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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화가] 韓 첫 안데르센상 받은 '글 없는 그림책' 작가 이수지
... 그림자의 구분선으로 사용했다. 이 작가는 ‘글 없는 그림책’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파도야 놀자>는 글이 없고 그림만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미국과 브라질,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등 14개국에 출간돼 인기를 끌었다. 이 작가는 <토끼들의 복수>로 2003년 스위스의 가장 아름다운 책 상을 받았으며, 볼로냐 국제 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됐다. 신연수 기자
한국경제 | 2024.04.03 18:47 | 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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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꾼들이 몰려들고 명작들이 머문다…예술의 항구, 예테보리
... 각종 제조 기업이 자리 잡았던 굴뚝 도시. 요즘 예테보리는 북유럽 문화예술의 중심 도시다. 현대무용으로 세계 무대에 이름을 날리는 ‘예테보리 오페라 댄스컴퍼니’가 있고, 각종 영화제는 물론 북유럽 최대 규모 도서전도 열린다. 예테보리라는 도시의 이름은 낯설더라도 볼보자동차를 타는 사람들이라면 ‘예테보리 콘서트홀’은 익숙하다. 일부 고급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클래식 역사를 간직한 이 공연장의 사운드 시스템이 그대로 ...
한국경제 | 2024.03.25 18:06 | 신연수/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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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디올 … 세계적 브랜드가 '38명 무용수' 찾아 예테보리로 가는 까닭
... 제조 기업들이 자리 잡았던 굴뚝 도시. 요즘 예테보리는 북유럽 문화 예술의 중심 도시다. 현대무용으로 세계 무대에 이름을 날리는 ‘예테보리 오페라 댄스컴퍼니’가 있고, 각종 영화제는 물론 북유럽 최대 규모 도서전도 열린다. 예테보리라는 도시의 이름은 낯설더라도 볼보 자동차를 타는 사람들이라면 ‘예테보리 콘서트홀’은 익숙하다. 일부 고급 세단과 SUV에 이들의 클래식 역사를 간직한 공연장의 사운드 시스템이 그대로 심어져 있어서다. ...
한국경제 | 2024.03.25 15:45 | 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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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K-문학 세계화' 행사 성료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K-문학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최은미 작가 대담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27일 제20회 앙카라 국제도서전에서 올해 현대문학상 신인상 등을 수상한 최 작가를 초청해 연 대담 및 팬 사인회에는 튀르키예 독자 등 12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최 작가는 "튀르키예 독자들과의 만남이 인상 깊었다"며 "한국문학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승철 한국문화원장은 "이번 ...
한국경제 | 2024.04.30 03:07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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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국제그림책도서전, 전주서 5월 31일 개막
그림책 출판사와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그림책 문화축제가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5월 31일부터 6월 23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전주시립도서관 등에서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서전에서는 그림책을 주제로 한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1인 극장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도서전 누리집(jipf.jeonju.go.kr)을 통해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접수하면 된다. ...
한국경제 | 2024.04.29 14:57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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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신간] 행복을 위한 메르헨
... 멧밭쥐들은 정원을 부탁한다는 편지를 받고 '장미 저택'을 찾아간다. 장미를 정성껏 돌보자 메말랐던 정원은 기적처럼 되살아나고, 정원에 초대받은 동물들은 다 함께 즐겁고 향긋한 시간을 보낸다. '장미 저택'은 올해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라가치상 우수상을 받은 김지안 작가의 그림책이다. '튤립 호텔'의 후속작인 이 작품에서 작가는 마음이 지친 장미 저택 주인을 대신해 멧밭쥐들이 황량해진 정원을 정성껏 돌보며 되살리는 과정을 사랑스럽게 담아냈다. 창비. 64쪽. ...
한국경제 | 2024.04.27 07:3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