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방정부의 재정 자립이 선행돼야 합니다. 자치단체의 세수확보를 위해선 지역경제발전이 필수적이지요. 또 중앙정부와 자치단체간 재원배분문제도 보다 합리화돼야 합니다" 최근 창립된 한국지방재정학회 초대회장을 맡은 이필우교수(건국대 경제학과)는 "자치단체의 재정력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은 요원한 일"이라며 "앞으로 학회의 연구활동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한 자치단체의 세수 확대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데 초점이 ...

한국경제 | 1996.09.30 00:00

임효빈 고등기술연구원사장은 1일 제1회 한.영과학기술장관 회의에 참 석키 위해 내한한 이안 테일러 과학기술장관의 예방을 받고 양국 연구기관 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조홍래 한국관개배수위원회(KCID)회장은 최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총회및 집행위원회에서 2001년 ICID 제52차 국제 집행위원회와 제1차 아시아지역회의를 서울에 유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일자).

한국경제 | 1996.09.30 00:00

한국한자능력검정회(회장 남광우)는 오는 11월2일 오후3시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제8회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을 실시한다. 응시원서 접수마감은 10월16일까지. 723-1402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30일자).

한국경제 | 1996.09.30 00:00

... 30일 종합적인 경쟁력강화대책을 마련, 김영삼대통령이 제창한 10% 경쟁력 높이기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한데 이어 삼성 LG 대우그룹 등도 곧 경쟁력강화 방안을 작성해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현대그룹은 이날 오전 정몽구회장 주재로 그룹운영위원회를 열고 생산성 투자 수출 교육훈련 등은 10% 늘리고 경비 에너지사용 등은 10% 줄이는 "10.10 운동"을 전개해 경쟁력을 10% 높이기로 했다. 또 중소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 확대와 한계사업 이양 ...

한국경제 | 1996.09.30 00:00

... 불어 관심. 뉴코아으 과장급이상 간부들은 명절을 앞두고 폭주하는 업무시간을 쪼개 일본 굴지의 유통업체로 부상한 이토요카토백화점의 경영혁신을 다룬 "96유통개방 뛰어넘기"란 책을 읽느라 진땀. 이같은 독서열기는 오너인 김의철회장이 이 책에 감명을 받은 나머지 200권을 한꺼번에 구입, 점별로 10~20권씩 나눠주고 과장급이상 전 간부들 에게 이달말까지 독후감을 제출토록 지시한데서 비롯된 것. 의무적으로 독서삼매경에 빠져야할 처지에 놓인 간부들은 "유통혁명의 ...

한국경제 | 1996.09.30 00:00

... 스프린트 등 3대장거리전화회사들이 유리한 고지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미 전국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고 마케팅능력과 요금징수체계 에서도 지역전화회사나 케이블사업자들 보다 유리한게 사실이다. AT&T의 로버트 앨런 회장은 "장거리전화시장에선 빼앗길게 전혀 없고 지역전화시장에서는 AT&T가 앞으로 5~6년내 적어도 3분의 1을 장악할 것" 이라고 장담했다. 컨설팅회사인 양키그룹의 앤드슨 연구원은 "앞으로 3년뒤부터 미통신산업은 각 지역별 또는 ...

한국경제 | 1996.09.30 00:00

... 확정, 10월2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각 부문 수상자들은 상패와 3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학술부문 = 이훈익(80.인천 향토문화연구소장) 문학 = 정승렬(49.인화여고 교사) 미술 = 강란주(51.월강서예학원장) 공연예술 = 김정양(55.인천음악연구 회장) 체육 = 우진규(39.영창악기 육상감독) 교육 = 서정순(59.서흥초등학교 교장)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30일자).

한국경제 | 1996.09.30 00:00

... 패러글라이딩은 행글라이딩보다 가볍고 안전하며 장비도 간편해 여자나 노인들도 쉽게 하늘을 나는 스릴과 모험을 만끽할 수 있는 게 커다란 장점이다. 지금은 몇몇 회원을 제외하고는 패러글라이딩을 위주로 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클럽회장인 필자를 비롯해 약 8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울산공장 외에 전주공장 남양연구소 아산공장 등으로 사업장이 분리 확대됨에 따라 클럽 운영도 각 공장과 연구소에 지부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정기적으로 ...

한국경제 | 1996.09.30 00:00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이 올해도 미국 최고갑부로 꼽혔다. 미 격주간 경제지 포브스는 10월 14일자로 발간하는 "96년 미국의 4백대 부자" 특집호에서 빌 게이츠가 지난해 보다 37억달러(25%) 늘어난 1백85억 달러의 재산으로 3년 연속 수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증권투자회사인 버크샤이어헤이타이웨이의 워렌 버펫 회장(66)은 올해 재산이 1백50억달러로 2위에 랭크됐다. 워렌 버펫의 재산은 작년 보다 32억달러 증가했다. ...

한국경제 | 1996.09.30 00:00

... 쪽으로 가라"의 등장인물은 아파트에 사는 보일러기술자 박공배와 기업체 과장 맹형규, 봉근엄마, 선미엄마등 우리 이웃의 고만고만한 인물들. 만년 차장의 안타까운 꿈을 그린 "홀로서기", 비자금정국에 검찰출두 통보를 받은 재벌회장과 그 와중에 앞뒤로 치이는 그룹 홍보실직원의 애환을 담은 "홍보가 기가 막혀"등도 눈길을 끈다. 그간 아버지세대의 역사인식을 오늘의 현실에 대비시켜 사회의 주변부를 관찰해온 작가의 관심이 현대사회의 다양한 모습들로 확장되는 과정과 ...

한국경제 | 1996.09.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