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HUB사와 내륙운송용 컨테이너 3,400대분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액은 총 3,300백만달러로 오는 5월부터 납품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진도는 그동안 철도운송회사에만 한정적으로 수출되던 제품을 육상운송회사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대단히 의미가 있는 계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53피트 컨테이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품이어서 이번 수출로 미주지역의 선점효과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3.11 00:00

... 종식하고아프리카에 연간 250억 달러를 추가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야심찬 아프리카 재건 계획에 착수했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제안으로 발족한 아프리카위원회는 그러나 향후 주요 8개국(G8)의 동의를 얻어내고 이번 계획을 실현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보는 회의론자들을 설득해야 하는 버거운 숙제를 안고 있다. 주최측은 아프리카 분쟁 종식과 지원 확대, 부채 경감 등을 위한 이번 계획을전후 유럽 재건을 위한 2차례에 걸친 `마셜 플랜'에 견주고 있다. 464쪽 짜리 ...

연합뉴스 | 2005.03.11 00:00

... 판단했기 때문이다. 금감위는 외국자본의 국내 진입에 대해 긍정적인 측면으로 '경쟁촉진에 따른 선진경영문화 정착'과 '국가신인도 제고'를 꼽았다. 그러나 외국자본의 부정적인 요인으로 '상업성 위주의 경영으로 인한 공적 역할 소홀 가능성'과 '지나친 단기수익 추구 소지' 문제를 제기했다. 양천식 금감위 부위원장은 "유망한 국내기업을 매각할 때 국내 산업자본이 차별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증현 금감위원장도 이날 기자브리핑에서 ...

한국경제 | 2005.03.11 00:00

... 석유자원개발대학원 특화과정을 개설하고 장기적으로는 국립석유연구소를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석유공사의 확대개편 방안과 관련해서는 공공부문(비축)과 분리된 개발자회사를설립한 뒤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방안이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은 방안으로 보고됐다. 이 경우 기존 석유공사는 지주회사 형태로 자회사 경영을 지원하며 개발 자회사는 에너지 공기업 및 민간의 지분참여를 통해 투자재원을 확충하고 전문 경영자를임명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재생에너지 ...

연합뉴스 | 2005.03.11 00:00

...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차익실현성 외국인 매도가 더 이어질 수 있으나 견조한 수급여건을 감안할 때 흡수 가능한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글로벌 유동성 유입과 신흥아시아 선호 현상이 훼손되지 않고 있다며 외국인 매수 재개 가능성을 제기했다.글로벌 유동성 유입에 따른 포트폴리오 국가별 재분배과정에서 한국만 일방적으로 외면하기 힘들 것으로 추정. 이 연구원은 "따라서 외국인 매도를 근본적 이탈로 확대해석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지적하고"외국인 매도를 활용해 포트폴리오 ...

한국경제 | 2005.03.11 00:00 | parkbw

... 회복했다. 외환당국의 강력한 방어의지가 달러 매도세력을 한 발 뒤로 물러나게 만든 셈이다. 외국계 은행 관계자는 "외환당국이 1천원선 붕괴시 다시 개입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확산됐다"며 "당분간 환율은 현 수준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외환당국의 방어력에 의구심을 갖는 시각은 여전했다. 민간연구소 관계자는 "외환시장 안정용 국채를 발행해 마련한 자금은 이미 바닥이 거의 드러난 만큼 현재로선 한국은행의 발권력으로 달러를 사들일 수밖에 ...

한국경제 | 2005.03.11 00:00

삼보컴퓨터[014900]가 2조5천억원 규모의 브라질국민 PC 사업를 수주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년간 200만대(2조5천억 상당)의 PC를 국민들에게 보급하는 브라질의 국민 PC 사업에 삼보컴퓨터가 주요 공급업체로 사실상 확정됐으며 브라질 국민 PC 사업 대행업체인 '코브라 테크놀로리지'가 조만간 입찰결과를 발표할예정이다. 삼보컴퓨터는 PC 본체 200만대 모두와 모니터 등 주변기기 상당부분을 공급할것으로 ...

연합뉴스 | 2005.03.11 00:00

... 10억-20억달러의 자금은 북한을 연명시키는 데에 충분한 규모라고 추산했다. 신문은 한국 정부 관계자들이 북한과의 경제 협력이 전략적 이익을 가져다준다고 계산하고 있지만 한국이 여기에만 매달려 북한 독재체제의 갑작스런 종말에서 얻을 수도 있는 이익을 간과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한국이 북한 정부의 붕괴 가능성에 대비한 충분한 준비를 하고 있지않다는 비판도 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maroonje@yna.co.kr

연합뉴스 | 2005.03.11 00:00

... 업체들이 신규 사업에 진출,고성장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신규사업 진출 재료에 '묻지마식 투자'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경계론도 만만치않다. 이채원 동원증권 상무는 "신규사업은 성공 가능성 못지 않게 실패 가능성도 상존하기 때문에 신규 사업의 수익이 가시화된 이후 투자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3.11 00:00 | crispy

... 더이상 보수적인 적용이 불필요하다고 판단하며 CJ홈쇼핑 목표가를 9만2,5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CJ케이블넷의 디지털케이블 방송이 빠른 속도로 가입자를 늘려가고 있고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성공적 안착 가능성이 엿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추진중인 대규모 외자 유치가 성사 단계에 이른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CJ케이블넷의 기업가치 상승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형 MSO를 중심으로 한 시장재편에서 생존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 한경닷컴 ...

한국경제 | 2005.03.11 00:00 | ser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