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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투철한 신고 정신 덕에 부산 앞바다에 오염 물질을 유출한 선박이 해경에 적발됐다. 3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7시 40분께 해운대 미포항에 해양 오염이 발생했다는 민원이 국민 신문고에 제기됐다. ... 선장이 기관실의 스위치를 잘못 조작해 기관실 바닥에 고여 있던 오염 물질이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민원인의 투철한 신고 정신과 현장 상황이 잘 담긴 사진으로 선박을 특정할 수 있었다"며 "해양 오염을 ...

한국경제 | 2024.05.03 16:29 | YONHAP

부산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에 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부산지검 동부지청이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 범죄수사대와 인사계 등 일부 부서를 압수 수색했다. 검찰은 해당 부서 경찰관이 수사 정보 등 비밀을 누설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한 것은 맞다"라면서 "수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혐의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03 14:18 | YONHAP

"허위 신고로 공무집행 방해" 22대 총선을 앞두고 경찰에 전화를 걸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해를 가하겠다고 예고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불구속기소 된 60대 A씨에게 검찰이 징역 4개월을 구형했다. 3일 ... 총선에 이재명 대구 오면 작업합니다"라고 말을 한 뒤 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이런 행동을 하기 사흘 전 부산에서는 실제로 '이 대표 피습사건'이 발생했던 터라 당시 경찰은 주요 정당 당 대표 등의 신변 보호를 강화한 상태였다. ...

한국경제 | 2024.05.03 14:0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