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활짝 핀 미선나무 꽃

충북 옥천군 군서면 월전리 국도변 야산에 희귀식물인 미선나무가 새하얀 꽃망울을 터뜨려 눈길을 끈다. /(옥천=연합) ?

연합뉴스 | 2003.04.07 14:41

[날씨 이야기] 나무심기 좋은 온도는 10도

나무를 심을 때는 적절한 시기를 잘 선택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10도 전후일 때 나무 심기가 가장 좋다고 한다. 남부지방은 3월 하순에서 4월 초사이에 평균기온이 10도를 넘는다. 나무를 심은 뒤 토양 온도를 유지하거나 높여주기 위해 나무 주위를 낙엽 등으로 덮어주면 좋다.

한국경제 | 2003.04.07 00:00

[호주의 神들린 풍광 'Blue Mountain'] '푸른 파노라마'

... 피톤치트를 즐기는 산책로가 이어져 또 다른 역사 공부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이곳에 존재했던 광산의 역사와 관련한 시청각 관람 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청동으로 만들어진 광부와 그의 조랑말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산책로 중간중간엔 '공룡나무'로 불리는 울레미 소나무의 수령(6천만년)을 확인할 수 있는 나이테가 전시되어 있고, 오랫동안(1400여년) 이곳에서 살았던 애버리진 원주민들의 흔적들도 살펴볼 수 있다. 블루 마운틴 국립공원이 있는 도시 이름이 원주민 언어로 '물이 ...

한국경제 | 2003.04.07 00:00

[아빠와 함께 떠나요] 지상의 낙원 경남 외도..초록빛 南國

... 덩이의 섬으로 보이는 외도는 사실 동도와 서도로 나뉘어 있다. 그 중 더 작은 동도는 아직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모습이다. 크기가 동도의 세배쯤 되는 서도에 이국풍의 해상공원이 꾸며져 있다. 야자수와 바나나 나무의 넓은 잎이 바람 따라 시원스레 하늘을 쓸고 스파르티움,니포피아,루피너스 등 이름도 생소한 열대의 꽃들이 곳곳에 피어있다. 길다란 철판이 구불구불 휘어진 듯 잎을 뻗은 커다란 선인장과 보기만 해도 여유가 느껴지는 벤치가 서로 ...

한국경제 | 2003.04.07 00:00

[김호영 기자의 '田園시장 읽기'] "목조주택 직접 지으세요"

... 및 12주 과정의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일반인은 물론 건축 관련 교수들도 수강하고 있다. 목조건축디자인센터 임나라 실장은 "내 시각으로 정성이 깃들인 목조주택을 지어보겠다는 일반인들이 주로 수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나무와 삶(www.nshome.net)은 목조주택 시공과정별로 6일 동안 이론교육을 하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있는 교육장에서 실습교육도 받을 수 있다. 이 회사 최원화 실장은 "목조주택을 제대로 알고 짓자는 게 교육목표"라고 ...

한국경제 | 2003.04.07 00:00

서울시, 고려대 담장 허물기 지원

서울시는 7일 고려대 캠퍼스의 담장을 허물고 나무를 심는 방안을 고려대측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이날 정례간부회의에서 "시내에 녹지 100만평을 확보하는 그린트러스트 운동의 일환으로 학교 담장 허물기 운동을 적극 추진중에 있다"며 "고려대가 담장을 허물면 성북구를 통해 시비를 적극 지원해 녹화를 도울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시장은 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5개 대학이 자리한 서대문구도 학교담장 허물기를 시도할 필요가 ...

연합뉴스 | 2003.04.07 00:00

[박성희의 나노경제] 큰부자는 하늘이 내고…

... 물론 저축해봤자 이자는 거의 없다시피 하고 세금만 떼가니 "쓰고 보자"식의 사고가 늘어난 것도 무리가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굳은 땅에 물 고일" 것이다. 부자가 되려면 "사람들이 쳐다보는 동구밖 나무에 아랫도리를 내놓고 한손으로 매달려 있듯 남의 이목 신경쓰지 말고 꼭 붙잡고 있어야 한다"고 하는가하면 "큰 부자는 하늘에 달렸고 작은 부자는 부지런함에 달렸다(大富由天 小富由勤)는 말도 있다. 나노경제의 시대,작은 돈과 물자도 ...

한국경제 | 2003.04.07 00:00

기념행사 없는 SK글로벌 50주년

... 시적인 표현을 빌어 회사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 글도 있었다. `희망은 절망 속에서 절망과 싸우면서 마련해 가는 것이다. 현재를 슬기롭게 사는 사람에겐 반드시 내일이 있다'(디투디 기획팀 강성미 과장), `50년을 뿌리내린나무는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50년동안 편안한 그늘을 주었듯이 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 무기화학팀 심찬보 대리는 "30년을 견디기 힘들다는 전장(戰場)과 같은 상사에서 50년을 이겨온 힘과 끈기로 새롭게 일어서자. 그 위대한 일을 ...

연합뉴스 | 2003.04.07 00:00

[이라크戰] 미군, 이라크 테러 훈련캠프 발견 주장

... 연계돼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살만 팍 인근에 위치한 이 기지 안에는 비행기 납치 훈련을 위한 것으로 보이는 꼬리 부분이 떨어져 나간 오래된 여객기 1대가 있었다. 또 로프로 칭칭 감겨진 3층 높이의 콘크리트 탑과 나무 벽, 장애물 등 훈련시설도 발견됐다. 이라크는 이 훈련기지가 티그리스 강가에 있는 군용지의 일부이며 이라크 특수부대를 위한 대(對)테러 훈련캠프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미국 관리들은 테러범 훈련캠프로 추정하고 있다. 전직 이라크 군 관계자 ...

연합뉴스 | 2003.04.07 00:00

[인터뷰] 한경아 <클럽메드 바캉스코리아 홍보부장>

... 자연진화적인 공간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는 클럽메드의 정신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클럽메드는 보통 야자수의 높이에 맞추어 3층을 넘는 건물은 절대 짓지 않는다고. 리조트 건설 부지에 오래된 고목이 있을 경우엔 그 나무를 피해서 건물을 지을 정도로 클럽메드의 자연사랑은 각별하다는 것. 고유한 직원 시스템 GO도 클럽메드의 자랑. 'Gentle Organizer'의 줄임말로 클럽메드 직원을 통칭한다. 낮에는 일반 리조트 업무를 수행하지만 밤이 ...

한국경제 | 2003.04.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