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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남도지부장 5일 완전 경선

민주당이 대통령 후보를 국민경선으로 선출키로한 가운데 경남도지부가 그동안 호선이나 지구당위원장 중에서 지명해온 도지부장도 완전 경선키로 했다. 민주당 경남도지부는 오는 5일 창원시 대원동 공단전시장에서 도내 대의원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기대의원대회를 갖고 도지부장과 전국 대의원대회에 참석할 대의원 25명을 함께 선출할 예정이다. 이날 도지부장 경선에 나설 후보는 현 김태랑(金太郞.59)지부장과 이원계(李源桂.65)남해.하동지구당위원장 등 ...

연합뉴스 | 2002.03.04 00:00

민주당 확대간부회의

민주당 한광옥대표가 4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김근태 고문의 선거자금 양심선언과 관련한 질문공세를 받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3.04 00:00

이총재 "경선혼탁 국민 감시해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4일 '불법 경선자금을 썼다'는 민주당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의 고백과 관련, "혼탁한 돈선거 경선이 되지 않도록 국민이 감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총재단회의에서 "여당의 국민참여 경선과 관련해 혼탁, 돈선거 얘기가 나오는데 이것은 정치문화에 비쳐 불행한 일"이라며 "우리당에서도 이런 혼탁, 돈선거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기자 ash@yna...

연합뉴스 | 2002.03.04 00:00

증권사 외환위기 이후 2천130억원 패소

증권사들은 외환위기 이후 모두 2천여건 가까운소송으로 2천130억원의 손실을 봤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이 민주당 조재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33개 증권사들은 지난 98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모두 1천852건의 소송에서 패소해 2천13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변호사 수임료와 인지대 등의 비용도 포함돼 있다. 회사별로는 현대투신증권이 2000년 한해동안 단 6건의 소송으로 709억원을 물어내는 등 73건 ...

연합뉴스 | 2002.03.04 00:00

노무현고문, "정계개편 주도하겠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상임고문은 4일 "민주당대통령 후보로 선출되면 기득권을 포기하고라도 정계개편을 주도해 동.서 통합의 정치를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노고문은 이날 오후 전주리베라호텔에서 열린 `국민후보 노무현 추대 결의대회'에 참석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나라당 박근혜 부총재의 탈당은 한나라당 균열의 시작으로 정계개편의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90년 3당 합당은 반민주적 폭거로 당시 이인제 ...

연합뉴스 | 2002.03.04 00:00

임 지사 "오는 15일 이전 경선출마 선언"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참여 발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임창열(林昌烈)지사는 오는 15일 이전 민주당 입당과 경선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임 지사는 4일 오전 출입기자와 가진 간담회에서 "이미 민주당에 입당원서를 접수시켰으며 이와 관련한 입장과 경선출마 선언을 후보등록일 이전에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 지사는 또 "1천만 도민의 행정을 담당할 경기도지사는 행정경험이 중요하고 경제도 잘 꾸릴 줄 알아야 ...

연합뉴스 | 2002.03.04 00:00

이인제씨 "비용공개 당론 따를것"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상임고문은 4일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이 '8.30 전당대회' 경선비용을 공개한 것과 관련, "당내에서 비용공개와 관련한 규정과 기준이 마련되면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고문은 이날 불교방송 주최 민주당 대선주자 토론회에 출연, 이같이 밝히고 "이번 대선주자 경선 비용은 후원회 등을 통해 모금한 정치자금 한도액 6억원의 범위내에서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朴槿惠) 의원의 한나라당 탈당에 따른 대선구도 ...

연합뉴스 | 2002.03.04 00:00

日외무성, '스즈키 스캔들' 조사 결과 발표

... 정했다. 야당측은 이에 대해 예산안이 중의원 통과전에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며 예산안 심의를 거부한다는 입장이나, 여당측은 예산안 단독 표결도 불사하겠다는 강경방침을 견지하고 있어 적잖은 파란이 예상된다. 간 나오토(菅直人) 민주당 간사장은 이와 관련,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지금처럼 내각 지지율이 계속 하락할 경우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후 중의원 해산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

연합뉴스 | 2002.03.04 00:00

야 '경선자금' 쟁점화

한나라당은 4일 민주당 김근태(金槿泰) 고문이 지난 2000년 당내 최고위원 경선때 불법 경선자금 사용과 권노갑(權魯甲) 전고문의 지원 등을 고백한 것과 관련, "명백한 위법에 대한 선관위의 고발과 검찰의 엄정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쟁점화를 시도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이회창(李會昌) 총재가 주재한 총재단회의에서 "김고문의 고백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의 혼탁함과 타락상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이라며 "김고문에게 자금을 전달한 권노갑 전고문에 대한 ...

연합뉴스 | 2002.03.04 00:00

`불법 경선자금' 파문 확산

한나라당은 4일 민주당 김근태(金槿泰) 고문이 지난 2000년 `8.30' 최고위원 경선때 2억4천500만원의 불법자금을 사용했다고고백한데 대해 검찰수사 등을 촉구한 반면 민주당은 "선관위가 판단할 일로 정치권에서 먼저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다"며 공세차단에 나섰다. 특히 김근태 고문은 불법자금 논란에 대해 "적법한 것은 아니나 대가성이 전혀없었다는 점에서 무조건 불법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천부당 만부당하다"고 야당측 공세에 강력하게 반발했다. 한나라당은 ...

연합뉴스 | 2002.03.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