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불교, 기독교, 천주교의 대표적 신앙 공동체들이공동체연대를 결성한다. 불교계 실상사와 정토회, 개신교계 두레마을과 다일공동체, 천주교계 오순절 평화의 마을 등 3개 종교, 5개 신앙공동체는 14∼16일 지리산 실상사에서 수련회를 갖고 `한국종교공동체연대'를 출범시킨다. 종교간 대화와 포괄적 공동체운동, 사회봉사, 남북 긴장완화와 평화통일 등 실천적인 연대활동을 벌이고, 수련.수행법을 서로 교류하기 위해서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운동을 벌이고 있는 ...

연합뉴스 | 2003.08.14 00:00

... 군 병원을 포함한 전국의 의료기관을 총동원, 폭염으로 인한 환자들을 대거 수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이런 가운데 포르투갈 등 남부 유럽 지역의 산불 피해가 계속됐다. 포르투갈 남부 지역을 휩쓸고 있는 산불은 13일 3개 마을을 추가로 덮치며 세계적 휴양지인 알가베 해안 인근까지 다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포르투갈 소방당국은 남부 벤사프림 주민 2천명을 소개하고 산불 진화에 총력을기울이고 있지만 고온과 강풍으로 인해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다. (파리.리스본 ...

연합뉴스 | 2003.08.14 00:00

... 5천㏊의 삼림이 파괴됐고 3만6천㏊의 밭도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했다. 스위스에서도 지난 13일 밤 온천 관광지 루커바드 인근의 알프스 삼림 지역에서화재가 발생해 450㏊의 숲이 전소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이로 인해 인근 마을의 주민 수 백 명이 소개됐고 소방관 300명이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스위스 당국은 유럽을 강타한 최악의 폭염으로 알프스의 화재 위험이 30년래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리스본.루커바드 AP=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3.08.14 00:00

... 운영된다. 공연장은 민자유치를 통해 건립하되 일정기간 운영권을 준 뒤 기부채납받는 방식으로 잠정 결정된 상태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내년 25곳,2005년 30곳,2006년 45곳 등 모두 1백곳의 소규모 도서관을 확충키로 했다. 이를 위해 자치구가 새로 짓는 공공시설 10곳에 2백∼4백평의 공공도서관을 복합화해 설치하고 기존 공공시설 50곳을 마을도서관(50∼1백50평) 형태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8.14 00:00

... 특별교부세 1백억원을 추가 배정하는 등 20개 사업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이영탁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부안군 지원 대책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밝혔다. 부안군 마을들의 전선과 전봇대를 지하에 묻는 2백89억원 규모의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지난 7일부터 착수된 가운데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1백억원을 들여 부안읍 일대에 대한 소도읍 육성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신규 ...

한국경제 | 2003.08.14 00:00

... 상대로 한 테러공격이 잇따라 발생했으며 11개 분리독립주의그룹이 15일 있을 인도 독립 기념행사를 거부하고 총파업을 벌이도록 촉구했다. 반도들은 50여명의 승객을 태운 버스가 마니푸르주의 주도 임팔 남쪽 10㎞ 지점에 있는 릴롱 마을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 리모컨으로 지뢰를 폭파시켰다고 경찰이밝혔다. 분리주의단체들은 이 지역에 대한 인도의 통치에 반대하면서 인도가 석유와 광물등 이 지역의 천연자원을 착취해가고 있다고 비난해왔다. (뉴델리 AP=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8.14 00:00

...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2006년 7월이 입주예정이다. 한강조망이 가능하며 한강변 32평형을 분양 받을 수 있다. 보상가는 약 7천2백만원.현재 전세보증금 6천만원이 있다. 1억8천5백만원.(02)2294-5800 ◆제주 북제주군 구좌읍 대지=제주공항에서 35분 거리에 위치한 1백30평 토지.해수욕장이 위치한 마을 안에 있으며 바다와는 1백m 거리다. 바닷가조망이 가능해 민박 및 별장지로 적당하다. 4천만원.(064)723-4585

한국경제 | 2003.08.14 00:00

한약마을(주)은 경희대의 대표적인 교내 벤처다. '한의학.한약학의 종가(宗家)'라는 경희대 이미지에 걸맞게 한약제품으로 제약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약마을의 대표를 맡고 있는 늦깎이 대학생 김재영씨는 학원강사를 하다 그만두고 다시 캠퍼스로 돌아온 사례다. 32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경희대 한약학과 99학번으로 입학했다. '한약이 유망하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공부에 쫓기던 김 대표를 대학생 사업가로 변신시킨 계기는 입학 때부터 시끌벅적했던 ...

한국경제 | 2003.08.13 00:00

... 정보에 따라 지난 몇주간이들을 면밀히 관찰해왔다. 또 다른 미군 대변인인 빌 맥도널드 중령은 후세인 경호원과 고위 군간부(장성)로 의심되는 2명을 체포,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바그다드 서쪽 라마디 마을에서는 미군 탑승 호송차량 3대가 도로를지날 때 사제폭탄이 터져 미군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 반면 수도 바그다드 북쪽 20㎞ 지점의 알-타지 등지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송유관 화재가 발생, 바그다드 상공을 검게 물들였다. ...

연합뉴스 | 2003.08.13 00:00

이라크 주둔 미군이 12일 오전 바그다드 서쪽 110㎞ 떨어진 접전지역인 라마디 마을에서 사제 폭탄공격을 받아 한명이 숨지고, 2명이부상했다고 미국 중부사령부가 밝혔다. 미군측은 "오늘 오전 3대의 미군이 탑승한 호송차량이 알 라마디 근처의 1번 고속도로를 통과할 당시 3개의 사제폭탄이 터져 미군 한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지만 이중 한명은 부대로 복귀했다"고 말했다. 미군이 피해를 당한 지역은 미군에 대한 (이라크 저항세력의) 공격이 계속되는바그다드 ...

연합뉴스 | 2003.08.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