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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국정원 과거사' 벤치마킹?

    윤광웅 국방장관은 11일 국정원 과거사 진실규명 발전위(이하 진실위) 오충일 위원장과 민간위원 2명을 국방부로 초청해 국정원과거사 규명작업 진행 상황을 청취했다. 윤 장관의 요청으로 국방부를 방문한 오 위원장 등은 장관실에서 잠시 환담한뒤 국방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1시간 넘도록 과거사 규명 활동 등을 주제로 대화를나눴다. 특히 배석한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은 오찬 후 진실위 위원 2명과 별도로 만나장시간 대화를 나눠 국정원의 과거사 규명 활동을 ...

    연합뉴스 | 2005.02.11 00:00

  • 국방조달 입찰 외국업체 '뇌물 금지' 서약 의무화

    앞으로 국방 조달 입찰에 참여하는 모든 외국업체는 의무적으로 뇌물공여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해야 한다. 이는 정부 조달 부문에서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뇌물공여 서약을 위반할 경우 계약 해제ㆍ해지와 보증금 몰수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한 제재를 받는다. 국방부 조달본부(본부장 김정일 육군소장)는 11일 외자입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외국업체에 뇌물공여 금지규정을 적용토록 '외자 계약일반조건'을 개정,이날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개정 ...

    한국경제 | 2005.02.11 00:00

  • 美ㆍ日, 19일 워싱턴서 외무ㆍ국방회담

    미국과 일본의 고위 관료들은 오는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양국 외무장관과 국방장관간 '2+2' 회담 준비를 위해 지난 9~10일 고위 실무자급 회담을 가졌다고 일본 관리들이 10일 밝혔다. '2+2 회담'에는 미국측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신임 국무장관과 도널드 럼즈펠드국방장관이, 일본측에서는 마치무라 노부다카(町村信孝) 외상과 오노 요시노리(大野功統) 방위청 장관이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회담에서는 '공동전략목표'를 강구하기 위한 양자간 지역 ...

    연합뉴스 | 2005.02.11 00:00

  • [거래소] 휴니드, '북핵'부각속 상한가

    ... 군용통신장비업체 휴니드가 11일 시장에서 상한가까지 뛰었다. 휴니드는 이날 개장 직전 동시호가부터 강세 기조를 유지한 끝에 오전 9시1분상한가에 진입, 4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휴니드가 상한가까지 뛴 것은 지난달 20일 국방부의 조기경보통제기 사업과 관련, 미국 보잉사와 통신분야 참여에 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한 뒤 처음이다. 그러나 휴니드의 강세와 달리, 대형 방위산업관련주들은 오전 9시39분 현재 대우종합기계가 1.92% 오름세를 보이고 ...

    연합뉴스 | 2005.02.11 00:00

  • "적절한 때 6자회담 가능성 있어" .. 고위당국자

    ... 양국을 비롯한 관련국들의 대응 여하에 따라 북한이 6자회담을 받아들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여기에 외교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미중인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은 11일 오전(현지 시간)부시 2기 정부의 국무.국방.NSC(국가안보회의) 고위실무인사들과 합동조찬을 갖는데이어, 딕 체니 부통령을 만나 북한의 의도를 분석하고 대응책을 숙의할 예정이다. 반 장관은 오는 14일에는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도널드 ...

    연합뉴스 | 2005.02.11 00:00

  • 압바스, 휴전 준수 촉구위해 가자지구 방문

    ... 12일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은 압바스 수반의 신속한 대응을 높이 평가하고 압바스 수반에게무장단체 설득에 필요한 시간을 더 주기로 결정했다고 예루살렘 포스트가 전했다.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샤울 모파즈 국방장관 등 치안관계자들과 협의한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샤론 총리는 그러나 박격포와 로켓 공격이 계속될 경우 "방관하지 않겠다"는 경고를 압바스 수반에게 전달했다. 이스라엘 정착촌에 대한 박격포 공격으로 폭력 종식합의 ...

    연합뉴스 | 2005.02.11 00:00

  • 박진 "북핵 보유가 미치는 영향 7가지"

    ... 국제위원장인 박 진(朴振) 의원은 11일북한의 핵무기 보유는 남북 통일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들고, 일본.대만 등의 연쇄적 핵보유를 초래해 동북아 지역의 안보불안을 고조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당 통외통위,국방위,정보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한나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북핵 특위' 첫 회의에서 배포한 `북한의 핵무기 보유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7가지'라는 제목의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자료에서 "첫째로 ...

    연합뉴스 | 2005.02.11 00:00

  • 박세일 "16개 부처이전은 準천도"

    한나라당은 11일 오전 염창동당사에서 박근혜(朴槿惠) 대표 주재로 수도이전대책특위 회의를 열어 행정수도이전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한나라당은 회의에서 정부여당이 정부 부처 중 외교.국방부를 제외한 16개 부처를 이전하는 `공주.연기 행정중심도시 건설안'을 발표하고 관련법안을 사실상 단독제출한 데 대해 "여야합의를 깬 것"이라고 주장하고, 국회에서 여야 합의를 통한 행정수도이전 후속대책 마련을 여당에 거듭 요구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

    연합뉴스 | 2005.02.11 00:00

  • '北핵보유선언' 核 도미노현상 우려

    ... 크다는 지적이다. 예를 들어 '하나의 중국' 원칙에 맞서 독립을 꿈꾸는 대만과 세계 3위의 방위비를 사용하면서 동북아시아에서 역할 확대를 적극 모색하고 있는 일본의 핵 정책 변화를 이끌어낼 폭발성을 내재하고 있다는 우려다. 한국국방연구원(KIDA) 백승주 북한연구실장은 "북한이 핵무기를 몇 개나 보유하고 있는지를 추정하기에 앞서 북한 스스로 핵무기를 가졌다고 선언한 것 자체가 중요하다"며 "북한의 핵무기 보유는 한반도 안보 뿐 아니라 동북아 안보 지형 변화를초래하는 ...

    연합뉴스 | 2005.02.11 00:00

  • 지난해 '군내 자살' 월평균 5.5명

    최근 '이등병 사망사건'으로 군내 자살문제에 대한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월 평균 5.5명의 장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국방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동안 군내에서 자살한 장병은 모두 66명으로 확인됐다. 육군의 경우 지난해 53명(월 평균 4.4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이 가운데가정환경 등 개인적인 이유로 자살한 경우가 45건, 선임병 횡포를 비롯한 부대 부적응 등으로 인한 경우는 8건으로 ...

    연합뉴스 | 2005.0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