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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하이라이트] (3일) '패션 판타지아' 등
... 장모의 심부름으로 킹에게 돈을 가져다 주러간 하오웬은 자신의 장모와 킹의 사이가 좋아진 것을 의심하며 킹에게 행동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키린이 메이지와 함께 태국으로 돌아가려고 짐을 싸 나가려 하자 유하오는 키리노가 결혼한것부터 잘못되었다며 아버지와 남편의 책임을 다하라고 비난한다. "패션 판타지아" (오후 3시10분) = 가을을 맞아 특집으로 꾸며본다. 이번시간에는 지금까지 방송한 내용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을 하이라이트로 묶어 소개한다. ...
한국경제 | 1996.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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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대림그룹 이준용회장, 희성 김화중사장과 사돈맺어
이준용 대림그룹회장과 김화중 희성금속사장이 2일 사돈관계를 맺었다. 이회장의 장남 해욱군과 김사장의 장녀 선혜양은 이날 오후 가족과 친지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3일자).
한국경제 | 1996.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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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 (3일)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등
... 모르게 바람핀 현석 때문에 마음 고생을 한다. 까페에서 성수와 만난 경주는 앞으로 모든 일을 자신이 다할 거라며 진수의 병원을 알려달라고 한다. 성수는 속좁게 대했던 것에 대해 사과고 미국에 가봤자 소용없는 시한부라고 울먹이며 전한다. 뼈만 남은 진수의 얼굴을 보며 경주는 참았던 눈물을 쏟아낸다. 진수는 경주를 다정하게 맞으며 경주의 소원을 묻고 이에 경주는 진수와의 결혼이라고 말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3일자).
한국경제 | 1996.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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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이야기] 생활보험이 어울린다
... 일본계 제국생명이 우리나라에 대리점을 개설하면서 첫 도입한 이후 그대로 굳어졌다. 그러나 보험상품의 최근 판매추세를 반영, 생명보험을 생활보험으로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다. 국민 전체가구의 절반이상이 보험에 들고 있고 세계 6대 보험강국으로 성장한 우리 보험산업이다. 이미 구미 각국에선 보험업상 라이프 인슈런스(생활보험)을 생명보험 연금상해.건강보험 결혼보험 변액보험 등으로 나누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3일자).
한국경제 | 199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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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기 위축 심화 .. 전경련, 600대기업 대상 조사
...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0월중 BSI를 업종별로 보면 중화학공업이 86, 경공업이 96, 비제조업 89 등으로 조사돼 종전과는 달리 경공업보다 중화학공업의 체감경기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내수판매 BSI가 이사철 결혼시즌 등 계절적 요인에 의해 1백8로 다소 호전될 전망인데 비해 수출 BSI는 94에 그쳐 부진세가 장기화될 전망 이다. 또 자금사정 BSI와 투자집행 BSI도 각각 89,91에 머물러 기업들의 자금난이 악화되는 가운데 투자도 ...
한국경제 | 199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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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 (2일) '세계는 지금' ; '문학기행' 등
... 싸늘해진 모습으로 찾아오지 말라는 말에 충격을 받는다. 서상일은 한소희에게 젊은 남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놀라 심장마비로 갑자기 죽게된다. "세계는 지금" (KBS1TV 오후 10시) = 유럽에선 전통적인 의미의 결혼제도가 흔들리고 있다. 남녀 이성이 서로 만나 가정을 이루고 자식을 낳아 대를 이어 간다는 것은 이제 구시대의 낡은 덕목으로 남을지도 모른다. 유럽에선 요즘 동성 파트너가 엄연히 법적인 부부로서 인정되고 있는 것이다. 덴마크 ...
한국경제 | 199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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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ing Women] 김영애 <옥당식품 사장>
... 지점 (청주)도 내며 사업을 확장했다. 95년 매출은 3억7,000만원. 이 사업을 시작한 동기가 "기무치" 때문이었던 만큼 일본에 김치를 수출하는 것이 현재의 가장 큰 목표다. 차차 동남아지역으로 확장할 예정. "결혼하면서 처음 한 일이 옛날 궁궐의 상궁이셨던 분을 찾아가 우리 궁중요리법을 배운 것이에요. 외교관 부인의 가장 큰 역할이 손님접대라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죠. 나중에 곰탕 매운탕 솜씨를 다른나라 외교관들에게 칭찬받으면서 덕을 ...
한국경제 | 1996.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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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하이라이트] (1일) '둘 곱하기 하나' 등
... 가지만 단편소설을 실어주는 조건으로 책을 팔아달라며 스무권이나 되는 책을 떠맡게 된다. 책을 가지고 피자가게로 온 순심이 팔자타령을 하자 왕풍은 하는수 없이 필종과 도양의 책까지 사준다. "패션1번가" (오후4시) =결혼시� 결혼시즌을 맞아 웨딩 드레스 전문 브렌드인 오뜨의 디자이너 이희영씨의 패션세계를 알아보고 실제 작품을 보면서 체형별로 어울리는 웨딩드레스를 조언해 준다. 국내 톱 모델의 하루 일상을 찾아가 보는 "모델25시"코너에서는 톱 ...
한국경제 | 1996.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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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라근힐트 슐베르크 <노르웨이 히드로사 부사장>
... 부사장 직''을 맡는다는건 그만큼 이례적인 일이었다. 슐베르크 부사장은 노르웨이 경영대학 교수까지 겸임하면서 노르웨이 재계의 여성파워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슐베르크 부사장이 순탄하게 현직에 오른 것은 아니다. 결혼-이혼-도미-만학-연구원생활을 거쳐 18년만에 노르웨이로 금의환향 하기까지 슐베르크 부사장의 인생에는 굴곡도 많았다. 현재의 위치는 그 고비마다 용감하게 싸워온 노력의 대가다. 그래서 슐베르크 부사장의 성공은 더욱 빛난다. 슐베르크 ...
한국경제 | 1996.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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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파일] 정치에는 냉소적/대권주자엔 관심..신세대 정치관
지난주초 중견 무역회사인 S사의 영업부 사무실. 젊은 사원 서넛이 커피자판기앞 의자에 앉아 한담을 나누고 있다. "정치인 자제 결혼식에 비행기가 떴대. 수백만원짜리 루이13세 양주를 사온 국회의원도 있다던데" "정치인이니까 가능한 얘기지.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양주가 있는지도 처음 알았어" "짜증나는 얘기 그만두고 일이나 하러 갑시다" 이 대화는 우리 정치에 대한 신세대 직장인들의 의식을 보여준다. 정치에 대한 무관심. 그들에게 정치는 ...
한국경제 | 1996.09.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