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비서가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김용순 비서와 한 차에타고 있었다는 얘기가 있었다"며 "김기남 비서가 거의 회복이 다 됐다는 얘기도 들었지만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비서는 지난 6월13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새로 건설된 황해북도 봉산군 은정리 염소 종축장 시찰 때 김용순 비서와 동반수행했으며 그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김 비서는 제11기 1차 최고인민회의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재추대 평양시 경축대회 등 ...

연합뉴스 | 2003.10.03 00:00

... 신중하게 시간을 두고 논의해가는 게 옳다"고 역설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이라크 파병문제는 경제적 이익, 주한미군 재배치, 북핵등과 연계할 문제가 아니다"며 "특히 재배치는 한미간 새로운 안보상황에 따라 처리할 문제로, 차제에 자주국방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하면서 정리할 문제"라고 밝혔다. 부동산 문제와 관련, 노 대통령은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 킬 것이고 장기적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강남 부동산가격이 다른 곳에 영향을 ...

연합뉴스 | 2003.10.03 00:00

... 공중납치된 여객기 격추를 주저하는사례는 들어보지 못했다"며 "이러한 임무를 맡은 병사들은 정신감정을 반복하고 제반 규칙을 준수하는 절차에 대해 반복적으로 시험받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1년 9.11테러 당시 전투기들이 초계비행중이었으나 납치된 항공기가 뉴욕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건물과 국방부 건물에 충돌하기 전 이들을 격추할수 없을 정도로 먼 거리에서 비행중이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economan@yonhapnews

연합뉴스 | 2003.10.03 00:00

미국의 이라크 파병요청과 관련, 지난달 24일부터 9박10일 일정으로 이라크 현지를 방문조사한 정부조사단(단장 강대영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이 3일 오전 7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강 단장은 "계획대로 차질없이 보고왔다"며 "전체적으로 한국에서 보고 들은 것보다 안정화되어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사람들이 자유롭게 다니며 경제활동도활발히 이뤄지는 등 거리가 활기찼다"고 밝혔다. 그는 "애초 계획대로 하루 4~5시간씩 헬기와 비행기를 ...

연합뉴스 | 2003.10.03 00:00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은 2일 "이라크 추가 파병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관련국들이 각자 사정에 따라 좋다고 생각하는 바를 행동에 옮기는 것"이라고 밝혔다.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이날 워싱턴 소재 국방부에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이라크 파병 요청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이라크 파병은 "그들 국가의 상황에 맞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미국은 이라크전 이후 이들 국가의 지원을 원해왔다"며 그러나 ...

연합뉴스 | 2003.10.03 00:00

미국 중앙정보국(CIA) 비밀요원의 신분 누설사건에 대한 수사가 백악관에서 다른 부처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CBS방송이 2일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법무부 고위 관리는 국무부나 국방부 등 일부부처들도 직원들에게 전화기록같은 서류를 보관하고 e-메일을 지우지 말라고 촉구하는 편지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들은 이날 그런 편지를 받을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확인했다. 국무부의 수전 피트먼 대변인은 편지가 ...

연합뉴스 | 2003.10.03 00:00

... "오토바이에 탄 두명의 남자가 금요 기도를 위해 사원으로가던 여객수송용 소형자동차에 총격을 가해 5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7명이 부상했으며, 이중 3명은 위독하다"면서 희생자들은 회교도들의 축일인 금요일을 맞아 사원을방문하던 국방관련 연구소 직원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회교 극단주의자의 소행으로 보고 있으며, 한 시아파 정당은 이번 공격이 수니파 극단주의자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바그람 .코타바토 .카라치 AP=연합뉴스) ash@yna...

연합뉴스 | 2003.10.03 00:00

민주당 박상천(朴相千) 대표는 3일 자신의 책임총리제 요구에 대해 "분권형 대통령제를 개헌없이 시행하겠다는 것"이라며 "대통령은 국방, 외교 등 외치에 대한 권한을 행사하고, 내정은 총리와 내각에 주자는 것이 요점"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KBS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 또 "총선을 의식한 정치공세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국정을 원만히 수행하고 사회를 안정시키려면 총선 직후에는 공약대로 책임총리제를 하겠다고 약속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해 ...

연합뉴스 | 2003.10.03 00:00

독일은 효율화와 현대화의 일환으로 군 규모를 2010년까지 총 규모의 10분의 1 수준인 3만명 정도 감축할 것이라고 2일 발표했다. 페터 슈투르크 독일 국방장관은 연방방위군을 3만명 감축, 25만명 수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 독일의 공공재정의 어려움과 군을 현 안보수요를 반영해야 하는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 독일 군은 이미 지출을 줄이고 군 임무의 초점을 냉정시대 옛 소련의 공격을 방어하는 임무에서 평화유지나 위기관리 ...

연합뉴스 | 2003.10.03 00:00

국방부는 2일 북한 외무성 대변인의 폐연료봉재처리 완료 등의 담화 내용과 관련, "특별한 사실은 없고 기존의 주장과 큰 차이가없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북한은 지난 4월말부터 재처리 시설을 가동해 소량의 폐연료봉에 대한 재처리는 완료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재처리 진척정도는 추가확인이 필요하며 전반적인 북한 핵활동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추적및 확인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8천여개의 ...

연합뉴스 | 2003.10.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