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양편으로 100여 점포가 몰려 있는 창신동문구시장은 국내 최대의 문구 도매시장이다. 이곳은 문구외에도 완구 교재 체육기기 등 시내 문구점에서 살 수 있는 물건은 거의 다 구비돼 있어 쇼핑목록을 만들어 한꺼번에 사면 편리하다. 공장에서 직접 물건을 받아 소매상에 넘기는 도매상인 만큼 노트는 10권 볼펜은 타스등 판매단위가 크지만 수채물감 크레파스 앨범등은 낱개로도 살 수 있다. 이곳에선 4,000원인 중학생용 노트 10권이 2,800원에 팔리는등 각종 문구류를 ...

한국경제 | 1995.02.03 00:00

... 애로를 겪고 있다. 그렉 노만과 최근 유럽투어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프레드 커플스, 노장 잭 니클로스 등 PGA투어에 참가하고있는 많은 골퍼들은 맥스플라이 발라타 볼을 즐겨 사용하고있는데 일본의 지진으로 일본의 고베에서만 생산돼온 이 볼의 공장이 문을 닫게됐다. 이번 지진으로 던롭 맥스플라이사는 미국내 판매업자에 대한 선적을 중단하고 앞으로 생산이 재개되기까지는 2~3개월이 걸릴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4일자).

한국경제 | 1995.02.03 00:00

[횡성=김영근기자]강원도 횡성군수와 정인영 한라그룹회장은 3일 오전 9시 횡성군 횡성읍 로얄관광호텔1층 소회의실에서 횡성지방 농공단지 조성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서 한라그룹은 올해안에 3백34억원을 들여 횡성군 우천면 하 대리일대 75만2천평방m에 횡성지방 농공단지를 조성한후 반도체 공장을 건립해 3천여명의 현지인원을 채용하는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4일자).

한국경제 | 1995.02.03 00:00

... 따른 수요증가와 국내 경기의 호황이 맞물려 쉽게 수그러들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어 관련업체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제지업계는 올들어서도 펄프와 고지가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구득난이 심화돼 중소업체들의 경우 공장가동이 힘겨울 정도이다. 한솔제지등 대형 제지업체들은 비싼 가격에라도 적극적으로 원자재 확보에 나서 안정재고를 확보하고 있으나 규모가 작은 업체들은 원자재 난에 허덕이고 있다. 반월공단에서 골심지를 만드는 신대양제지는 하루 ...

한국경제 | 1995.02.03 00:00

... 밝혔다. 인수금액은 2백억원대인것으로 알려졌다. 선경물산은 다음달 본격가동을 목표로 인력및 원자재 확보등 준비작업을 서 두르고 있으며 고품질 제품생산으로 기존 업체와 차별화시킬 계획이다. 경쟁력강화를 위해 부도직전 2백50명에 달하던 직원을 1백50명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영일제강은 철근전용 생산공장인 경북 영일의 1공장과 3공장에서 46만t, 형 강전은 2공장에서 연간 12tt을 생산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3일자).

한국경제 | 1995.02.03 00:00

... 동신제지(35040)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매출증대와 원가절감 노력으로 영업실적의 대폭 호전이 예상되는데다 대주주지분이 8% 수준에 불과, M&A 가능성이 부각돼 거래 급증하며 초강세 지속. 대림통상(56010) =95년 양식기 수출증가와 매출단가상승으로 대폭적인 영업실적 호전 기대와 함께 개발잠재력이 큰 6만5,000평규모의 공장부지를 보유한 자산가치 우량주로 인식되면서 이틀째 상한가 시현.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4일자).

한국경제 | 1995.02.03 00:00

... 부실기업의 합리화에 상당한 노하우를 인정 받고 있으며 이런 배경때문에 국제상사 사장으로 발탁됐다. 문사장은 취임하자 국제그룹의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해 지난해 신발 OEM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 생산중단을 선언했고 스페인의 양모피 공장을 인수해 의류사업의 기반을 확충했다. 이와함께 명동 연합빌딩에 멀티브랜드 숍인 도어즈를 개장, 유통업체도 처음 뛰어들었다. 문사장은 올해를 합리화 완성의 해라고 선언하고 자력으로 경상이익부분 에서 50억원의 흑자를 내겠다고 ...

한국경제 | 1995.02.03 00:00

프랑스 전자전기 전문지인 콩포르지가 대우전자 현지 판매법인을 커버 스토리로 다루면서 3페이지에 걸쳐 이 회사 판매활동과 전략을 소개했다. 콩포르지는 최신호에서 대우전자의 프랑스 TV생산공장과 전자레인지공 장에 대해 기사를 게재하고 유럽에 진출한 해외업체중 유일하게 지난해 현지 판매액이 전년보다 20%가량 느는등 지명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4일자).

한국경제 | 1995.02.03 00:00

...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고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독일로부터 밀려는 라인강의 거센 물살이 제방둑을 위협하는데 대한 네덜란드인의 불만을 대변한 셈이다. 독일 선주협회회장인 게하르트 본하우스씨도 유사한 주장을 하고있다. 라인강둑을 따라 공장과 가옥이 들어서면서 삼림이 붕괴돼 물살이 예전보다 훨씬 빨라졌다고 말했다. 기존의 제방으로는 이제 홍수를 방지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뜻을 담고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여름장마처럼 유럽에 몇백 외 집중호우가 쏟아진것도 아니다. ...

한국경제 | 1995.02.03 00:00

폴리에스테르 직물전문업체인 삼화상사가 올상반기에 70억원을 투자,경북구 미공장을 증설한다. 이번 증설에는 50억원을 들여 날염기 5대를 설치,현재 월 4백만야드규모의 직물생산능력을 4백50만야드로 확충하고 20억원으로 연사기 50대를 설치키로 했다. 이 회사는 올해 직물수출을 1억6천2백만달러로 지난해보다 25%늘리고 사우 디아라비아의 제다에 현지법인을 설립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3일자).

한국경제 | 1995.02.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