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앵커>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을 하루 앞두고 재계가 노동계의 파업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정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노총의 4월 총파업 목표는 비정규직입법과 한미FTA협상 저지 등 4가지. 6일 오후 1시와 7일 오전 10시부터 총파업투쟁 돌입을 예고한 민노총은 오는 10일부터는 연맹별 순환파업투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에 재계는 고유가와 환율하락 등 대외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노동계가 총파업에 들어가는 것은 자칫 우리 ...

한국경제TV | 2006.04.05 00:00

운반단가 인상 등을 놓고 정부와 교섭을 벌이던 민주노총 산하 건설운송노조 덤프연대가 6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덤프연대는 5일 "정부측과의 교섭에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조합원 1만1천명과 비조합원 1천여명이 참여하는 총파업을 6일부터 시작한다"며 "파업 첫날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조합원 6천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결의를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덤프연대는 ▲적정한 운반단가 지급 ▲화물과 동일한 유가보조 ▲현장의 ...

연합뉴스 | 2006.04.05 00:00

현대자동차 노조가 국회의 비정규직법안 처리 강행에 반발해 벌이는 민주노총의 파업에 동참키로 했다. 5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민주노총의 비정규직 법안 반대파업 방침에 따라 6일 과 7일 각각 오후 1시부터 4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는 그러나 6일 국회에서 비정규직법안 처리가 연기돼 민주노총에서 파업유보 결정이 내려지면 이 지침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노조는 파업에 들어갈 경우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주관으로 6일 ...

연합뉴스 | 2006.04.05 00:00

...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도 정치적 득실을 떠나 이번 4월 임시국회 회기 중에 반드시 (비정규직법안) 처리하는 게 열린우리당 입장"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한국노총을 방문, 이용득 위원장 등 한국노총 간부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민주노총 등과 분명한 간극이 있지만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비정규직 근로자의 차별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열린우리당 측에서 김 원내대표와 이목희, 제종길, 김영주, 장경수 의원 등이, 한국노총에서는 이 위원장과 ...

연합뉴스 | 2006.04.05 00:00

1. 재계 "노동계 불법파업 적극 대처" 재계가 인사노무담당 임원 회의를 통해 "민주노총의 총파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적극 대처하겠다" 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춘투를 앞둔 노동계와의 팽팽한 신경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2. 현대차그룹 사업 차질 현실화 현대차그룹에 대한 검찰의 전방위 수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현대차그룹 일부 사업에 차질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26일로 ...

한국경제TV | 2006.04.05 00:00

민주노총은 10∼14일 비정규직법안 강행 처리 저지와 노사관계 법ㆍ제도 선진화 방안(로드맵) 폐기 등을 위해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의 비정규직법안 처리 일정과는 상관없이 10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며 "국회가 만약 이번주에 법안 처리를 시도하면 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는 비정규직법안은 비정규직을 오히려 확산시키는 것"이라며 ...

연합뉴스 | 2006.04.04 00:00

민주노총이 비정규직법안 강행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민주노총은 4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의 비정규직법안 처리 일정과는 상관없이 10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회가 만약 이번주에 법안 처리를 시도할 경우에는 6일부터 총파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법안은 비정규직을 오히려 확산시키는 것이라며 법안의 전면 재논의까지 강력한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한국경제TV | 2006.04.04 00:00

조준호 민주노총 위원장은 4일 기자회견을 갖고 "비정규직 법안 강행 처리 저지와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로드맵) 폐기 등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4.04 00:00 | 조성근

... 말 발표된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와 관련된 법률안도 이번 회기안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여야 합의로 고치기로 한 사립학교법 재개도 이번에 논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난항이 예고되고 있는 것은 비정규직 관련 법안입니다. 이미 민주노총은 법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6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탭니다. 이번 파업에는 덤프트럭 연대도 가세하기로해 으레 되풀이돼 온 노동계의 춘투까지 얽혀 법안이 무난히 통과될 것을 기대하기는 힘든 형편입니다. 정부는 비정규직 법안의 경우 ...

한국경제TV | 2006.04.04 00:00

... 정규직 등으로 고용된 것으로 보는 반면 고용의무는 사용 기간 종료 후 별도의 계약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반해 민주노총은 사유제한이 포함되지 않는다면 비정규직 법안 자체의 처리를 총력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를 위해 오는 6∼7일 이틀 동안 총파업을 벌이는 데 이어 10∼14일 민주노총 산하 전국 연맹별 순환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정부와 한노총은 민노총의 입장을 강력 비난하고 있다. 한국노총은 이날 "나날이 ...

한국경제 | 2006.04.03 00:00 | 최승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