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정동진역 새마을호 열차 정차 환영행사

전국 최고의 해돋이 명소인 강원도 강릉 정동진역에 16일부터 새마을호가 정차, 환영행사가 열리고 있다. 새마을호 정차로 강릉이나 동해에서 정동진을 찾아야 했던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덜게 됐다. //(강릉=연합)

연합뉴스 | 2002.07.16 11:47

몽양 여운형 선생 추모제

몽양(夢陽) 여운형(呂運亨)선생 타계 55주기 추모제가 오는 18일 오전 11시께 선생의 생가터가 있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신원리 속칭 묘곡마을에서 지역 각급 기관장을 비롯 유지.유족.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주최측인 양평 몽양선생 기념사업회(회장.장철균)는 이날 '몽양 선생 바로알기'책자 2만권을 배포한다. '몽양 선생 바로알기'책자 표지에는 "양평 사람으로 태어나 세계를 무대로 민족의 독립운동에 일생을 보냈으며, 겨레의 지도자로 ...

연합뉴스 | 2002.07.16 00:00

"낚시.조개잡이 밀물 조심하세요"

... 사고는 특히 어패류가 풍부해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개펄이나 낚시터로 인기 있는 간출암(썰물 때 모습을 드러냈다가 밀물 때 다시 잠기는 바위)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 15일 저녁 6시께 고창군 심원면 만들리 앞바다에서 이 마을 초등학교 어린이 8명이 밀물이 들어오는 것을 모르고 조개를 캐며 놀다 이중 4명이 바닷물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 지난 5월 12일에는 군산항 갯바위에서 낚시꾼 5명이 낚시를 하러 갔다가 고립됐으나 다행히 경찰에 구조됐다. 경찰 ...

연합뉴스 | 2002.07.16 00:00

[TV 하이라이트] (17일) '별난 행운 인생 대역전' 등

... □앵무새 죽이기(EBS 낮 12시40분)=퓰리처상 수상작인 하퍼 리의 소설 '앵무새 죽이기'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1930년대 미국의 앨라배마주.변호사 핀치는 아내 없이 혼자서 남매를 키운다. 어느날 톰 로빈슨이라는 순진한 흑인청년이 백인처녀를 강간하려 했다는 혐의로 기소된다. 사실은 바람기 있는 처녀가 흑인청년을 유혹하다 술주정뱅이 아버지에게 들켜 부녀의 공모로 로빈슨을 고소한 것. 핀치는 마을사람들의 비난에 굴하지 않고 톰을 변론한다.

한국경제 | 2002.07.16 00:00

브로드웨이 뮤지컬 「풋루스」 공연

... 시나리오와 가사를 썼던 댄 피치포드(98년 아카데미상 수상)와 「타이타닉」「왕과 나」의 프로듀서가 만나 제작했다. 뮤지컬에는 새로 쓴 9곡의 노래가 새로들어갔다. 작품 내용은 춤을 사랑하는 주인공 청년 '렌'이 보수적인 시골마을로 이사를 한뒤 마을 목사와 갈등을 겪다가 결국 '춤'과 파티를 통해 갈등을 풀고 화해를 끌어낸다는 이야기. 대중은 격렬한 원작의 춤을 소화하기 위해 원안무자인 A.C. 시울라의 수제자인한국인 사라 변을 안무가로 초빙했다. 주인공 ...

연합뉴스 | 2002.07.16 00:00

[여행정보]추암해수욕장 1박3일 여행

...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오동도 일출을 본 후 섬진강을 따라 유람선을 타고 하동까지 간다. 돌아오는 길에는 지리산 청학동에도 들른다. 출발 20일, 경비 어른 8만9천원, 어린이 6만9천원. 문의 ☎(02)558-6200 ■답사동호회 뿌리와 샘은 기차로 떠나는 무박2일 지리산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학동과 평사리, 도인마을로 알려진 삼성궁, 피아골 연곡사 등을 둘러본다. 출발 27일. 경비 9만원. 문의 ☎(02)3675-0625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7.16 00:00

네팔서 대형 산사태 150명 이상 사망

네팔 동부의 산간마을 2곳에서 15일 새벽(현지시간)집중호우로 인한 대형 산사태가 발생해 15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우려된다고 네팔국영 RSS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현지관리들의 말을 인용, 수도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190여㎞ 떨어진 코탕지역의 산간마을 딥숭과 시쿤델에서 이날 새벽 2시께 산사태로 가옥 35채가매몰됐다고 밝혔다. 통신은 군경 120여명이 동원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사고발생지역이 오지인데다 악천후가 계속돼 구조활동에 ...

연합뉴스 | 2002.07.15 00:00

인도-파키스탄 또다시 긴장 고조

... 대량학살 만행을 일제히 비난하면서 핵 경쟁국인 두 나라간의 긴장고조를 예방하기위해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도의 랄 크리스나 아바니 부총리는 이날 이슬람 게릴라들이 인도령 카슈미르의 겨울철 주도인 잠무 외곽의 한 초라한 마을을 공격, 힌두교도 27명이 살해당한현장을 방문하고 "이번 공격사건은 가장 적나라한 형태의 테러"라면서 "파키스탄이그 배후 세력"이라고 힐난했다. 아바니 부총리는 "테러 분자들이 민간인을 무차별로 살해했기 때문에 그들의 목표는 분명하며 ...

연합뉴스 | 2002.07.15 00:00

새마을금고 강도범, 주민과 격투끝 검거

여직원 혼자 있는 새마을금고에 들어가 돈을 빼앗은 뒤 달아나던 강도범이 여직원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주민 2명과 격투끝에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15일 새마을금고에 들어가 여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돈을 빼앗은 전모(30.무직.포천군 소홀읍)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양주군 은현면 용암3리 새마을금고에 들어가 여직원 김모(39)씨를 흉기로 위협, 현금 100만원과 10만원권 자기앞수표 ...

연합뉴스 | 2002.07.15 00:00

장 서리 땅 기산리 대부분 외지인 소유

장상 총리 서리가 공동으로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양주군 백석읍 기산리 마을 토지 대부분이 외지인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장 총리 서리 등이 소유하고 있는 땅을 중심으로 한 기산리 마을 토지 20필지의 등기부를 확인한 결과 12필지를 서울 등 외지인이 소유하고 나머지 8필지를 이 마을 집성 전주 이씨, 고성 김씨 종중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적별로 외지인 소유 5만2천80㎡, 종중 소유는 5천917㎡였고 토지 종류별로는 외지인들이 ...

연합뉴스 | 2002.07.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