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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와 21세기가 공존하는 나라… 인도를 아시나요 [책마을]
인도는 뭔가 애매하게 느껴지는 나라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인도 수도 뉴델리의 인디라간디 국제공항까지 비행기를 타면 7시간 반이 걸린다. 미국이나 유럽에 비하면 짧은 거리지만, 일본이나 동남아만큼 가깝지는 않다. 시차 역시 크지도 ... 대목에서는 이 나라가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였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떠올리게 된다. 인도 최대 부자인 암바니 가문의 후계를 둘러싸고 벌어진 무케시 암바니와 아닐 암바니 두 형제의 다툼은 한국 대기업에서도 종종 보는 ‘형제의 ...
한국경제 | 2023.08.18 10:26 | 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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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총선 이번주 돌입…모디 "안보" vs 간디 "경제 심판"
... 배출하고 정권을 잡는다. 이번 총선에선 나렌드라 모디 현 총리(사진 왼쪽)의 집권 인도국민당(BJP)과 라훌 간디 대표(오른쪽)가 이끄는 인도국민회의(INC)가 맞붙는다. 2014년 총선에서 모디 총리가 압승한 데 이은 ‘리턴 ... 카스트 제도의 하위 계급인 ‘간치(상인)’ 출신으로 차(茶)를 파는 가정에서 태어났다. 반면 간디 대표는 인도 최고 정치 명문가인 ‘네루-간디’ 가문 출신으로 자와할랄 네루 초대 총리의 증손자다. ...
한국경제 | 2019.04.07 17:39 | 설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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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 선거판에 '포퓰리즘 광풍'…글로벌 경제 리스크로 부상
... 내다봤다. 퍼주기 경쟁하는 인도, 태국 인구 13억6000만 명으로 지구촌 최대 민주주의 국가인 인도에선 4~5월 치르는 총선을 앞두고 퍼주기 경쟁이 한창이다. 하위 카스트(계층) 출신인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치 명문가 네루-간디 가문의 라훌 간디 인도국민회의(INC) 총재가 경쟁하고 있다. INC는 인도 제1야당이다. 지난달 지방선거에서 야당이 농가당 20만루피(약 320만원)의 빚을 갚아주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여당 텃밭에서 승리하자 선심 경쟁은 더욱 ...
한국경제 | 2019.01.20 17:21 | 이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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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네루 박물관'→'총리 박물관'으로 명칭 바꿔…야권 반발
... 5월까지 약 17년간 초대 총리를 지내면서 인도공화국의 기초를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그의 딸 인디라 간디와 외손자 라지브 간디도 총리에 올랐다. 외증손자 라훌 간디는 INC 전 총재로 현재 야권의 핵심 지도자로 불린다. ... 바꿔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에 BJP 지도자이자 연방정부 장관을 지낸 라비 샨카르 프라사드는 INC는 네루-간디 가문 띄우는 데만 집중하는 반면 모디 총리는 모든 총리들에게 존경스러운 자리가 주어지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
한국경제 | 2023.08.17 16:32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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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직 상실' 印 야당지도자 "모디 총리, 아다니 비호" 반격
인도 정치 명문가 출신이자 야당 핵심 지도자인 라훌 간디가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대기업 아다니 그룹 간 유착 관계에 이의를 제기하다가 의원 자격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26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간디 ... 주장했다. 간디 전 총재는 초대 총리 자와할랄 네루의 증손자이자 인디라 간디 전 총리의 손자다. 아버지는 라지브 간디로 역시 총리를 역임했다. 대를 이어 인도 정치계를 주름잡았던 네루-간디 가문은 간디 전 총재가 2014년, 2019년 ...
한국경제 | 2023.03.26 12:3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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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락하는 인도 '명문 야당', 3천500㎞ 대장정으로 세 규합 시도
네루 초대총리 증손 라훌 간디 주도…회의적 시각도 만만찮아 수십 년간 인도 정계를 호령하다가 지난 몇 년 간 급격히 쇠락한 '명문 정당' 인도국민회의(INC)가 3천500㎞에 달하는 '국토 대장정'을 통해 지지세 규합을 시도하고 ... 사회단체이자 독립운동 단체 INC는 1947년 독립 후 정당으로 변신, 지난 70여 년간 인도 정치를 주도했다. 네루-간디 가문의 강력한 지도 아래 무려 50여 년간 집권당으로 군림했다. 하지만 네루 전 총리의 딸인 인디라 간디 전 총리와 ...
한국경제 | 2022.11.25 15:19 | YONHA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