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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노사, 아산 영인산서 식목행사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노사는 2일 식목의 계절을맞아 큰 산불로 아름다운 자태를 잃은 아산시 영인면 영인산에서 나무심기 행사를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아산공장장 안주수(安柱洙)부사장을 비롯한 간부사원 70여명과 노동조합 이재훈(李在勳)지부장과 대의원 30여명 등 모두 100여명이 참가해소나무와 해송 2천여 그루를 심었다. 현대차 노사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마친 뒤 아산시가 벌이는 `1社 1山 가꾸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영인산 푸른 숲 가꾸기 ...

      연합뉴스 | 2004.04.02 00:00

    • [화제의 책] '양미경의 가슴으로 읽는 시' .. 시에 담은 삶의 향기

      ◆양미경의 가슴으로 읽는 시='대장금'의 한 상궁 역으로 인기를 모은 양미경씨가 '새벽편지''바닷가 우체국' 등 애송시 50여편에 감상 노트를 하나씩 붙였다. 감동적인 시편들도 좋지만 행간마다 감춰진 삶의 무늬를 읽어내는 감각이 새롭다. 자원봉사와 사회복지활동에 남다른 애착을 지닌 그는 인세 수익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증할 계획이다. (양미경 엮음,은행나무,6천원)

      한국경제 | 2004.04.02 00:00

    • [천자칼럼] 기념식수

      미국 작가 쉘 실버스타인의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어려서 자신을 찾아와 놀던 아이를 위해 열매와 가지 줄기를 모두 내주고 마침내 몸체가 잘려나간 밑동까지 쉼터로 내주는 사과나무의 모습을 보여준다. 책 내용을 빌리지 않더라도 나무의 역할은 실로 크다. 나무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 마음을 가라앉힌다. 중국 베이징이 초현대식 건물에도 불구하고 황량한 건 가로수를 비롯한 거리 조경의 부실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뿐이랴.나무는 ...

      한국경제 | 2004.04.02 00:00

    • 문소리ㆍ봉준호 등 영화인 민노당 지지

      ... "상황에 따라 원칙을 뒤집지 않고 개혁적이며 민주적인 정당, 자연 환경의 보존과 보다 나은 삶의 환경을 보장할 수 있는 정당은 민주노동당뿐"이라고 밝혔다. 참가자 중 문소리, 봉준호, 오지혜, 박찬욱 등 20여명의 영화인은 7일 오후 2시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단병호ㆍ심상정씨 등 민노당 비례대표 후보들과 노회찬 민노당 선대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 선언식을 열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

      연합뉴스 | 2004.04.02 00:00

    • "봄나들이 괜찮아요" ‥ 식목일 연휴 전국 포근

      ... 가운데 기온은 서울 3∼11도로 전날보다 1∼2도 높겠다. 다만 제주지방은 밤 한때 비가 오겠다. 4일은 구름 낀 가운데 서울 5∼14도 등 기온이 더 높아져 포근하겠고 5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가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야외 활동하기에 좋겠다"며 "2일까지 촉촉한 비가 내린 만큼 나무 심기에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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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잘 키울 수 있을까?'

      식목일을 나흘여 앞둔 1일 대전 서대전광장에서 열린 산림청과 대전시청 주관의 '시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 참가해 꽃화분을 분양받은 유치원생들이 순서가 늦은 다른 친구들을 기다리며 자신들의 꽃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대전=연합)

      연합뉴스 | 2004.04.01 14:26

    • 한솔제지, 1천그루 식목행사

      한솔제지는 1일 전북 진안군 마령면 조림지에서 식목행사를 갖고 임직원 1백여명이 잣나무 1천그루를 심었다. 한솔제지는 지난 1966년부터 지금까지 4천3백만그루의 나무를 전국 각지에 심어왔다.

      한국경제 | 2004.04.01 00:00

    • 고난은 축복이다 .. 창작뮤지컬 '7인의 천사'

      ... 오는 10~30일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김정숙 대표가 쓴 이 작품은 고난을 축복으로 여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주인공 '천사7'은 전생에 수려산 고갯마루에 심어둔 살구나무를 보러 갔다가 두 여인을 만난다. 인생은 고난이라고 주장하는 여인과 고난의 인생도 축복이라고 말하는 여인이다. '천사7'은 고난도 축복이라는 걸 증명해 보이기 위해 인간으로 태어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6명의 동료 천사들이 ...

      한국경제 | 2004.04.01 00:00

    • 연극「의자는 잘못 없다」앙코르 공연

      극단 완자무늬(대표 김태수)가 인간의 소유욕을풍자한 연극「의자는 잘못 없다」를 4월 7일부터 명동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다시 공연한다. 삼일로 창고극장과 극단 완자무늬 공동 제작. 나무와 물 예술극장 개관 기념작으로 선정돼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21일까지대학로 나무와 물 예술극장 무대에 올려진 뒤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곧바로 극장을 옮겨 재공연하게 된 것. 지난 2002년 11월 대학로 문예진흥원 예술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기발한 상상력과 코믹한 ...

      연합뉴스 | 2004.04.01 00:00

    • 낙선ㆍ당선운동 본격 재가동

      2일부터 공식적인 17대 총선 선거전이 시작되면서 탄핵무효 촛불행사 등으로 주춤했던 시민단체의 낙선.당선운동이 본격화된다. `2004 총선시민연대'는 1일 오전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갖고 "부패.무능 정치인 심판을 위한 낙선운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하겠다"며 "노무현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한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낙선대상자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총선시민연대는 5일 유권자위원회와 대표자 회의를 열어 낙선대상자를 선정하고6일 ...

      연합뉴스 | 2004.04.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