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정부는 25일 철도노조의 파업돌입과 관련, 항공기,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 등 동원 가능한 교통수단을 최대한 확보하고 비상 수송대책에 들어갔다. 건교부는 "중장거리 열차 승객은 항공, 고속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의 여유좌석과 증편 운행으로 해결될 수 있으나 수도권 전철의 경우 파업노선의 운행횟수가 평시의 50-60% 수준에 불과,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도권 전철의 파업노선 구간은 경수선(서울-수원), 경인선(구로-인천), 경원선(용산-의정부), ...

연합뉴스 | 2002.02.25 00:00

... 등 3대 공공부문 노조가 25일 새벽 파업에 돌입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이 현실화되고 있다. 정부는 철도 파업의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공기와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 등 동원 가능한 교통수단을 최대한 확보하는 등 비상대책 시행에 돌입했으며철도청과 한국전력, 가스공사 등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다. 정부는 노조원들의 파업 참여율이 20-30% 정도에 그쳐 피해는 예상보다 줄어들것으로 보고 있으나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비상 근무인력의 피로누적, 화물수송 차질 ...

연합뉴스 | 2002.02.25 00:00

... 철도와 발전부문은 여전히 노사간 협상타결 전망이 불투명해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철도 파업의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공기와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 등 동원 가능한 교통수단을 최대한 확보하는 등 비상대책 시행에 들어갔으며 철도청과 한국전력, 가스공사 등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다. ▲파업참여율= 이날 1시 현재 철도노조의 파업참여율은 29% 수준에 그치고 있는데 반해 발전 노조는 95.3%가 파업에 동참,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철도노조는 ...

연합뉴스 | 2002.02.25 00:00

철도 등 공기업 3대 노조가 25일 오전 4시를 기해 전면 동시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서울시가 지하철을 증편.증회 운행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에 들어갔다. 시는 특히 파업이 장기화되더라도 지하철 등 기존 대중교통수단은 정상 운영하는 한편 나머지 가용 차량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한 수송대책을 계속 운영, 수송능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새벽부터 철도청 연계노선인 지하철 1,3,4호선을 기존 96편성 815회에서 100편성 894회로 ...

연합뉴스 | 2002.02.25 00:00

철도 노사가 막바지 교섭을 벌이는 가운데 서울시가 노조 파업에 대비, 서울지하철과 도시철도의 수송 능력을 증대하고 대체교통수단을 확보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세웠다. 서울시는 24일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 교통관리실장을 본부장으로 5개반 60여명이 24시간 교대 근무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철도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현재 열차 96편, 815회 운영하고 있는 서울지하철 1,3,4호선을 4편 79회 늘린 100편 ...

연합뉴스 | 2002.02.25 00:00

산업자원부는 신국환 장관 주재로 25일 오전 9시30분 5개 발전회사 사장단과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발전회사와 가스공사의 파업대책을 보고 받고 발전 및가스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파업이 조기에 끝나도록 최대한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

연합뉴스 | 2002.02.25 00:00

정부는 25일 오후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인적자원개발 실무조정회의를 갖고 청소년 이공계 진출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전문연구요원 제도를 활용한 병역특례 대상자 500여명 확대, 교차지원제 축소 권고, 이공계 학생에 대한 장학금.국비유학기회 확대, 정부 출연연구소 보수 인상 등 기존 과제들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상황이 점검됐다. 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 노동부, 여성부, 산업자원부, 재정경제부 등 14개 부처 국장급이 참석한 이...

연합뉴스 | 2002.02.25 00:00

... 대형운송업체 관계자는 "오늘은 미리 확보한 트레일러로 급한 물량을 우선 수송해 문제가 없지만 내일이후부터는 화물의 선적일정에 따라 완급을 정해 육상운송을 할 계획이지만 파업이 4일이상 지속되면 적체가 발생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부산해양청은 사태추이에 따라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 관련업계들과 협의를 갖고 긴급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기자 lyh9502@yonhapnews.net

연합뉴스 | 2002.02.25 00:00

... 것"이라고강조하고 "발전부문에서도 `민영화 반대' 문제가 거론되기보다는 해고자복직과 단협이 쟁점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 장관은 이에앞서 이날 오전 9시30분 한전사장과 5개 발전회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청사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 "이번 파업은 명백한 불법인 만큼 회사측도이탈자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엄중 징계하라"고 지시했다. 또 발전 및 가스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파업이 조기에 끝나도록 최대한 노력을 경주할 것을 ...

연합뉴스 | 2002.02.25 00:00

... 주로 자동차를 통한 도로운송으로 이뤄져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전력의 경우 전력공급에는 아직 차질이 없어 공장가동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있지만 기업들은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보고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비상대책을 준비중이다. ◇수출화물 운송 차질 = 화물 컨테이너 열차의 운행 감편으로 인해 수출화물 운송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파업 첫날인 이날 하루 평균 20피트 짜리 컨테이너 500개를 실어나르던 의왕발부산행 수출화물 ...

연합뉴스 | 2002.02.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