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러방문 한국기업인 '비자기간 2년으로'

올 하반기부터 러시아를 방문하는 한국 기업인들의 비자(사증)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과 러시아는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제7차 한ㆍ러 영사국장회의'를 갖고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국 기업인들에 대한 2년 복수 비자제도를 도입키로 의견을 모았다. 양국은 또 속초와 극동 자루비노,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오가는 정기 여객선의 이중 통관제도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한국경제 | 2004.03.24 00:00

한-러, 비자 발급 간소화 등 합의

... 경제 관계 증진을 위해 한국 기업인들에 대한 2년 복수 비자 제도를 도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외교관 사증 면제 협정을 조속히 도입하고 관용 여권 소지자 사증 면제는 향후 상황을 보아가며 검토하며, 속초와 극동 자루비노, 블라디보스토크항(港)을 오가는 정기 여객선의 이중 통관 제도도 간소화 하기로 했다. 특히 ▲범죄인 인도 조약과 ▲기업인 비자 기간 확대 ▲외교관 사증 면제 ▲극동항 통관 수속 간소화 등 조치는 이르면 올해 안에 발효될 전망이다. 한-러는 ...

연합뉴스 | 2004.03.24 00:00

스키시즌 러시아관광객 큰폭 증가

... 스키시즌에 500명의 러시아관광객이 방문, 전년도 스키시즌의300명보다 200명이 증가했다. 도는 관광 잠재 시장인 극동지역에서의 도의 관광 마케팅 활동이 커다란 성과를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도는 극동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 6월 블라디보스토크 현지 강원관광설명회 개최를 비롯해 지난해 10~11월 러시아 NTV 언론인 팸투어와 극동지역 스키여행상품 개발 여행업체 팸투어, 블라디보스토크 PTR TV 촬영팀 팸 투어 등을 실시했다. 특히 극동지역 중심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과 속초항은 ...

연합뉴스 | 2004.03.23 00:00

러 첫 해외공연 서태지

러시아서 첫 해외공연 갖는 서태지 5월 8일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시에서 대규모로 첫 해외 공연을 펼치는 가수 서태지. 문화/ 2004.3 .8 (서울=연합뉴스) ?

한국경제 | 2004.03.08 12:03

가수 서태지, 러시아서 첫 해외공연

가수 서태지가 5월 8일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시에서 대규모로 첫 해외 공연을 펼친다. 서태지 컴퍼니는 "한.러 수교 1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추진하는 러시아 측으로부터 서태지씨를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비공식으로 전달받았다"면서 "동북아 3국인 한.중.러의 접점인 이 곳에서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노래할 수 있다면 정말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8일 추진 이유를 밝혔다. `서태지 라이브 인 블라디보스토크'란 타이틀의 이 공연은 동북아의 ...

연합뉴스 | 2004.03.08 00:00

"6자회담 당사국 모두의 유연성 필요" .. 러' 대사

... 위해서도 중요한 요인들이라고 지적하고 이달 말 남북한과 러시아 전문가들이 만나 TKR과 TSR 연계문제를 논의한다고 소개했다. 러시아 대사관의 막심 볼코프 1등 서기관은 철도 연결을 위한 전문가 회의가 이달말 정확치는 않지만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라미쉬빌리 대사는 북.러 정상회담 여부를 묻는 질문에 "예정돼 있지 않다"고말하고 그러나 한.러 정상과 마찬가지로 북.러 정상간에도 수시로 서신교환 등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

연합뉴스 | 2004.03.04 00:00

"러시아 과학기술 발굴 모국에 기여하겠다"..게오르기박 삼성전기 고문

... 앞장선 데 이어 최근에는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백색LED 관련 러시아의 우수 인력을 유치하느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백색LED의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 차세대 소재를 개발하고 첨단 설계기술을 이전하는 일이다. 박 고문은 블라디보스토크 근처 나홋카에서 태어난 '고려인'이다. 본관이 밀양이라는 그는 러시아의 고려인 강제이주 정책에 따라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모스크바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국립 폴리우스연구소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할 ...

한국경제 | 2004.03.02 00:00

푸틴, 29일 차기 총리 지명 계획

... 국가두마 의장이 유력한 것으로 러시아 언론이 보도하고 있다. 그리즐로프 의장은 러시아 단합당 공동 대표로 작년 12월 총선을 압승으로 이끌었으며, 선거 전에는 내무장관으로 재직하며 푸틴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쌓은 인물이다.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태생인 그리즐로프 의장은 푸틴 대통령의 고향인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대(옛 레닌그라드 국립대)에서 전자학을 전공, 페테르부르크 출신을일컫는 `피체레츠'로 분류된다. 여기에 세르게이 이바노프(51) 국방장관과 알렉세이 쿠드린(44) ...

연합뉴스 | 2004.02.28 00:00

관광공사, 러시아 관광객 유치 박차

... 해외여행에 쓰는 돈이 매년 10∼20%씩 늘어나 세계 10대 해외여행국으로 꼽힐만큼 주목받고 있는 관광시장이다. 관광공사는 올해 러시아 관광객 유치 목표를 작년보다 6.15% 늘어난 17만9천명으로 세워놓고 있다. 관광공사는 오는 5월에는 업계와 함께 대규모 러시아 관광 유치단을 구성,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현지 여행업자를 대상으로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박람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

연합뉴스 | 2004.02.25 00:00

"부산-러시아극동 경제교류 조직 필요"

... 교수는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례적인 경제교류 채널 구축 ▲경제협력 상설위원회 등 협의체 설립 ▲중소기업 대상 비즈니스 지원책 수립 ▲비즈니스 정보 제공 ▲러시아 극동지역 전문가 양성 ▲러시아 극동대학생 부산연수 ▲부산-블라디보스토크 민간친선협회 설립 ▲부산에서의 러시아 문화행사 개최 등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한.러극동 시베리아분과위원회는 `한.러 경제공동위 산하 극동시베리아 분과위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양 지역간의 무역.투자 및 경제협력 증진 등을위해 ...

연합뉴스 | 2004.02.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