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불륜의심 3명 살해범에 무기징역

... 의심해 석모(38)씨를 살해 암매장 했으며, 올 4월에는 동거녀 최모(41)씨에게 남자관계를 캐묻다 살해하고 그녀의 어머니 연모(67)씨도 폭행해 숨지게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사형이 구형됐었다. 재판부는 "극형을 고려함이 마땅하지만 아들을 양육해야 하고 나름대로의 동기가있어 막연히 피해자를 가리지 않고 범행을 저지르는 사건과 다르며, 미약하나마 개전의 가능성이 있어 인간성 회복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극형은 면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연합뉴스 | 2004.09.15 00:00

'블루벨 걸스' 창설자 켈리 숨져

... 연결돼있었고 춤을 통해 그녀의 화려한 개성을 계속 선보여 왔다"고 말했다. 1910년 6월 24일 태어나 일찍이 고아가 된 켈리는 약한 다리를 강하게 만들기위해서는 어린 나이에 춤을 시작하라는 한 의사의 권고를 받았다고 켈리의 아들이 AP통신에 전화로 말했다. 이후 춤을 시작한 그녀는 10대 때에는 영국 댄스단과 함께 유럽을 순회공연하기도 했다. 그녀는 1930년대 루마니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마르셀 레이보비치와 결혼했다. 유대인인 레이보비치는 2차 세계대전중 ...

연합뉴스 | 2004.09.15 00:00

스카우트, "구직 스트레스 장남이 최고"

... 따르면 최근 20~30대 구직자 2천52명의 스트레스 지수(100점 만점)를 조사한 결과 장남의 구직 스트레스 지수는 87.8점으로 평균 83.6점보다 4.2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남에 이어 외동딸 85.4점, 외동아들 84.9점, 장녀 83.7점, 차남 82.6점, 막내아들 80.9점, 막내딸 79.8점, 차녀 79.1점 등의 순으로 스트레스 지수가 높았다. 스카우트는 장남의 경우 아직까지도 부모나 가족을 돌봐야 한다는 사회적 책임감과 부모의 높은 ...

연합뉴스 | 2004.09.15 00:00

[골프계] 올림픽CC 사장 김덕상씨

○…김덕상씨(53)가 지난 13일 경기도 고양 올림픽CC의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사장은 지난 4월까지 보험중개회사인 마쉬(MARCH)의 한국지사 부사장을 지냈다. USGTF 티칭프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터넷 사이트인 골프스카이닷컴에서 '왕짜&골박'이라는 골프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아들(김병곤)이 KPGA 투어프로다.

한국경제 | 2004.09.14 17:40

'성락원' 흉기난동 참사 이모저모

... 연락을 받고 빈소를 찾은 신씨는 "어머니는 지난해 5월 치매에걸려 성락원에 입원할 때 미안해하는 나와 여동생을 오히려 위로했다"며 "마음이 따뜻하고 넓은 어머니가 이렇게 처참하게 목숨을 잃다니 믿어지지 않는다"고 오열했다. 신씨는 "아들 없이 사는 게 늘 한이었던 어머니가 이렇게 두 딸을 남겨 놓고 세상을 떠났다"며 "부디 천국에 가셔서 이승의 한을 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 김민섭(51)씨 아들과 사위도 뒤늦게 빈소를 찾아 안치실에 있는 아버지의 시신을 ...

연합뉴스 | 2004.09.14 00:00

뇌성마비 제자 6년 보살핀 교사에 감사패

"민이가 밝은 모습의 의젓한 청년으로 자라나는것을 지켜보면 뿌듯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제자를 6년이나 넘게 아들처럼 보살펴온 현직 교사가 장애인 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서울 영동중 도덕교사인 이희중(48)씨가 김민(21)씨를 처음 만난 것은 6년 전인1998년. 당시 공릉중에서 교편을 잡고 제자들과 함께 경복궁 청소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해오던 이씨는 1998년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인연이 닿아 장애인들을위해 ...

연합뉴스 | 2004.09.14 00:00

오프라 윈프리쇼 방청객 276명 전원에 '폰티악' 한대씩

... 2백76명 모두에게 제너럴모터스(GM) 스포츠 세단인 폰티악 G6 한 대씩을 선물했다. 이날 '깜짝 선물'을 받은 방청객들은 그들의 가족과 친구들이 차를 받아야 하는 사연에 대해 편지를 보낸 사람 중 선정된 이들이다. 한 여성의 아들은 "엄마가 서부 개척시대 총잡이가 몰던 것 같은 차를 운전하고 있다"는 사연을 보냈고 어떤 커플은 자신들의 차가 40만마일(약 64만km)을 달렸다는 편지를 보냈다. 이날 방청객들이 선물받은 자동차의 가격은 모두 합해 7백만달러(약 ...

한국경제 | 2004.09.14 00:00

현대차 4년째 직원부모 초청해 효잔치

현대자동차가 추석을 앞두고 13일부터 직원부모 1만여명을 초청, 아들.딸이 다니는 회사의 공장 견학을 실시하는 등 4년째 효잔치를 벌이고 있다.첫 날 공장을 방문한 직원부모들이 승용차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4.09.13 20:51

파월,"징병제는 모두에게 동등한 의무로 실시돼야"

... 전역했다"고 말했다. 파월 장관은 자신이 보기에 미국이 징병제로 되돌아가야만 할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월 장관은 1995년 발간된 그의 자서전 "나의 미국 여정"에서도 "(베트남전 당시) 권력있고 기반 잡힌 사람들의 아들들이 예비군이나 주방위군에 자리를 얻어내는것을 많이 보고 화가났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베트남전 당시 징집병은 미군의 16%에 불과했지만 보병소총수들의 대다수는 징집병들이었으며 전사자들의 절반 이상도 이들 징집병이 차지했다. 역사가들은 ...

연합뉴스 | 2004.09.13 00:00

인터넷 통해 훈련병 모습 공개 인기

... 식사나 취침 등의 일상적인 내무생활 모습까지 다양한 사진과 관련 내용을 싣고 있다. 이에 대한 부모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한장의 사진이 실리면 불과 30분이내에 평균 20개 이상의 소감문이 달릴 정도로 인기 다. 사진에서 아들의 얼굴을 확인한 부모들은 `아들을 본 기쁨과 감격을' 담기도 하고 다른 부모들은 앞으로 `앞 줄에 서서 사진에 꼭 찍힐 것'을 희망하기도 했다. 댓글의 내용은 대부분 아들과 친구에 대한 격려의 글 들과 부모의 애틋한 마음을 담은 ...

연합뉴스 | 2004.09.13 00:00