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윤곽드러나는 노대통령 개각구상

... 총리의 거취에 대해 "내년 4월까지 그대로 간다"고 확인까지 한 바 있다. 문희상 실장도 "현재 각료들중 출마 의사를 밝힌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고 청와대 수석급도 마찬가지"라며 "다만 출마를 결심한 비서관급 이하 인사만 있을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파문과 수능 복수정답및 출제위원 선정 논란에 휩싸인 윤덕홍(尹德弘) 교육부총리, 위도 원전센터 유치 갈등의 책임론이 일고있는 윤진식(尹鎭植) 산자부장관의 교체가 ...

연합뉴스 | 2003.12.07 00:00

전남개발공사 급조 의혹 제기

... 골프장이 건설되고 있거나 계획중인 점을 감안할 때 타당성이 크게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골프장과 콘도건설이 민간사업 부문을 침해, 위법소지가 많은데다 설립목적의 핵심인 영암간척지 양도.양수도 농림부의 확실한 의견이 없어 실패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허의원은 "타당성 용역은 발주처가 용역비를 부담하고 기간도 2-3개월로 짧아사실상 발주처 사업시행을 뒷받침 해주는 면피용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허의원은 "최근 실패로 끝난 지리산 샘물사업 타당성 용역은 수십억원을 ...

연합뉴스 | 2003.12.07 00:00

분기배당 도입기업 '주목'..내년부터 포스코.삼성SDI 등 적극 추진

... 분기 배당제 도입이 예정됨에 따라 분기별로 배당을 받을수 있는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포스코 삼성SDI S-Oil 한국단자공업 한독약품 신흥 한국쉘석유 등이 내년부터 분기 배당제를 도입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대신증권 김영익 투자전략실장은 "이들 기업은 배당수익률이 높고 현재 중간 배당을 실시하고 있어 분기 배당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영업실적도 좋아 내년 배당성향은 올해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03.12.07 00:00

한은 "세계 주요국 내년 중반 금리인상 전망"

... 이어져 실제 금리가 상승함으로써 경기 회복이 저해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은은설명했다. 한은은 따라서 "경기 회복의 가속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는 내년 중반께각국 중앙은행이 정책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은은 최근 주요 선진국의 장기 금리가 안정된 것은 높은 실업률, 저물가, 경기 회복 유지를 위한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테러 위험 고조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

연합뉴스 | 2003.12.07 00:00

이승엽, 금주가 진로 고비

...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하는 국민타자 이승엽(27)이 이번주 진로를 둘러싼 최대의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일본 프로야구 롯데 마린스가 이승엽에게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해왔고 미국메이저리그 구단주 회의도 금주에 열려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에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승엽의 일본 협상 창구인 김기주씨는 7일 오후 서울에서 이승엽과 만나 일본롯데의 제안을 전달했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오는 10일 일본에서 롯데 구단대표와 ...

연합뉴스 | 2003.12.07 00:00

-PGA Q스쿨- 나상욱, 공동12위로 뒷걸음

... 아이언샷이 흔들리며 2오버파 74타를 쳐 다소 부진했다. 합계 7언더파 281타가 된 나상욱은 전날 공동9위에서 공동12위로 내려 앉았다. 그러나 나상욱은 내년 투어 합류 마지노선인 30위권과는 3타차의 여유를 확보,투어 카드 획득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 나상욱은 이날 차고 강한 바람이 불어대는 등 악천후에 적응하지 못한 듯 아이언샷 그린 적중률이 50%로 뚝 떨어져 고전했다. 1, 2번홀에서 내리 보기를 범한 나상욱은 8번홀(파4)에서 1타를 만회했지만 이후 ...

연합뉴스 | 2003.12.07 00:00

[2003 경제] ⑤외국계 자본 대공세로 금융권 지각

... 진출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많다. 전광우 우리금융그룹 부회장은 "향후 국내 은행 민영화는 가격 뿐 아니라 금융정책의 실효성을 고려해 국내 자본의 참여도 허용하고 산업자본과 금융자본간의 차단벽에 대한 신축적인 운용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외국 자본에 대한국내 자본의 역차별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부회장은 특히 국내 은행산업에 진출하려는 외국 자본에 대해서는 자격 심사를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외국의 대형 은행이 한미은행이나 ...

연합뉴스 | 2003.12.07 00:00

[美國증시] 다우 1만·나스닥 2천 再공략 시동

...)의 회의 결과가 최대 관심사다. 연 1%인 단기 금리가 내년 언제까지 유지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는 발표가 나올지 투자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고용 지표가 개선되지 않고 있어 단기금리는 내년 중반 이후까지도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우세한 편이다. 앨런 그린스펀 의장의 한 마디가 그런 분석을 어떻게 확인시켜줄지 주목된다. 그 밖에도 몇가지 주요한 경제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11일 발표되는 11월 소매판매도 관심거리다. 지난 10월에는 ...

한국경제 | 2003.12.07 00:00

나상욱, 공동12위로 밀려 .. 미국PGA Q스쿨 4일째

... 흔들리며 2오버파 74타를 쳐 다소 부진했다. 합계 7언더파 2백81타가 된 나상욱은 전날 공동 9위에서 공동 12위로 내려 앉았다. 그러나 나상욱은 내년 투어 합류 마지노선인 30위권과는 3타차의 여유를 확보,투어 카드 획득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국내 상금왕 출신 강욱순(37·삼성전자)은 이날 77타의 난조로 중위권으로 처졌다. 합계 이븐파 2백88타의 강욱순은 전날 공동 31위에서 공동 56위로 미끄럼을 타 남은 이틀동안 상당한 부담을 안고 ...

한국경제 | 2003.12.07 00:00

아파트 분양시장은 이미 '한겨울'

... 후폭풍이 몰아치며 아파트 분양시장이 극심한 침체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으로 얼어붙으면서 대규모 미분양과 미계약 사태가 잇따르고 있지만 실수요자들은 좀처럼 아파트 매수에 나서지 않고 있어 분양시장의 침체는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미분양, 지역.상품 안가린다 = 7일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과 지방에서 개별적으로 분양하는 일반아파트는 물론 서울 동시분양과 주상복합아파트 등 신규 분양시장 전반에서 미분양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 11차 동시분양의 ...

연합뉴스 | 2003.1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