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정치권 '제이 레노' 성토

...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미국 NBC방송 투나잇쇼 진행자 제이 레노에 대한 정치권의 성토가 확산되고 있다.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가 25일 "예의도 못갖춘 고얀 놈"이라고 호통을 친데 이어 26일 여야가 당 공식논평으로 가세하고, 민주당 대선주자인 김근태(金槿泰)고문도 공개 항의서한을 보내는 것으로 국민적 공분에 동참했다. 민주당 이명식(李明植) 부대변인은 26일 "미국민 다수가 시청하는 방송진행자가 편견과 우월의식에 사로잡혀 한국민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은 ...

연합뉴스 | 2002.02.26 00:00

[기초단체장 출마예상자] 광주

... ▲남구 = 黃一奉(민.44.정당인) 金寬宣(민.44.시의원) 朴必鏞(민.59.시의원) 羅種天(민.58.구의원) 姜度錫(무.47.한민족통일문제연구소장) 高昌玉(민.63.정당인) ▲북구 = 金載均(민.49.구청장) 吳 洲(민.63.시의회의장) 李春範(민.53.시의원)金後珍(민.54.시의원) ▲광산구= 宋炳泰(민.63.구청장) 姜박(金변에 白)遠(민.65.민주당 광산지구당수석부위원장) 李鉉善(민.52.송정농협조합장) 申一燮(46.호남대 인문학부 교수)

연합뉴스 | 2002.02.26 00:00

등 돌린 여야총무

민주당 이상수총무(오른쪽)와 한나라당 이재오총무가 26일 파행국회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2.26 00:00

국회 상임위 정상화

여야는 26일 국회 대정부질문을 위한 본회의 파행과 관계없이 철도 등 공공부문 파업사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부터 관련 상임위를 정상적으로 개회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이상수(李相洙),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 원내총무는 이날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건설교통, 환경노동 등 관련 상임위를 열어 파업대책을 논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여야는 국회 파행의 원인이 됐던 민주당 송석찬(宋錫贊) 의원의 발언 파문과 송 의원에 대한 야당의원들의 ...

연합뉴스 | 2002.02.26 00:00

[기초단체장 선거풍향계] 부산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 대부분이 6.13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의회 의원들의 가열찬 도전이 펼쳐지고 있다. 또 지역 정서탓인지 한나라당 출신 인사들의 무더기 공천 신청이 예상되는데 반해 민주당이나 자민련 출신 인사들의 움직임은 거의 없는 실정이어서 이번 선거가한나라당대 무소속 후보 대결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중구의 경우 시의원 출신인 이인준(李仁俊.무.51) 구청장이 재도전의 뜻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지구당 ...

연합뉴스 | 2002.02.26 00:00

[기초단체장 출마예상자] 경남

... 밀양지부장)朴泰熙(46.도교육위원) 安秉久(한.41.변호사) 丁龍海(한.43.변호사) 朴漢容(52.전국정원 조정관) 金鍾祥(한.60.충효국민운동본부 부총재) ▲거제=梁楨植(한.65.현 거제시장) 金汗謙(한.54.경남도의원) 裵吉松(민.61.민주당거제지구당위원장) 金漢杓(국.49.전 거제경찰서장) 徐榮七(66.현 거제시설관리공단이사장) 黃守元(47.현 거제문화재단이사장) ▲양산=安鍾吉(한.56.현시장) 吳근(金+斤)燮(한.54.전시의회의장) 朱喆周(한.55.재향군인회 양산지회장) ...

연합뉴스 | 2002.02.26 00:00

與 "민영화 시기 4월 결정"

민주당 박종우(朴宗雨) 정책위의장은 26일 철도.가스.발전 산업 민영화 문제와 관련,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4월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한번 더 수렴한 뒤 민영화 시기 등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들 공기업을 민영화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당의 방침"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민영화 법안은 기본적으로 당정회의를 거쳐 나온 것이며, 공기업 민영화는 국민의 정부 추진 과제 가운데 하나였던 만큼 '정부 ...

연합뉴스 | 2002.02.26 00:00

민영화..여 "계획대로" 야 "보완해야"

여야는 26일 철도.가스.발전 산업 민영화문제와 관련, 민영화 원칙을 재확인했으나 민주당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정대로 추진해야 한다는데 무게를 둔 반면, 한나라당은 노동계의 반발 등 후유증을 감안해 방법 등을 보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특히 한나라당은 현재 정부안대로 민영화를 추진할 경우 적지않은 문제가 뒤따를 것이 분명하다며 이해당사자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 민영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정부의 민영화 계획이 ...

연합뉴스 | 2002.02.26 00:00

국회정보위 테러방지법 심의

... 냈다. 한나라당 간사인 정형근(鄭亨根) 의원은 "정부안은 테러의 정의가 모호해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고, 군병력 등의 지원에서 지휘명령 계통이 불명확하며, 테러범죄수사권의 남용 소지가 있어 수정안을 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박상천(朴相千) 의원은 "야당 수정안이 정부안의 골격을 너무 바꿨다"며 더 심의할 것을 주장했다. 이날 회의에서 여야는 또 수도방위사령부 총기탈취사건과 탈북 귀순자 유태준(劉泰俊)씨의 재탈북 과정 의혹, 국정원 직원들의 각종 게이트 ...

연합뉴스 | 2002.02.26 00:00

"이총재 꺾을 수 있는 사람이 대권 후보 돼야"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입후보한 대권 주자들은 26일 경북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경북도지부 정기 대의원 대회에 참석,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에 대한 경쟁력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인제(李仁濟) 상임고문은 축사를 통해 "(대선) 승리의 길은 멀리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현재 하고 있는 국민참여경선을 훌륭하게 치러내는데 있다"고 전제하고"경선은 그것이 끝이 아니며 여기서 뽑는 후보는 한나라당 후보를 눌러 이길 수 있는 ...

연합뉴스 | 2002.02.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