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이날 법적대응에 들어간 춘천, 대구, 공주, 광주교대는 "편입학생 비율 20% 정원을 규정한 현 고등교육법을 위반한 특별편입학제로 인해 교대생들의 교육여건이열악해지는 등 교육받을 기본권마저 침해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천 및 교원대는 22일 해당 지방법원에 같은 신청을 낼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교대협은 이와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한편 전국 11개 교대중 광주 등 7개 교대가 총장실과 교무처, 학생처, 행정실등이 있는 본관을 점거, 농성중인 ...

연합뉴스 | 2001.11.21 17:11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21일 국회 교육위의 교육공무원법 개정안 통과와 관련, "두 야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는 국회가 국민 80%의 뜻을 거스르며 교원정년 연장을 결정한 것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국회로 하여금 대의기관임을 포기하게 만든 처사"라며 "두 야당이 현명한 판단을 되찾아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이 본회의까지 통과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c...

연합뉴스 | 2001.11.21 17:07

한나라당과 자민련은 21일 국회 교육위전체회의에서 교원정년을 현행 62세에서 63세로 연장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교원정년을 연장할 경우 교육계에 큰 혼란이 초래될 것이라며 표결연기를 주장했으나 2야는 민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표결을 강행,전체위원 16명 가운데 한나라당 8명, 자민련 1명 등 9명의 찬성으로 법개정안을 의결했다. 0...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교원정년을 ...

연합뉴스 | 2001.11.21 17:07

한나라당과 자민련은 21일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교원정년을 현행 62세에서 63세로 연장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의 표결처리를 강행, 통과시켰다. 한나라당과 자민련은 이날 회의에서 교원정년을 연장할 경우 교육계에 큰 혼란이 초래될 것이라는 민주당측 반대에도 불구, 법개정안을 표결에 부쳐 전체위원 16명 가운데 한나라당 8명, 자민련 1명 등 9명의 찬성으로 의결했다. 이날 표결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전원 퇴장했다. 표결에 앞서 이규택(李揆澤) ...

연합뉴스 | 2001.11.21 16:58

... 끝내 최종 선발인원(160명)대비 경쟁률이 11대1을 넘었다. 충북 교육청의 청주교대 편입시험(200명 선발)에도 오후 4시현재 2천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0대1을 넘었다. 22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는 경기 교육청의 인천교대.한국교원대 편입시험에는 1천300명 선발에 9천700명이 몰려 7.5대1을 기록, 마감일인 22일에는 경쟁률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전남 교육청의 광주교대 편입시험에도 마감일을 하루 앞둔 이날 오후 4시 현재 3천명이 지원, 선발인원(264명)의 ...

연합뉴스 | 2001.11.21 16:27

전북지역 일부 교원들이 반납한 성과 상여금이 다시 해당 교사들에게 반환된다. 21일 전교조 전북지부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부가 성과 상여금을 내년부터 수당화하기로 전교조와 잠정 합의함에 따라 그동안 반납된 성과급 15억여원을 돌려주기로 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그동안 보관해온 반납분을 교육부와 전교조 대표의 교섭이 끝나는 이달 말께 되돌려줄 방침이다. 전북도에서는 지난 한달여 동안 350여개 학교 4천300여명의 교사가 성과급 15억9천300여만원을 ...

연합뉴스 | 2001.11.21 15:41

춘천교대 총학생회는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의교육대학 특별편입제도에 대한 무효 가처분 신청과 효력정지신청, 취소 소송 등을 21일 춘천지방법원에 제출했다. 교대 총학생회는 신청서를 통해 "교대 특별편입제는 교원자격검정령이 개정되지못한 상태에서 실시되는 것으로 법적근거가 없는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춘천=연합뉴스) 박상철기자 pk3@yna.co.kr

연합뉴스 | 2001.11.21 13:04

... 당무위원도 "교육부장관이 이념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시중에는 교육부장관이 전교조 후원회장이란 얘기가 파다하다. 교육개혁이 아니라 교육혁명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가세했다. 정우택(鄭宇澤) 정책위의장은 이와 관련, 교육부총리에게 "교원 노조활동 허용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운영권에 심각한 저해를 가져올 우려가 있고 자칫하면 2세교육의 붕괴 내지 공멸을 가져올 우려가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현욱 위원은 북한의 생화학무기 개발의혹과 관련해 ...

연합뉴스 | 2001.11.21 10:51

여야는 21일 열린 국회 교육위에서 교원정년을현행 62세에서 63세로 연장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에 대한 표결처리 여부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민주당은 정년 연장이 교육현장의 대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팽팽히 맞서고 있는 이견을 좁히기 위해선 여론수렴이 더 필요하다"며 표결 연기를주장했다. 이에 반해 한나라당은 "교원정년에 대한 논란은 수년전부터 있었던 일이며 며칠더 표결을 연기한다고 해서 합의가 이뤄지진 않을 것"이라며 ...

연합뉴스 | 2001.11.21 10:47

국회 교육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교원정년을 현행 62세에서 63세로 연장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나 표결처리를 강행하려는 야당측 입장과 시간을 두고 신중히 심의해야 한다는 여당측 입장이 맞서 진통을 겪었다. 한나라당과 자민련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초등교원 수급난 해소와 교원 사기진작등을 이유로 교원정년은 환원(65세) 또는 연장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며표결처리 강행을 시도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정년 연장이 ...

연합뉴스 | 2001.11.21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