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뉴스투데이7] 개인회생제 시행

... (앵커) 마지막으로 현재 시행중인 워크아웃제도와 큰 차이점과 장단점이 무엇인지 말해달라. (기자) 대법원 관계자는 '파산자가 되면 직장에서 자동면직되고 자격은 제한 또는 취소돼 왔다는 점에서 공무원, 변호사, 공인회계사, 의사, 교원 등의 직업군에 보다 유리한 제도'라고 말했습니다. 개인워크아웃 등 소액 채무자를 대상으로 금융감독기구에서 시행하는 제도는 원금 감면혜택이 없으나 개인회생제는 3~8년 동안 소득내에서 변제계획을 수행하면 원금까지 없애주도록 돼 있다는 ...

한국경제TV | 2004.09.01 00:00

현대해상,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 진출

... 위해 기존 설계사들은 치명적질병(CI)보험과 통합보험 등 컨설팅이 필요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전문가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해상이 가세함에 따라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손보사는 온라인전용사인 교보자보 다음자보 교원나라자보 등 3개사와 온·오프라인 겸업사인 제일화재 대한화재 동부화재 등 총 7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빅4' 손보사 가운데 삼성화재를 제외한 3개사가 온라인 자동자보험시장에 직·간접적으로 진출함에 따라 이 시장을 둘러싼 대형사들 ...

한국경제 | 2004.09.01 00:00

[대학구조조정] '채찍과 당근'

교육부가 대학 구조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활용하는 무기는 `법'과 `돈', 그리고 `여론'이다. 대학정보공시제나 교원확보율 등을 법제화하거나 의무화해 `빨간 불'이 켜진 대학을 노출시킴으로써 자발적 구조조정에 나서도록 압박하는 한편 행.재정 지원과 연계, 구조조정에 적극적인 대학에 재정 지원을 집중하는 양동작전을 쓰겠다는 것. ◆채찍 = 대표적인 압박 수단이 대학정보공시제 도입. 즉, 모집단위별 신입생 충원율이나 교수 1명당 학생수, 졸업생 취업률, ...

연합뉴스 | 2004.08.31 00:00

[대학구조조정] '해외 사례'

... 목표아래 대학 구조개혁을추진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국제 경쟁력을 갖춘 국립대학 재건을 목표로 한 구조개혁 이름도 `도야마 플랜'으로 정해졌다. 이미 국.공립 대학은 12개 대학을 중심으로 구조개혁이 끝났고 국립과 공립 대학간, 교원양성 대학간 통합도 협의 중에 있다. 실례로 재작년에는 야마나시(山梨)대, 쓰쿠바(筑波)대 등 4개 대학이 통합됐고작년 10월에는 도쿄(東京)상선대와 도쿄수산대가 도쿄해양대로 통합됐다. 현재 국립인 기후(岐阜)대학과 공립인 기후약학대학이, ...

연합뉴스 | 2004.08.31 00:00

[대학구조조정] '어떻게 하나'

교육부가 대학구조개혁을 위해 세운 전략은 최소한의 교원확보 기준을 제시한 뒤 이에 맞춰 국립대는 의무적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사립대는 행.재정 지원과 연계, 자발적으로 추진하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국립대 = 규모나 지역 여건을 고려한 통합.연합을 지원하되 구성원 합의를 전제로 하고 교직원 신분도 보장해주는 것을 원칙으로 세웠다. 통합은 같은 권역내 국립대학간 통합을 통해 규모의 경제에 의한 효과적인 대학운영과 특성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가 ...

연합뉴스 | 2004.08.31 00:00

[대학 구조조정] "국립대 수준 정부지원 뒤따라야"..'사립대학 반응'

... "사립대가 교수 1인당 학생수를 국립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져가려면 사립대에도 국립대 수준의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영식 대학교육협의회 총장(광운대 총장)도 최근 총장협의회에서 "등록금에 재정을 의존해야하는 사립대는 교원을 충원하면 지출이 늘고 학생을 감축하면 수입이 줄어 그 어느 쪽도 선택하기 어렵다"며 "고등교육재정지원법 제정 등을 통해 정부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대는 위기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부산 동아대 관계자는 "정부의 ...

한국경제 | 2004.08.31 00:00

대입정원 9만5천명 감축 .. `대학정보공시제' 도입

... 1명당 학생수를 국립대는 올해 29명에서 2009년 21명,사립대는 35명에서 24명으로 줄이기로 하고, 이를 위해 국립대 입학정원을 올해부터5년간 15%인 1만2천명 감축하기로 했다. 사립대도 올해 평균 52.9%에 불과한 전임교원 확보율을 설립목적별로 연구 중심일반대는 2009년 65%, 교육 중심 일반대는 61%로 높이도록 해 입학정원 8만3천명의감축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대학 수요자인 학생, 학부모, 기업, 정부 등이 학교 선택이나 학교평가 등에활용하도록 모집단위별 ...

연합뉴스 | 2004.08.31 00:00

[사설] (1일자) 대학구조조정 철저히 추진돼야

... 입학정원도 65만여명에서 55만여명으로 축소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국립대의 경우 규모나 지역 여건을 고려한 통합 및 연합을 지원하고 통합할 때는 교직원의 신분이나 예산 등을 보장해주기로 했다. 사립대 역시 통폐합할 경우 교원확보율을 비롯한 각종 규제를 완화해주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정보공시제 도입을 통해 교수 1명당 학생수, 졸업생 취업률, 예결산 내역 등 교육여건이나 학교운영상태를 알 수 있는 각종 지표를 의무적으로 공시토록 함으로써 시장에 의한 ...

한국경제 | 2004.08.31 00:00

[대학구조조정] '배경과 전망'

... 경제사회 요구 부합도는 59위였다. 또 전경련 조사에서 신입사원이 대학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은 기업에서 필요한 수준의 26%에 불과했고 이들을 재교육시키는데 평균 2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교육여건 지표인 교원 1명당 학생수도 33(국립 일반대)~48명(사립 산업대)으로 초등학교(26명), 중학교(19명), 고교(15명)에 비해 형편없이 떨어지는 것이 현실. 더욱이 `너도나도 백화점식 종합대학'을 지향하면서 대학별 역할과 특성이 불분명해지고 ...

연합뉴스 | 2004.08.31 00:00

[대학 구조조정] 부실대학엔 모집 중지..'어떻게 이뤄지나'

... "대학 구조개혁"에 나선 것은 숫자만 많고 경쟁력은 없는 대학의 허약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대학과 학생수는 1970년 1백42개대,20만명에서 올해 3백58개대,3백56만명으로 급증했지만 교육의 질은 형편없이 낮다. 대학의 교원 1명당 학생수가 30~40명대로 초등학교(26명)보다도 여건이 나쁘고 교육 내용도 기업 수요와도 동떨어져 졸업생 취업률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여기에 고교 졸업자 감소로 입학생조차 못채우면서 올해 지방 전문대의 미충원율은 무려 ...

한국경제 | 2004.08.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