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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임중 학생들을 보호하다 보안사에 끌려가 고초를 당한 유명한 일화가 있다. 학생처장 법대학장을 역임,학교 행정에도 비교적 정통하며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 경북 칠곡 출생으로 서울고를 거쳐 56년 서울대에 입학,법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뒤 67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현재 한국형사정책학회 회장,한국 피해자학회 부회장등을 맡고 있다. 취미는 바둑.부인 김경순여사(57)와 1남1녀.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2일자).

한국경제 | 1995.02.21 00:00

... 성성한 노인이 되고 또 그동안 최신해박사 김사달박사등 타계한 수석회출신 동인들의 그리운 얼굴이 떠올라 수석회를 소개하면서 새삼 그분들의 명복을 비는 마음이 된다. 여기에서 수석회 회원 명단을 소개한다. 강신호(동아제약회장) 곽대희(곽대희피부과원장.메디컬와이즈먼 클럽회장) 김기령(전 연세대의대교수.현 한국화이자부사장.수석회회장) 김희섭(이대외래교수.대한생명보험의무부실장) 민성길(연세대의대교수.정신과) 배병주(전 서울대의대교수.배산부인과원장) ...

한국경제 | 1995.02.21 00:00

... 갖고 있었지만 연구의 창의성 제한, 물리적 여건 등이 좋지않다고 생각했다. 5년전 처음 권유받았을때도 삼성은 개인기업이므로 성과가 금방 가시화 되기 어려운 생명과학분야의 투자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았다. 93년 추석때 이건희회장을 직접 만났다. 이회장은 한국이 리더십을 갖기 위해선 R&D에 주력해야한다는 점을 명확 하게 알고 있었다. 생명과학분야에 장기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이회장의 확약을 받고 귀국을 결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

한국경제 | 1995.02.21 00:00

... 없다. 고객은 우리회사 물건을 사 쓰는 소비자에게 국한되는 개념이 아니다. 우리에게 물건을 파는 사람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우리의 고객이다. 관리부서 사원 입장에선 영업이나 제조부서의 사원이 고객이 될 것이다. 그룹회장에겐 안으로는 각사사장들이 고객이고 밖으로는 우리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기관이 고객이다. 도대체 재무부때문에 일을 못하겠다. 규제가 너무 많다. 뿐만 아니다. 재무관료들은 퇴임후에도 금융기관에 들어가 금융을 장악한다. ...

한국경제 | 1995.02.20 00:00

25년 경남 진양군 지수면 승내리에서 6남4녀중 장남으로 출생. 45년 진주사범학교 졸업,지수국민학교 교사 부임 50년 락희화학공업 이사 58년 금성사(현 LG전자)창업 70년 럭키금성그룹 회장 취임,연암문화재단 이사장,경총회장, 범한해상화재보험(현 LG화재해상보험)인수 71년 희성산업(현 LG유통)설립,한국광업제련(현 LG금속)인수 72년 초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73년 국제증권(현 LG증권)설립,연암학원 설립 78년 럭키...

한국경제 | 1995.02.20 00:00

LG그룹은 20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그룹 경영이념 선포5 주년 기념식"을 개최,오는 22일 퇴임을 앞둔 구자경회장이 주재하는 마지 막 공식행사를 열었다. 구회장은 21일저녁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에 이어 22일 오전10시 그룹회 장 이.취임식을 갖고 장남인 구본무부회장에게 경영권을 물려준다. LG그룹은 이에따라 10대대기업그룹중에선 처음으로 3세경영체제를 맞게 된다. 구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LG의 경영이념이 그룹의 ...

한국경제 | 1995.02.20 00:00

"한.중간 해운협력은 그동안 양국 해운업체들의 상호노력에 힘입어 크게 강화되고 있어 앞으로 양국의 교역확대에 이바지할수 있을 것으로 확신 합니다" 한중간 컨테이너직항로가 개설된지 1년을 맞이한 한중정기선사협의회의 권훈회장(한진해운 부사장)은 직항로 취항1년의 성과를 이같이 평가하고 앞으로 화물의 적기수송과 항로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중정기선사협의회는 해운협력을 위해 양국의 23개 해운업체들이 참여해 지난해 7월 발족한 단체이다. ...

한국경제 | 1995.02.20 00:00

장진호 진로그룹회장은 21~25일 진로석수 550t(싯가 4억원상당)을 중남부지역 15개군에 전달하고 18,19일과 25,26일에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에서 가뭄피해지역으로 가는 차량에도 석수를 나눠준다. 김정국 현대중공업사장은 20일 울산대 학위수여식에 참석차 울산에 내려온 토마스 해리스주한영국대사와 오찬을 함께하고 현대중공업이 영국BP사로부터 수주,제작중인 해양공사를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환담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한국경제 | 1995.02.20 00:00

... 목표입니다. 석유화학원료는 세계4위생산국이면서도 가공업 12위, 가공기계업 17위, 재활용60위에 머물고있는 불균형을 시정시켜나갈 계획입니다" 17일 서울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한국플라스틱재활용협회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이국노씨(49,지주대표)는 "이를 위해 우선 "플래스틱제품은 공해물질"이라는 국민들의 잘못된 인식을 전환 시킬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석유화학협회 재생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폴리프로피렌섬유조합등 ...

한국경제 | 1995.02.20 00:00

... 이들 용품시장이 급속히 확대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이다. 연간 37억달러규모의 미 도자기및 크리스탈주방용품시장 성장곡선도 최근 10여년간 수평선을 긋고 있다. 미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 있는 미카사사의 알프레드 블레이크회장(56)은 남다른 마케팅기법으로 수요를 일궈내 주목받고 있다. 블레이크회장은 20대중반 캐나다의 허드슨베이상점에서 판매사원으로 사회 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판매사원으로 만족치 않고 꾸준히 사업기회를 물색했다. "때마침 ...

한국경제 | 1995.02.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