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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 회사원등으로 다양하다. 하지만 시합에 임하게 되면 나이 직업등은 따지지 않는다. 오직 구력과 실력뿐이다. 새벽의 테니스운동은 운동 그 자체도 좋지만 일찍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마시는 상쾌한 공기,회원간에 나누는 다양한 화제와 친목등도 생활의 즐거운 리듬을 더해 준다. 매일 전원이 다 모이지는 않지만 아침마다 서로의 건강을 확인하고 며칠동안 보이지 않는 회원이 있으면 다같이 궁금해 한다. 이렇게 하다보면 제한된 아침시간이 모자란다. 요사이 직장 ...

한국경제 | 1993.10.15 00:00

... 한달여전 이미 파견돼있는 우 리 공병부대의 안전문제를 논의하던중 긴급유사시 자체방어를 위해 장갑차 라도 몇대 보내자는 의견이 나왔었다"고 밝히고 "그러나 즉석에서 부결됐 다"고 설명. 한편 미국의 미사일방어체제 참여설과 관련, 장실장은 "지난달 24일 미 국방부의 도이치 획득차관보를 만났을때 여러 화제중 지나가는 말로 들었 으나 우리가 검토할 만한 자료도 갖고있지 않다"며 "일본도 돈이 얼마나 들어갈지 눈치를 보고 있는데..."라며 부인.

한국경제 | 1993.10.15 00:00

민자당내 민주계인 유성환의원이 국회교육위 국정감사에서 김윤환전사 무총장의 정치경력을 새삼 문제삼고 나와 화제. 유의원은 지난 12일 중앙교육연수원에 대한 교육위국감에서 "미국에서 학위를 딴 석 박사들만 내세울게 아니라 역사의 현장에 있던 정치인들을 강사로 초빙하는게 훨씬 현실감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을 꺼낸 뒤 김윤환의원의 전력을 거론. 유의원은 "유신때는 유정회의원을 하고 전두환 정권때는 비서실장을 했으며 노태우정권때는 정무수석과 ...

한국경제 | 1993.10.14 00:00

금강제화가 지난 91년부터 서울 명동 본점에 개설한 주문화코너 "오더메이드 살롱"이 유명인사들의 단골코너로 각광을 받는등 화제가 되고 있다. 기성화업체로서는 금강제화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설한 이코너는 일반인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두환 전대통령과 이건희 삼성그룹회장 등 약1백여명에 이르는 VIP들의 구두를 만들어 왔을 뿐 아니라 특이족형의 구두도 다량으로 제작, 제화업계에서 이미 이색코너 로서의 명성을 탄탄히 쌓아왔다. 오더메이드 ...

한국경제 | 1993.10.12 00:00

.`한국의 잠롱''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오성수(58) 광명시장(전 성남 시장)이 재산공개에서 18억6천만원이라는 비교적 많은 재산을 공개해 눈길 을 끌었다. 오시장은 본인재산으로는 경북의성의 주택1채와 예금등 8천만원밖에 되지 않았지만 부인(56)이름으로 의성에만 밭 2만8천여㎡와 주택 2채, 서울성북 구동소문동에 상가와 주택 아파트등을 소유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시장은 본인 5천2백만원, 부인 5억8천9백만원, 2명의 ...

한국경제 | 1993.10.11 00:00

삼성증권이 직원들에게 주권을 나눠주고 매월 첫째 금요일을 함께 술마시고 대화하는 날로 정해 화제. 사원들이 상사 동료들과 함께 퇴근후 언제든지 맥주를 즐기면서 마음을 터놓고 대화할수 있도록 하기위해 "한마음티켓제도"를 이달부터 운영. 사무실근처의 생맥주집과 계약을 맺고 매월 사원1인당 5천원권 2장씩 지급되는 주권은 그달중 아무때나 사용할수 있다. 더많은 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일수 있도록 하기위해 매월 첫째 금요일을 "호프데이(HOPE ...

한국경제 | 1993.10.09 00:00

."93 퐁피두 한국영화제"가 19일부터 94년 2월 21일까지 4개월간 프랑스 퐁피두센터에서 개최된다. 유럽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우리영화 85편을 소개하는 이번 영화제는 우리영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호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간중 "서편제"등 우리 영화 85편이 편당 4회씩 총 3백40회 상영되며 영화관련스틸 포스터 의상 소품 등이 전시된다. "93퐁피두 한국영화제"는 영화진흥공사 영상자료원 주불한국문화원이 공동주관한다.

한국경제 | 1993.10.07 00:00

박준서 대법관 내정자(53)는 단단한 체구에 치밀한 성격으로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법치주의자로 알려져있다. 지난 91년 서울 동부지원장 재직시 피의자 인권옹호를 위해 그동안 관행화 돼왔던 기자들의 영장열람을 거부해 화제가 되기도 한 인물. 서울 민사지법 부장판사로 재직할 때는 초창기 손해배상 전담부 의 기반을 닦아 재판부 전문화에 크게 기여했었다. 박우동 전 대법관과 동서지간으로 부인 이금호 여사와의 사이에 3녀. *서울 출생,경복고,서울법대 ...

한국경제 | 1993.10.07 00:00

정귀호 대법관 내정자(54)는 온화하고 차분한 성품에다 재판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어 재판당사자들을 편안하게 해 주는 법관 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재산공개에서 사법부내 유일한 무주택자로 화제에 오 를 만큼 청렴한 인물로,전체 공개 재산액수는 2억2천여만원.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재직하던 87년 서울대에서 민법분야인 '' 부양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을 만큼 학구파이다. 부인 유정해 여사와의 사이에 2녀. *경북상주 출생,...

한국경제 | 1993.10.07 00:00

.영상자료원은 4~15일 주한독일문화원과 공동으로 "뉴저먼시네마영화제"를 열고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후 독일영화의 새지평을 열었던 뉴저먼시네마의 대표적 작품들을 1일 2회 상영한다.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의 "브레멘의 자유" "중국식 룰렛"등 6편을 비롯,베르너 헤어초크의 "보이체크" 폴커 쉴렌도르프의 "양철북"등 12편이 소개된다. 영상자료원은 또 19~29일 60,70년대의 화제작을 엄선,상영하는 ...

한국경제 | 1993.10.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