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철도파업 이틀째..수도권전철 출근길 대혼잡

... 가운데 정부는 철도노조에 대한 공권력 투입을 신중히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2만5천510명의 노조원 중 1만2천909명이 참여해 파업 참여율은 50.6%를 기록했고 1천626명은 작업장으로 복귀해 12.6%의 복귀율을 보였다. ◇ 서울-수원.인천 출근길 `대혼란' = 철도공사 노조의 파업으로 수원, 인천 등지에서 서울로 출근 및 통학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하루 이용객이 7만-8만명 수준인 수원역은 이날 ...

연합뉴스 | 2006.03.02 00:00

로만손 개성공장 김광성 기술고문, 北 근로자와 일해보니…

... 하라'는 거죠.반장이 남쪽 관리자들에 대해 호의적이면 괜찮은데 '그쪽 바쁜 거와 우리 조가 무슨 상관입네까' 하면 그만이에요." 한 번은 한 여자 근로자가 몸이 아프다며 결근을 했다. 이 직원은 그러나 이틀 사흘이 되어도 업무에 복귀하지 않았다. 연락할 방법이 없어 반장에게 구두로만 보고 받았는데 결국 며칠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아 퇴직 처리했다. "아마 그 직원이 남쪽 직원과 너무 가까이 지낸다 싶었나 봐요. 남쪽 근로자와 언니 동생 하던 사이였거든요. ...

한국경제 | 2006.03.02 00:00 | 임혁

[4개부처 장관 임명] 두달만에 다시 공직자된 김명곤 문광부 장관

김명곤 전 국립극장장이 국록을 받는 '월급쟁이'로 복귀했다. 국립극장장을 6년 만에 그만두고 자유인으로 돌아간 지 두 달 만이다. 국립극장장 퇴임 후 본업인 '광대'로 돌아와 "고액 연봉보다 자유가 낫다. 당분간 월급받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했던 그다. 영화인 출신 문화관광부 장관으로는 이창동 감독에 이어 두 번째. 신임 김 장관은 영화 '서편제'의 소리꾼으로 일반인의 기억 속에 각인된 인물이다. 하지만 2000년 국립극장장에 전격 발탁된 ...

한국경제 | 2006.03.02 00:00 | 서화동

구대성, 5년 만에 한화 복귀

`좌완 스페셜리스트' 구대성(37.뉴욕 메츠)이 5년 만에 친정팀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다. 한화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국가대표팀으로 아시아 라운드에 참가중인 구대성과 올 해 연봉 55만달러(한화 5억3천400만원)에 계약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대성은 지난 2001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현재 오릭스 버팔로스) 유니폼을 입고 일본에 진출한 뒤 5년 만에 국내로 돌아와 올 시즌부터 한국 팬들과 만난다. 구대성은 1일 ...

연합뉴스 | 2006.03.01 00:00

구대성, 5년 만에 친정팀 한화 복귀

`좌완 스페셜리스트' 구대성(37.뉴욕 메츠)이 5년 만에 친정팀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다. 한화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국가대표팀으로 아시아 라운드에 참가중인 구대성과 올 해 연봉 55만달러(한화 5억3천400만원)에 계약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대성은 지난 2001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현재 오릭스 버팔로스) 유니폼을 입고 일본에 진출한 뒤 5년 만에 국내로 돌아와 올 시즌부터 한국 팬들과 만난다. 구대성은 1일 ...

연합뉴스 | 2006.03.01 00:00

철도노조 파업 … 지하철은 타결

... 합동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철도공사 비노조원과 군인 등 대체인력 투입, 버스와 택시 등 대체 교통수단 확보 등 비상수송 체체를 구축하는 등 파업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철도공사측은 노조의 파업돌입 직후 노조원들에게 긴급업무복귀 명령을 내리고 이날 오전 9시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직위해제 등 징계절차를 밟겠다고 경고했다. ◇ 勞-政 관계 `먹구름' = 철도노조의 파업에 앞서 민주노총도 전날 오후 1시를 기해 비정규직법안 처리에 항의하는 총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의 ...

연합뉴스 | 2006.03.01 00:00

동아대 "불법농성 철도노조 나가달라"

... 중대 등 1만400명을 배치해 철로 점거,기관사 폭행 등 불법행위에 대처할 계획이다. ◆…철도공사 노사가 이날 밤 전격적으로 협상에 들어가면서 파업사태가 타결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이날 오후 7시까지만 해도 회사측은 '선 복귀 후 협상'을 주장한 데 비해 노조측은 회사가 먼저 진전된 협상안을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등 평행선을 달렸기 때문이다. 노사는 공권력 투입을 통한 파업사태 해결이란 최악의 사태를 모면하고 파업 장기화에 따른 여론 악화를 감안,뒤늦게나마 ...

한국경제 | 2006.03.01 00:00 | 강동균

철도파업 여파 열차운행 46%로 떨어져

... 1천27명을 투입, 파업 여파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공사는 또 열차운행 감소에 따른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정차역 인근에 장거리 고속버스, 전세 및 관광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철도공사가 공식적으로 파악한 파업참가 노조원 수는 1만6천388명(64.5%)이며 현업복귀자 수는 992명(9.6%)으로 집계됐다.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min365@yna.co.kr

연합뉴스 | 2006.03.01 00:00

열차운행 평시 44%…시민 큰 불편

... 있어 파업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측은 이날 오전 인사노무 관련 간부를 파업 지도부가 있는 서울 이문동 차량 기지에 급파해 협상 재개를 시도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사측은 시민 불편 등을 고려해 `선 복귀 후 교섭' 카드를 제시했으나 노조측은 사측이 전향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협상에 응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철도공사는 노조원들에게 이날 오전 9시까지 업무에 복귀하도록 긴급복귀 명령을 내리고 미복귀 노조원에 대해서는 징계위에 ...

연합뉴스 | 2006.03.01 00:00

[리포트] 철도 '파업'...지하철 '타결'

... 정부조차 폐지하기로 한 구시대 악법이기 때문에 직권중재 회부에도 불구하고 전면파업에 돌입하겠다." 정부는 철도노조가 직권중재를 거부하고 파업을 강행함에 따라 법적으로 엄중대처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철도공사가 오전 9시까지 긴급업무복귀 명령을 내린 상태로 명령에 불복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즉시 직위 해제할 예정입니다. 검찰과 경찰 역시 파업이 일어나는 즉시 철도노조 간부 검거에 나서고 철도나 지하철 운행을 방해하는 경우 즉각 해산시킬 방침이어서 이제는 물리적 충돌마저 ...

한국경제TV | 2006.03.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