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최광원(담양신문 편집국장), 성원, 재원, 광림씨 부친상 = 7일 오후 2시, 빈소 전남 담양읍 만성리 담양새마을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9시, ☎(061)381-6426 (광주=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8.07 00:00

6일 오후 6시께 전북 남원시 덕과면 용산리 배산마을 윤상호(60)씨 소유 양계장이 폭우에 침수돼 병아리 3만3천여마리(시가 1천500만원)가 떼죽음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과 남원시는 주인 윤씨가 "비가 많이 내리기도 했지만 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인근 도로공사로 배수에 문제가 생겨 피해가 컸다"고 주장함에 따라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남원=연합뉴스) 임 청 기자 limcheong@yna.co.kr

연합뉴스 | 2002.08.07 00:00

...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앞으로 전국적으로 100∼200㎜, 많은 곳은 3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 피해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인명피해 = 6일 오후 9시 10분께 전남 곡성군 석곡면 구봉리 마을 앞 농수로에서 물꼬를 보던 이 마을 김기현(75)씨가 폭우로 물이 불어난 농수로에 휩쓸려 숨졌다. 이에 앞서 같은날 오후 3시 40분께 전남 담양군 용면 용연리 가막골에서 최병규(62.담양군 용면)씨가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리면서 실종됐다. ...

연합뉴스 | 2002.08.07 00:00

경기경실련은 6일 경기도의 영어마을 조성계획과 관련 논평을 내고 "영어마을은 공교육의 질을 떨어뜨리고 수혜자가 부유층에 국한될수 있다"며 계획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경기경실련은 논평에서 "시기별 캠프 정도가 아닌 커뮤니티 차원의 영어마을은 영어교육을 벗어나 미국적인 것에 대한 맹목적 추종을 부추기고 영어 배우기에 혈안이 된 우리 사회의 병을 더욱 깊게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경실련은 영어마을 조성 공약 전반에 관한 재검토와 이행을 위해 ...

연합뉴스 | 2002.08.06 00:00

... 가족 5명은 안전지대로 대피했고 0시 10분께는 춘천시 서면 오월1리 속칭 매운탕골목 계곡이 범람, 가옥 10여채가 침수돼 주민들이 대피했다. 또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 오윤혁씨의 집 등 같은 마을 6개 가구가 하수 역류로 침수, 모두 23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초성마을회관과 이웃집으로 대피했다. ◇야영객 구조 이밖에 오전 0시 25분께는 강원도 인제군 남면 남전2리 소양호 상류 군축교 아래 하천에서 야영을 하던 김모(43.서울시 ...

연합뉴스 | 2002.08.06 00:00

... 얻어야 한다. 그러나 경작과 산나물 채취, 어로, 주거목적의 증축과 개축 행위는 허용되고 현지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영농행위도 별다른 규제를 받지 않는다. 환경부는 동강 유역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현재 계획중인 하수처리장 5개소와마을 하수도 4개소, 공동 오수처리시설 9개소 등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설치키로하고 2004년까지 1천억원의 예산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내년중에 동강 상류지역을 중심으로 축사와 양식장 등 오염원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실시해 ...

연합뉴스 | 2002.08.06 00:00

6일 집중호우가 내린 전북 임실군 성수면 오류역오류마을 앞 철길 100여m가 하천 범람으로 물에 잠겨 전라선 열차 운행이 두절됐다. 이에 따라 철도청은 승객 편의를 위해 남원-오수 구간에 셔틀 버스 10여대를 투입하는 한편 직원 20여명을 현장에 투입,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어 오후 11시께 철도운행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오후 7시께 임실군 덕치면 회문리 전주-순창 간 27번 국도 150m가 폭우로 지반이 침하돼 교통이 두절됐다. ...

연합뉴스 | 2002.08.06 00:00

... 포천지역은 22㎜의 강우량이 기록됐다. 지난 4일부터 계속된 이 비로 도내 곳곳에서 이재민이 발생하고 주택 및 농경지침수와 교통통제 등 피해가 잇따랐다. 5일 오후 11시 30분께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 오윤혁씨의 집 등 같은 마을 주택 6채가 하수 역류로 침수, 주민 23명이 마을회관과 이웃집으로 대피했다. 주택침수도 잇따라 지난 4일부터 지금까지 부천과 광명, 광주, 고양, 연천 등에서 모두 272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5일 오전 9시께는 고양시 관내 ...

연합뉴스 | 2002.08.06 00:00

... 남부 지역을 강타한 열대성 폭풍 '간무리'로 인해 60여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현지 관리가 6일 밝혔다. 이 관리는 일부 지역에 최고 195㎜의 비를 뿌린 제12호 태풍 '간무리'가 광둥(廣東)성의 한 마을을 강타해 강이 범람하고 주택들이 무너지면서 1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23명은 실종 상태라고 전했다. 중국 중부 간수(甘肅)성에서도 지난 4일 오후 불어난 강물로 인해 다리 위를 달리던 버스 1대가 떠내려가면서 28명이 숨지고 ...

연합뉴스 | 2002.08.06 00:00

... 적성면 일대 204㏊ 등 4개 시.군에서 252㏊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닭 1만3천여마리가 폐사, 55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와 함께 교량 침수 등으로 8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가평군 북면 화악리 군도9호선과 같은 마을 지방도 341호선 도로가 일부 유실됐다. 이밖에 고양시 일산구 일산동 밤가시 마을 초가집(도 중요문화재 8호) 등 문화재 2곳도 피해를 입었다. 임진강 주변에는 이날 오전 7시3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8시간여만에해제됐다. ...

연합뉴스 | 2002.08.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