 시장개방이 확대되고, 유통과 금융시장에서는 사활을 건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며 변화가 ...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해외 금융시장에도 적극 진출해서 사업영역을 더욱 넓혀 나가야하겠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 현재 156조원 규모인 총자산을 2015년까지 350조원으로 키워 리딩뱅크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은행권에서는 ...

한국경제TV | 2007.06.28 00:00

"세계최고 車부품업체로 거듭나자" ‥ 현대모비스 창립 30주년

현대자동차그룹의 부품계열사인 현대모비스가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현대모비스는 28일 역삼동 본사 사옥에서 한규환 부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1977년 울산 매암동 야산에서 휠 머플러 범퍼 컨테이너 등을 생산하던 '현대정공'이라는 이름의 회사가 30년이 지난 지금 국내 최대의 자동차 부품회사로 성장했다. 현대모비스는 30년간 △컨테이너 생산 세계 1위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형 전차 개발 △세계 최대 ...

한국경제 | 2007.06.28 00:00 | 이건호

금감위 "외환銀 매각중지 명령 불가"

... 지분 분산매각과 관련한 투감센터의 질의에 대해 "론스타펀드가 외환은행 지분 10% 미만을 분산시켜 매각할 경우 현행 은행법 15조2항에 따른 금감위 보고와 증권거래법 200의2조1항에 따른 공시로 마무리된다"고 답변했다. 금감위는 ... 있으나 형사재판중인 사람에 대해서는 별도의 제한을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 체포영장이 발부된 엘리스 쇼트 론스타 부회장 등에 대해 외환은행 임원자격 박탈을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금감위는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자격 박탈 ...

연합뉴스 | 2007.06.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