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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중공업 노사갈등, 제2의 두산重되나

    ... 상태다. 지난해 임단협이 불발되면서 시작된 한진중공업의 노사분규는 노조의 거듭된 파업과 회사의 노조 조합비 및 노조 간부 재산 가압류 조치, 김 위원장의 고공시위 돌입 등으로 팽팽한 대립국면을 이어왔다. 지난 7월22일 노동부가 중재에 나서 극적 타결 국면을 맞았지만 노사가 기본급인상 폭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노조는 또다시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고 회사측도 강경태도로 선회, 지난 8월부터 50일간 울산공장을 폐쇄하기도 했다. 급기야 경찰이 지난 2일 ...

    연합뉴스 | 2003.10.17 00:00

  • 권 노동, "노사간 균형관계 구축이 중요"

    권기홍 노동부 장관은 17일 "노사문제는 노사갈등 자체가 아니라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너무 크다는 데 있다"며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해서는 노사간 책임과 권한이 균형잡힌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로 열린 조찬 세미나에 참석해 지난달 청와대에 보고한 '노사관계법.제도 선진화방안'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협력적 노사관계는 협력의 강조, 즉 도덕적 훈시를 통해 ...

    연합뉴스 | 2003.10.17 00:00

  • [총선준비 대책과 전략] 통합신당, '개혁 對 반개혁 구도' 만들기 전략

    ... 대학총장과 국민의 정부 당시 장.차관, 대학총장, 법조인, 종교인, 지방의원 등으로 인적네트워크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영남지역의 경우 개혁성보다 당선가능성 위주로 외부인사 영입을 추진할 예정인가운데 박봉흠 기획예산처장관, 권기홍 노동부장관, 한명숙 환경부장관, 조영동 국정홍보처장 등 현직 장.차관급 인사들의 영입을 타진중이다. 충청과 강원지역은 행정수도 이전과 남북경협사업 등 현지 주민들의 피부에 다가갈 수 있는 정책에 대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 표심을 끌어 ...

    연합뉴스 | 2003.10.17 00:00

  • 美 9월 소비자물가지수 0.3% 상승, 산업생산 0.4% 증가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휘발유값 상승에 따라 8월에 이어 9월에도 0.3% 상승했다고 노동부가 16일 발표했다. 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9월의 산업생산이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노동부가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는 정부가 예의 주시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의 척도로 이번 수치는 전문가들이 예견했던 0.2%보다 큰 폭이다. 이같은 물가 상승으로 FRB의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어느 정도 완화됐다. 매달 변동폭이큰 에너지및 식품가격을 제외하면 ...

    연합뉴스 | 2003.10.17 00:00

  • "임금격차 확대는 대기업 강성노조 탓"..경총

    ... 있다. 경총은 임금격차의 또 다른 원인으로 대기업의 높은 상여금 및 성과급 지급수준을 들면서 "성과급 중 대부분이 개인 성과를 반영한 것이 아니라 노조의 교섭력에의한 집단 성과급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작년 500인이상 대기업의 상여금 및 성과급 지급수준은 10~29인 규모보다 2.8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임금격차 확대는 결국 하청업체에 대한 납품단가 인하로 이어져 중소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

    연합뉴스 | 2003.10.15 00:00

  • 대기업 생산직임금 美ㆍ日 육박 ‥ 경총보고서

    ... 않다고 경총은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에선 노조 조합원의 80% 가량이 3백인 이상 대기업에 근무하고 있어 노동운동이 대기업을 중심으로 활성화돼 있으며 임금인상도 대기업ㆍ정규직 근로자 위주로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경총은 주장했다. 실제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작년 5백인 이상 대기업의 상여금 및 성과급 지급수준은 10~29인 규모보다 2.8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총은 밝혔다. 이같은 임금격차 확대는 결국 하청업체에 대한 납품단가 인하 요구로 이어져 중소기업의 부담을 ...

    한국경제 | 2003.10.15 00:00

  •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은 벌목공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은 연간 사망률이 10만명당 117.8명에 달하는 벌목공이라고 경제전문 사이트 CNN 머니가 13일 보도했다. CNN 머니는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벌목공의 사망률은평균적인 미국 근로자들의 26배가 넘는다고 지적했다. 종사 근로자 수가 4만5천명이 넘고 한해 30명 이상이 직업상 사고로 숨지는 직종들의 사망률을 분석한 노동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벌목공에 이어 어부의 사망률이10만명당 71.1명으로 ...

    연합뉴스 | 2003.10.14 00:00

  • 국회 장애인특위 구성

    ... 위원장에 황우여(黃祐呂.한나라당) 의원을, 각 당 간사에 한나라당 심재철(沈在哲),민주당 최영희(崔榮熙), 통합신당 김명섭(金明燮)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장애인특위는 내년 5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보건복지부와 노동부 등 각부처가 추진중인 장애인 정책을 통합,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실태를 조사한 뒤 장애인의 취업기회 확대및 복지향상을 위한 법.제도적 보완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황우여 위원장은 "우리나라 장애인은 전체 인구의 3.1%인 182만명으로 ...

    연합뉴스 | 2003.10.14 00:00

  • 대검, 불법 집단행동 엄정대처

    대검찰청 공안부(홍경식 검사장)는 14일 검찰을비롯한 경찰, 국정원, 노동부 등 15개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안대책협의회'를 열고 불법 집단행동에 대해 엄정 대처키로 했다. 검찰은 특히 합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해서도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에 중대한 손해를 끼칠 우려가 있고 범죄 발생이 임박한 경우 즉시 경찰력을 투입하는 방안도 고려키로 해 향후 각종 시위나 파업 등에 대한 공안당국의 대응이 주목된다. 검찰 관계자는 "대통령 재신임 ...

    연합뉴스 | 2003.10.14 00:00

  • `해외취업 청년실업자 우선알선' 제의

    ... 해외취업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무조정실 청년실업대책협의회(위원장 최경수 사회수석조정관)가 14일 오후 한국기술센터에서 주최한 `청년실업 해소 토론회'에서 이정우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는 "국조실, 외교통상부, 노동부 등 관련부처 중심의 위원회를 구성해 지원체계를강화, 청년실업자를 우선적으로 해외에 파견하자"고 제의했다. 그는 또 미국, 캐나다,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취업 대상국 주재 공관에한국인 취업담당관을 임명하고, 해외취업과 ...

    연합뉴스 | 2003.10.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