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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권노갑(權魯甲) 전 최고위원은 4일 '8.30경선비용' 지원 문제와 관련, "당시 김근태(金槿泰), 정동영(鄭東泳) 두 후보에게 2천만원씩을 지원해준 것이 전부이며, 나머지 후보들은 표를 도와줬을 뿐"이라고 밝혔다. 권 전 위원은 이날 연합뉴스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자금의출처에 대해서는 "최고위원 출마를 포기하면서 남은 돈으로 두 후보에게 지원해준것"이라며 "내 집사람이 음식점을 13년동안 운영하면서 통장에 예금한 돈도 ...

연합뉴스 | 2002.03.04 00:00

... 75건 ▲전남 51건 ▲경북94건 등 주로 지방에서 많이 적발됐다. 이와함께 이번 지방선거가 사실상 12월 대선의 전초전이라는 점에서 승부처인수도권 등지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여야 경쟁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각종 게이트 의혹 등 야당의 공세를 최대한 차단하되 각종 개혁정책성과를 강조하면서 각 지역에선 환경 교통 주택 교육 문제가 예외없이 쟁점화될 것으로 보고 `집권당 다운' 체계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나라당은 "현 ...

연합뉴스 | 2002.03.04 00:00

민주당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이 '8.30 경선비용'을 공개하고 나섬으로써 여야 정치권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민주당은 김 고문의 '고해성사'가 대선후보 경선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며 우려를 표시한 반면, 한나라당은 박근혜(朴槿惠) 의원의 탈당으로 경선 자체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김 고문의 불법 경선자금 고백을 대여공세의 호재로 삼고 나섰다. ◇민주당= 8.30 전당대회에서 불법자금을 사용했다는 김 고문의 고백이 자칫 대선후보 경선 자체를 ...

연합뉴스 | 2002.03.04 00:00

한나라당은 4일 민주당 김근태(金槿泰) 고문이 지난 2000년 당내 최고위원 경선때 불법 경선자금 사용과 권노갑(權魯甲) 전고문의 지원 등을 고백한 것과 관련, "명백한 위법에 대한 선관위의 고발과 검찰의 엄정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쟁점화를 시도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이회창(李會昌) 총재가 주재한 총재단회의에서 "김고문의 고백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의 혼탁함과 타락상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이라며 "김고문에게 자금을 전달한 권노갑 전고문에 대한 ...

연합뉴스 | 2002.03.04 00:00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참여 발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임창열(林昌烈)지사는 오는 15일 이전 민주당 입당과 경선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임 지사는 4일 오전 출입기자와 가진 간담회에서 "이미 민주당에 입당원서를 접수시켰으며 이와 관련한 입장과 경선출마 선언을 후보등록일 이전에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 지사는 또 "1천만 도민의 행정을 담당할 경기도지사는 행정경험이 중요하고 경제도 잘 꾸릴 줄 알아야 ...

연합뉴스 | 2002.03.04 00:00

중앙선관위가 민주당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의 '8.30 경선비용 고해성사'의 처리 문제를 놓고 고민에 빠져있다. 김 고문이 3일 기자회견을 통해 "8.30 전당대회 당시 선관위에 신고하지 않은 돈 2억4천만원을 경선비용으로 썼다"고 밝힌 것은 현행 정치자금법상 회계보고 신고누락에 해당하므로 위법인 것은 사실. 그러나 김 고문을 조사한다면 당시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다른 주자들은 물론,최근 "부당한 정치자금을 내지 않겠다"고 선언함으로써 사실상 ...

연합뉴스 | 2002.03.04 00:00

민주당 권노갑(權魯甲) 전 최고위원은 4일 `8.30경선비용' 지원 문제와 관련, "당시 김근태(金槿泰), 정동영(鄭東泳) 후보 두 사람에게 2천만원씩을 지원해준 것이 전부이며, 나머지 후보들은 표를 도와줬을 뿐"이라고 밝혔다. 권 전 위원은 이날 연합뉴스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선후보경선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어느 후보에게도 단돈 1원도 준 적이 없다"고말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이 자신이 김 고문에게 지원한 자금의 ...

연합뉴스 | 2002.03.04 00:00

한나라당은 4일 민주당 김근태(金槿泰) 고문이 지난 2000년 `8.30' 최고위원 경선때 2억4천500만원의 불법자금을 사용했다고고백한데 대해 검찰수사 등을 촉구한 반면 민주당은 "선관위가 판단할 일로 정치권에서 먼저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다"며 공세차단에 나섰다. 특히 김근태 고문은 불법자금 논란에 대해 "적법한 것은 아니나 대가성이 전혀없었다는 점에서 무조건 불법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천부당 만부당하다"고 야당측 공세에 강력하게 반발했다. 한나라당은 ...

연합뉴스 | 2002.03.04 00:00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상임고문은 4일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이 '8.30 전당대회' 경선비용을 공개한 것과 관련, "당내에서 비용공개와 관련한 규정과 기준이 마련되면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고문은 이날 불교방송 주최 민주당 대선주자 토론회에 출연, 이같이 밝히고 "이번 대선주자 경선 비용은 후원회 등을 통해 모금한 정치자금 한도액 6억원의 범위내에서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朴槿惠) 의원의 한나라당 탈당에 따른 대선구도 ...

연합뉴스 | 2002.03.04 00:00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4일 '불법 경선자금을 썼다'는 민주당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의 고백과 관련, "혼탁한 돈선거 경선이 되지 않도록 국민이 감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총재단회의에서 "여당의 국민참여 경선과 관련해 혼탁, 돈선거 얘기가 나오는데 이것은 정치문화에 비쳐 불행한 일"이라며 "우리당에서도 이런 혼탁, 돈선거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기자 ash@yna...

연합뉴스 | 2002.03.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