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밝혔습니다. 또한 "하나로텔레콤의 대주주인 뉴브리지-AIG의 성격상 하나로텔레콤이 와이브로 사업권까지 획득하면 지분 매각을 통해 차익을 챙길 것”이라며 지분 매각 대상은 SK텔레콤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결국 이 사장의 블라디보스톡 발언은 앞으로 통신시장이 KTF와 합병한 KT와 하나로텔레콤을 합병한 SK텔레콤 양강 체제로 재편 될 것이라는 것을 시사한 것입니다. 이에대해 KTF는 원론적으론 찬성하지만 KTF가 무선 지배적 사업자로 규제받는 일이 발생하는 등 ...

한국경제TV | 2004.11.22 00:00

이용경 KT 사장은 21일 하나로텔레콤이두루넷 인수와 휴대인터넷 사업권 획득을 마무리지은 뒤 SK텔레콤에 매각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KT의 블라디보스토크 현지 계열사인 NTC를 방문한 이 사장은 이같이 밝히고 "하나로텔레콤의 대주주인 뉴브리지-AIG의 성격상 하나로텔레콤이 휴대인터넷 사업권까지 획득하면 지분을 매각해 차익을 챙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뉴브리지-AIG가 지분을 매각할 대상은 SK텔레콤밖에 없을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4.11.21 00:00

이용경 KT 사장은 21일 유·무선통신 통합 추세에 맞춰 "언젠가는 KT와 KTF를 합쳐야 한다"면서 SK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이 합병할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러시아 통신사업 확대를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 이 사장은 "미국 버라이즌이나 스프린트 등 외국 통신회사들은 대부분 유·무선 통신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며 유·무선 통신 업체간 합병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KT와 KTF가 언제쯤 합병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시일이 오래 ...

한국경제 | 2004.11.21 00:00

... 있는 극동러시아와 베트남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들 지역은 최근 경제개발이 활기를 띠면서 연간 30% 이상의 부동산 가격 상승세를 타고 있어 침체된 국내 부동산시장의 투자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달 말 시장조사차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로프스크 등 극동러시아를 다녀온 부동산컨설팅 업체인 DK의 김정모 사장은 "극동러시아 지역은 최근 몇 년간 집값이 매년 30%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해 4만6천달러에 거래됐던 25평형 ...

한국경제 | 2004.11.19 00:00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KT의 자회사 뉴텔레폰컴퍼니(NTC)가 연해주 제1의 종합통신사업자로 자리매김하며 4년째 흑자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KT는 18일 러시아 연해주에서 시내전화와 초고속인터넷,유럽식(GSM) 이동통신 서비스를 하고 있는 계열사 NTC가 지난 3분기까지 매출액 4천8백70만달러,당기순이익 2천2백30만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올해 경영목표인 매출 7천50만달러(7백70억원)와 당기순이익 2천7백...

한국경제 | 2004.11.18 00:00

앵커 KT가 러시아 사업 확대를 추진중입니다. 현재 연해주에 있는 현지법인의 사업지역을 넓히기 위해 20일 이용경 사장이 연해주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박성태 기잡니다. 기자 KT 이용경 사장은 오는 20일 블라디보스톡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입니다. KT의 러시아 현지법인 NTC를 방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용경 사장이 러시아를 방문하는 것은 지난 9월 노 대통령 러시아 순방을 수행한 이후 두달만으로 러시아에 대한 KT의 관심이 그만큼 크다는 얘깁니다. ...

한국경제TV | 2004.11.18 00:00

러시아 파견 건설 노동자 출신인 탈북자 황대수(29)씨가 15일 오전 11시께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한국 총영사관을 찾아가 한국행을요청했다고 탈북지원단체 `엑소더스21' 대표 신동철 목사가 밝혔다. 신 목사는 "러시아어 통역으로 활동했던 황씨는 작년 11월 평양에서 귀환 명령을 받고서도 이에 불응했다는 이유로 현지에 파견된 북한 보위부 지도원 임시 숙소에 사실상 연금돼 있다 탈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황씨는 임시 숙소에서 빠져 나온 뒤 그간 러시아인 ...

연합뉴스 | 2004.11.15 00:00

... 필요한 예산을 지원토록 규정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11일 미 국무부가 북한인권법안에 따라 내년 2월 중순까지 피난처를 희망하는 탈북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미국 총영사관에 지난달 29일 진입한 40대 탈북자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가 북한인권법 처리의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미 행정부의 탈북자 수용지침이 나오면 미국의 디펜스포럼(Defense Forum) ...

연합뉴스 | 2004.11.11 00:00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구조당국은 10일 동해(東海)에서 이달 초 침몰한 2척의 외국 선박 승무원 시신 10구를 추가로 인양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 선박 침몰 사고로 인한 실종자 수는 이에 따라 17명으로 줄어들었다고 구조당국은 말했다. 몽골 국적 선박 1척은 지난 2일 폭풍 때 목재를 싣고 일본으로 가다 침몰해 승무원 27명이 실종됐으며, 캄보디아 국적의 또다른 선박도 같은날 파도에 뒤집혀 15명이 실종됐었다. (블라디보스토크 AP=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11.10 00:00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미국 총영사관에 북한인이라고 밝힌 남자 1명이 뛰어 들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30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마이니치에 따르면 이 남자는 28일 아침 현지 미국 총영사관으로 뛰어 들었으며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도 북한인 진입사실을 시인했다. 미국 정부는 이 남자의 신원확인에 나서는 한편 향후 처리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주재 외국 공관에 북한인이 뛰어들기는 처음이다. 러시아 극동지방에는 북한인 약 1만2천명이 ...

연합뉴스 | 2004.10.30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