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정책 추진을 강조한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모두 발언이 있은 뒤 1시간에 걸쳐 재경부를 시작으로 15개 경제부처들이 차례로 점검내용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부총리는 부처별 보고가 끝날 때마다 중점 점검사항과 당부사항을 전하는 등경제 전체를 세심하게 챙기고 있음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이 부총리는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과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의 보고가 끝난뒤 "원자재 문제가 그렇게 심각하지 않은데 일부 부문의 차질로 마치 전체가 심각한것처럼 ...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벌어 고학하고 차비를 아끼려고 걸어서 통학하기도 할만큼 가정 형편이 어려웠다. 95년 서울지법 형사수석부장 시절 전두환.노태우 비자금 및 12.12, 5.18 내란음모 사건의 재판을 진행했으며 배석판사들에게 불필요한 외부접촉을 삼가도록 당부할만큼 원칙주의적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2001년 국회의원 지역 선거구의 인구 상.하한선을 규정 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릴 때 주심을 맡았다. ▲권성 재판관(63.충남 연기.사시 8회.국회 ...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대표는 이날 회담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안가결이 국정혼란으로 이어져서는 안된다는데 공감을 표시하고 정치권의 정쟁중단 선언과 함께 정부에 대해서도 고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국정운영을 해 줄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야3당은 내주중 임시국회를 열어 고 대행으로부터 향후 국정운영 방안을 담은 시정연설을 듣고 국방위 등 주요 상임위를 개최하는 한편 정치권의 정쟁중단을 골자로 한 결의안 채택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산업자원부 차관은 13일 오전 청사 대회의실에서 한전, 가스공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18개 에너지 및 안전관계기관장 회의를 열고 정국불안에 따른 만일의 사태에 대비, 에너지수급과 시설 안전,보안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차관을 반장으로 `실물경제 및 에너지상황 점검반'을 구성, 무역 및외국인투자, 원자재수급, 에너지 수급, 시설안전 관련 상황을 매일 점검해 나가기로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그룹 역시 현재까지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있지만 내주초 쯤에는 나름대로의 대응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전날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으로부터 탄핵사태에 흔들리지 말고 경제활동에 전념해 달라는 당부를 받은 경제 5단체들은 평소보다 더욱 긴장된 분위기 가운데 대부분 정상적으로 업무에 나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 상황에 대한 의견을 묻고 금융시장 폭락 우려에 대해서 대응방향을 세우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는 ...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충청남북도,강원도 등에 미세먼지 농도 200 ㎍/㎥ 이상의 약한 황사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11일 전국을 뒤덮었던 황사가 사라졌다가 이날 다시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4도, 강릉 5.6도, 여수 5.5도, 부산 6.6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이 평년 보다 최고 4도 이상 높은 포근한 날씨를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na.co...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가결된 후 이헌재(李憲宰) 부총리 겸 재정경제장관을 긴급히 정부중앙청사로 불러 이같이 지시했다고 국무총리실이밝혔다. 고 총리는 이어 "국내 기업인이 최근 상황에 불필요하게 동요하지 않고 기업활동에 전념할수 있도록 경제장관들이 노력을 배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경제회복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각별한 노력과 최근발표된 신용불량자 대책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화영기자 quintet@yna.co.kr

연합뉴스 | 2004.03.12 00:00

신동규 수출입은행장은 12일 오후 4시 긴급 임원회의를 소집, 대통령 탄핵 사태에 동요하지 말고 맡은 바 소임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신 행장은 이 자리에서 "외부여건 변화에 흔들림없이 엄정한 근무기강이 유지되도록 각별히 유념해달라"며 "특히 수출입거래와 해외투자에 대한 지원, 경제협력 및남북협력업무 등 본연의 은행업무 전반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3.12 00:00

대통령 탄핵안 가결이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법조계는 참담함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국정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헌법재판소가 조속한 시일 내에 결정을 내려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이번에 탄핵사유로 적시된 선거법 위반, 측근비리 등은 엄밀한 의미에서대통령을 탄핵할 만큼 중대한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이 재조.재야 모두에서 우세한가운데 탄핵돼야 할 대상이 오히려 탄핵을 했다는 감정섞인 비난의 목소리도 있다. 김갑배 대한변호사협회 ...

연합뉴스 | 2004.03.12 00:00

... 투표를 강행했다. 본회의장에 남아 있는 김근태 원내대표 등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국회해산"을 주장하며 표결중단을 요구하자 박 의장은 "의장은 의원들 다수의 의견을 투표에 반영토록 하는 게 임무"라며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자제를 당부했다. 0...정동영 의장을 비롯한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내내 오열하거나 `기표를 중단하라' `쿠데타를 중단하라' 등 구호를 외치는 등 격렬하게 항의했으나, 투표 자체를 막지는 않았다. 야당의원들은 의장석 ...

연합뉴스 | 2004.03.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